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보다가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저희 때는 수험생이 80~90만 하던 시절(90년초반, 수능 전)이라서
한 반에서 4년제 대학은 25~30명 정도 갔던 거 같아요.
(한반이 60명하던 시절) 전교에서 1~5등 정도 하는애들은 SKY가고
1~5등에 들지 못 하는 반에서 1~3등 애들은 서강대, 성균관, 한양대.
전후기 있던 시절이라 전기에서 SKY 떨어진 친구들은 재수하거나
아니면 한양대나 성균관대 후기로 장학금 받고 가구요.
근데, 요즘은 반에서 최상위권이어야 인서울 한다는 거 듣고
궁금해서요. 수험생이 줄었는데 왜 서울에 있는 대학은 가기가
더 힘들어진걸까요? 지방 상위 수험생들도 경북대나 부산대로 안 가고
전부 서울로 와서 그런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