최초가 아이들 몇 살때, 며칠, 어디로 하셨나요?
쟁취하신건가요? 배우자가 미리 권해주신건가요?
그리고 얼마나 자주 하시는지요?
비싼 티켓 끊어놓고, 잘한건지 못한건지
제 맘 알길 없습니다.
당연히 해야되서 하는거라고 생각되지만,
맘 한편에는 살짝 미안함도 들고
휴... 부모님과 살다가 남편과 가정을 꾸리고
한번도 혼자였던 적이 없었어요.
최초가 아이들 몇 살때, 며칠, 어디로 하셨나요?
쟁취하신건가요? 배우자가 미리 권해주신건가요?
그리고 얼마나 자주 하시는지요?
비싼 티켓 끊어놓고, 잘한건지 못한건지
제 맘 알길 없습니다.
당연히 해야되서 하는거라고 생각되지만,
맘 한편에는 살짝 미안함도 들고
휴... 부모님과 살다가 남편과 가정을 꾸리고
한번도 혼자였던 적이 없었어요.
잘 다녀오시고
고마움에 또 잘 해주면 되지요.
다녀오면 잘했다 할거에요
끊어놨음 뒤돌아보지 마세욧
저는 큰애 중1때 남편이랑 이혼직전까지 간 싸움으로 열받아 1박2일 강릉여행 한 번 다녀온게 혼자여행의 전부지만 쌈짓돈 있거나 능력있는 사람이었음 뱅기티켓 끊고 다녀왔을거예요.
사람성격도 다 다르고 가정분위기도 다 다르지만
저는 아이들 중딩때
유럽 2주 다녀왔어요
애들이 엄마 껌딱지인데
아빠랑도 시간보내라고 한거 잘한거같아요
혼자는 올해부터 다닐예정인데 아이가 보내줄란가 모르겠어요. 중1되고 혼자 다니고 싶어요. 아들이 주장이 강하니 지 다니고 싶은곳만 가자고 하고 원하지 않는곳은 입 쭉 나오고.. 그냥 혼자 살다 죽고 싶어요..(결론이 이상하네요.)
부부만 간건 중2?
저 혼자 간건 대학 보내고요
89학번 1세대 배낭여행족.
대학내내 여기저기 다녔고 배우자가 생긴 후에는 주로 함께 다니지만 가끔은 혼자도 가야 뭔가 아쉬움이 없어요.
가장 최근 혼자 여행은 3월에 영국 10여일, 그전은 작년 연말에 프랑스 10여일.
내년 여름쯤에 발리같은데 가서 혼자 지내다 올까합니다.
지난 가을에 혼자 호치민 4박5일 다녀왔어요. 그때 갈때도 혼여 간다고 여기에 글 올리고 갔는데..
아들들 고1, 중2이고 주말부부라 남편오는 주말끼고 다녀오고 하루는 애들끼리 잤어요. 아침에 큰애가 잘 못 일어나는 아이라 동네에 아는 분한테 아침에 애들 깨우고 밥 차러주는거 부탁했고 나머지는 애들끼리 알아서 하게 했구요.
4박5일동안 하루종일 말할 사람 없는 그 심심함을 즐기고 싶었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혼자라도 심심할 짬이 없었어요.
내년에도 혼자 가려구요.
서른살부터 여태 혼자 다녔는데요
일때문에도 혼자가고 여행 뭐 알아보러도 혼자가고
가게 되니 갔어요
동네 아줌마 보니까 남편이 타지말란다고 자전거도 못타는 분이 계시긴 하더라구요
다 핑계에요.
비싼 티켓이라면 어디일까요?
영어공부 잘 하시고 체력 운동 잘하시고 순간 판단력 키우시고
근데 그건 가면 키워져요. 순발력 ㅎㅎㅎ
혼자 패키지 한번 딱 따라갔다가( 동유럽)
열흘내내 어찌나 왜들 그리 혼자왔냐고 물어대는 통에
" 여자도 돈좀 있고 영어 되면 혼자 다닐수 있어요" 했더니 깨갱
그리 사십시요.
뭐가 겁나십니까?
대체???
일단 떠나세요
다녀오면 잘햇다 싶을겁니다
저는 아이 초고학년때
남편하고 싸운후
ㅣ박2일 이 처음
다녀오니 아이들도 잘지냈고
남편도 잘다녀왔냐 하고
후회없고
49세. 22박 23일 발리(우붓.길리.짱구)요가여행,
아들 24독립. 22제대전 혼자 갔어요.
발리 다녀온 후 달랏 8박9일, 사파 5박6일. 빠이 7박8일 계속 혼자갑니다
여행의 기술이 늘더라구요
57인데 혼자 잘 다녀요 (중요한 때에는 항상 남편과 함께 하지만 남편 외의 사람들과는 여행을 안해요)
한국에서도 워낙 혼자 다니고 혼자 즐기는게 익숙해서 해외여행도 혼자 잘 다녀요
동남아는 딱 한번 태국 갔었는데 먹을거나 마사지는 좋았지만 그걸로 충분, 제 취향이 아니더라고요
미국을 제일 좋아해서 뉴욕 시카고 엘에이 등을 거점으로 가서 2-3주 돌아다니다 와요
혼자서 버스, 지하철 잘 타고 다니고 혼자 밥먹고 멈추고 싶은데서 멈추고 있고싶은만큼 있으면서 내맘대로 돌아다니는게 목적이라 좋아요
유럽도 이탈리아 좋아해서 로마나 소도시 한군데 숙소 잡고 빨빨거리고 주변으로 돌아다녀요
유명 관광스팟보다 골목길 걸어다니고 가게 구경하고 주인들과 얘기하고 그런게 재미있어요
처음보는 사람들과도 워낙 잘 떠들어서 우버타고 기사랑 한시간도 넘게 수다떨며 가족 얘기, 이민오기 전 고향 얘기, 음식 얘기,.. 떠들다 오니 지루할뻔한 고속도로 정체가 오히려 신나게 수다떠는 시간이었고 아직도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음악회나 전시회가서 같은 목적으로 온 사람들과도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식당이나 카페 주인과도 떠들고.. 아니면 그 지역 초짜인 관광객들과도 공감하며 서로 정보 나누고..
여행을 누구랑 함께 해야 재미있다고 하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저는 같이 가는 사람들 말고 현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사람들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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