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로 사회성 연습

ㅁㄴㅇ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23-12-23 21:22:07

 

나이들면서 나를 보니

말이 쓸데없이 많고

주제 이탈 하여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때로는 상대를 면박주고 비난하고(주로 가족)

심지어 허세도 부리고 과장하기도.

이렇게 살지 말아야겠다.

괜찮은 어른으로 늙고 싶다 생각 들어요 요새.

 

그리하여, 댓글부터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간결하게 말 건네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IP : 180.69.xxx.1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12.23 9:26 PM (180.69.xxx.124)

    저녁 연어+굴+와인이요! ^^

  • 2. ㅋㅋㅋ
    '23.12.23 9:30 PM (180.69.xxx.124)

    윗님..ㅎㅎㅎ 오타도 좀 봐주십쇼

  • 3. ㅁㅁㅁ
    '23.12.23 9:31 PM (180.69.xxx.124)

    내년은 한결 너그럽고 편안한 한해가 되길 바라요(바래요..라고 쓰고 싶은거 겨우 참음).
    나에게나 남에게나.

  • 4. ..
    '23.12.23 9:38 PM (49.171.xxx.187)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 5. ㅎㅎ
    '23.12.23 9:41 PM (180.70.xxx.42)

    원글님 굉장히 솔직하시고 유쾌하신 분이실듯해요^^

  • 6. 히읗히읗님
    '23.12.23 9:46 PM (180.69.xxx.124)

    고맙습니다!
    저도 내년엔 님처럼 상대의 장점을 칭찬 잘해줄래요!

  • 7. 훈훈
    '23.12.23 9:48 PM (1.236.xxx.71)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 저도 자기 성찰하며 나이들고파요.

  • 8. 저도 댓글로
    '23.12.23 9:49 PM (108.41.xxx.17)

    어떻게든 원글 글에 맞는,
    도움이 되는 따뜻한 댓글 쓰려고 노력하면서 사회성 연습하고 있어요.

  • 9. 제가 되게
    '23.12.23 10:12 PM (123.199.xxx.114)

    사람들 좋아하고 상냥한 성격인줄 알았는데
    코로나 거치면서 사람 만나는게 배려하고 친절하게 대하는게 무척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구나

    그래서 사람을 안만나요.
    넘 편하고 좋은거에요.
    대신에 뭐 배우는거에 그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어요.
    아무때나 자고 먹고
    내 편한 시간에 움직이고

    치과진료 예약한 날 오면 스트레스 받을정도로 시간맞춰서 어딜 가는게 이제는 힘들 정도에요.

  • 10. ㅡㅡ
    '23.12.23 10:25 PM (1.222.xxx.88)

    아직 글이 긴거 보니 할말이 많은가 봐요

  • 11. ㅎㅎ
    '23.12.23 10:26 PM (58.234.xxx.21)

    좋은 글이네요
    저도 저 자신을 돌아보고 다정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해야겠어요

  • 12. 예전에 읽은 글
    '23.12.23 10:30 PM (108.41.xxx.17)

    누군가와의 관계가 편하다면,
    상대방이 내가 보지 못 하는 많은 배려를 하고 있게 마련이다.
    라고 언젠가 읽은 뒤로는,
    저를 편하게 해 주는 사람들에게 저도 배려 해 주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노력해도 부족하겠지만.

  • 13. ㅎㅎ
    '23.12.23 10:44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

    네 아직도 긴거 인정.
    좀 더 줄일게요!

  • 14. --님
    '23.12.23 10:46 PM (180.69.xxx.124)

    조언을 받들어 중언부언한 본문을 좀 더 수정했슴다

  • 15. 오늘도행복
    '23.12.23 11:09 PM (219.254.xxx.119)

    원글님 생각에 공감하는 중입니다
    오타가 있어도 문맥이 이해 되면 그냥 넘어가는 여유.
    누가 나를 무시하도 이해 하려 합니다.
    나도 알게 모르게 주변 사람을 무시하거나
    차별한다고 느끼게 했을 것 같아서 상처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말을 상냥하게 하려 노력합니다. 웃으면서 말하기 실천 중인데
    잘 안됩니다

  • 16. ㅁㄴ
    '23.12.23 11:32 PM (180.69.xxx.124)

    남한테는 잘해도 가족한테는 안되고
    상태 좋을 때는 수월해도
    내 상태 안좋으면 뾰족 까칠해 지더군요.
    그게 내 인성의 실력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756 인용이라면 출처를 밝혀야 되는데? 1 .... 2023/12/27 297
1539755 강남 사는 영희, T야? 정부, ‘지역별 MBTI’ 구축한다 8 가지가지.... 2023/12/27 953
1539754 솜씨좋은 수선집 얘기 13 ㅇㅇ 2023/12/27 3,449
1539753 날짜지난 새제품 오리엔탈드레싱 먹어도 될까요 5 .. 2023/12/27 816
1539752 점 빼고 선크림 바를때 듀오덤 위로 바르나요? 2 .. 2023/12/27 2,893
1539751 돌싱남녀, 어떤 부부의 모습 보면 재혼 욕구 급상승하나 21 음.. 2023/12/27 3,097
1539750 원두 어느게 맛나나요? 6 ... 2023/12/27 1,116
1539749 학자금 대출 2 모스키노 2023/12/27 897
1539748 후까시… 4 2023/12/27 1,283
1539747 흙표흙침대몇도 해야 따뜻한가요 6 흙표 2023/12/27 1,280
1539746 한국은 왜 생리대 유방암치료제 등이 비쌀까요.. 10 한국수준 2023/12/27 1,695
1539745 웃고시작합시다 (냥이) 4 ... 2023/12/27 1,207
1539744 저 정말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하기 싫지만 (추합) 36 엄마라는 이.. 2023/12/27 4,691
1539743 5천원 귤 안오나요ㅜㅜ 6 흑흑 2023/12/27 2,808
1539742 섬유탈취제 향으로 덮는거 말고 진짜 탈취되는 제품추천좀 해주세요.. 3 섬유탈취제 2023/12/27 1,405
1539741 초등학생인데 발목을 삐끗했는데 학교 보내시나요? 24 초딩 2023/12/27 1,775
1539740 제일 이해안되는 한동훈 찬양중에 30 ㅇㅇ 2023/12/27 2,744
1539739 예보보다 기온이 낮네요 3 ..... 2023/12/27 4,076
1539738 본문삭제 7 고민 2023/12/27 1,284
1539737 학원에서 저를 호구로 본 것 같아요. 18 ㄴㄱㄷ학원 2023/12/27 8,527
1539736 여행지인데 소화불량인지 체한건지ㅜ 6 ... 2023/12/27 2,040
1539735 꽃게 한동훈 웃기네요ㅋㅋㅋ 38 .... 2023/12/27 6,382
1539734 마약 제공 의사 영장 신청‥ 준강간·불법촬영 혐의 적용 1 ... 2023/12/27 1,513
1539733 bhc 치킨 소비자 가격 평균 17% 인상한다 5 흠... 2023/12/27 2,421
1539732 생각할수록 열받아 죽갰어요 5 2023/12/27 3,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