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생각 안나는데 대가리 수발 들던 머리 짧은 2인자요..
전 거기서 제일 안됐던데
경태가 60만원 걷으라니까 그래도 여기 농고라고 형편안좋은애들한테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한소리 한 사람은 그사람뿐이더만, 결국 얻어맞고 입 다물었지만..
병태가 "니가 젤로 나쁜놈이고 니가 젤로 얄미운놈이여"하고 제일 많이 때렸고
여기저기서 제일 많이 얻어맞었던것 같거든요, 두 대가리 사이에서..
제일 나쁜놈까진 아닌것 같은데,,
이름 생각 안나는데 대가리 수발 들던 머리 짧은 2인자요..
전 거기서 제일 안됐던데
경태가 60만원 걷으라니까 그래도 여기 농고라고 형편안좋은애들한테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한소리 한 사람은 그사람뿐이더만, 결국 얻어맞고 입 다물었지만..
병태가 "니가 젤로 나쁜놈이고 니가 젤로 얄미운놈이여"하고 제일 많이 때렸고
여기저기서 제일 많이 얻어맞었던것 같거든요, 두 대가리 사이에서..
제일 나쁜놈까진 아닌것 같은데,,
양철웅 이였던가...
맞는 사람 심정 제일 잘 알면서 외면했기 때문 아닐까요
저도 철옹이는 좀 짠했어요
전 그사람이 경태한테 애들 삥뜯는문제로 대들때 저사람은 나중에 병태와 함께 경태 참교육 시키는데 동참하겠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최약체에다가 원래부터 1진들한테 얻어맞기만하던놈이란거 알고 웃겼어요.
드라마에서는 좀 짠하게 그려졌지만
조폭들은 원래 1인자는 폼 잡고 말로 하면서 2인자 한명만 잡으면 되죠.
그러면 2인자는 알아서 기죠.
몸으로 약자들을 잡는거죠.
행동대장이라고 하죠.
당하는 사람은 행동대장이 제일 무섭고 나쁜 놈들이죠.
경태 빼고 짠하지 않은 소년들이 없는것 같아요.
경태는 정말 양아치 그 자체..
그 시대엔 선생들도 문제..
더 이상 맞으면서 괴롭힘 당하면서 학교 다니는 애들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어제 몰아서 보다가 껐어요.
거짓말 들통나고
애들 꼬드겨 경태 치려고 하는 모습에
그동안의 귀엽게라도 봐줬던 마음이 와르르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연출의 의도가 뭔지는 모르지만
일부러 캐릭터들을 완전한 선인 악인이 없게 그린것 같아요,,
병태도 경태 입장에서 보면 나쁜놈 맞죠, 아산백호 사칭해서 권력과 여자를 차지하고 주제 넘는 훈수까지, 참고 살려다가 병태가 꼬봉들 시켜 본인 담그려는거 알고 빡 돈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