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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에 어디 살고싶으세요

언제 조회수 : 6,635
작성일 : 2023-12-23 15:49:55

일단 저희 집은 전세주고요

 

부산 기장2년(용궁사 산책, 쇼핑몰구경)

제주 2년, 광명 코스트코 주변2년(애들이 인서울한다면) 살아보고싶습니다. 아직 한~~~~참 멀었다는게 함정이지만..다들 좋은데 공유해봅시다

IP : 118.235.xxx.23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3.12.23 3:53 PM (211.58.xxx.161)

    저는 압구정 반포 개포 여의도중에 한군데서 노후를 ㅎㅎㅎ

  • 2. ㅇㅇ
    '23.12.23 3:54 PM (1.229.xxx.243)

    전 서울에 사는데
    나이들어도 이 집에 계속 살고싶어요
    위치좋고 편의성 너무 좋거든요
    젊을때 지방이나 외곽에 살다가도
    나이들면 서울에서 걸어서 5-10분거리에 모든게
    다 있는 인프라 너무 좋아요
    그런데…
    노후가 미흡하면 집을 전세주던 팔던지 하고
    나가야 할 수도 있어서 좀 걱정되네요
    세금에 관리비 그런것도 무시못하겠죠?

  • 3. 777
    '23.12.23 3:55 PM (221.161.xxx.143)

    진지한 조언을 드리자면ㅋㅋ 부산 사람인데요 매일 용궁사 아울렛 갈거 아니니 기장이 좋으시면 가까운 해운대쪽에서 구해보세요 기장은 교통도 안좋고 발전소 바로 옆이고 인프라도 없어요 지하철 바로앞 아파트 전세 들어가셔서 지하철 무료로 타고 다니세요 노후에 부산살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 4. 오ㅡ
    '23.12.23 3:58 PM (175.195.xxx.148)

    좋은글이네요

    저도 부산 살아 보고 싶어요 부산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 5. ..
    '23.12.23 3:58 PM (58.122.xxx.169)

    그냥 서울에서 살고싶어요.
    남편은 평생직장이 있으니 자기 일 하며 살테고
    저는 우리 아이들 사는데서 멀지 않은데 집 얻어서
    가끔 애들 얼굴이나 보고
    애들이 도와달라는거 있으면 도와주며
    (애들에게 폐나 끼치지말라는 말은 사양함.
    우리 양쪽집 어머니도 90넘은 연세에
    자식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되셨지
    아직까지 폐를 안끼치고 사심) 살고싶어요.

  • 6. ???
    '23.12.23 3:59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광명 코스트코는 왜 일까요?
    코스트코를 좋아하시나요?

  • 7. 저도
    '23.12.23 4:00 PM (118.235.xxx.8)

    아이 대학 가고 저도 퇴직하고 나면
    서울집 떠나 1.2년만 부산 해운대에
    살다 오고 싶네요~~
    이런 상상 즐겁네요^^

  • 8. 원글
    '23.12.23 4:02 PM (118.235.xxx.38)

    코스트코 주변 무슨동인지 모르겠는데
    인프라 좋더라고요 중대병원까지..

    오 기장말고, 해운대 좋죠..지금은 바닷가에서 멀리사는데 가끔씩 바다보면 가슴이 시원할것같네요
    저도 조언 넘 감사해요^^

  • 9. 근데
    '23.12.23 4:02 PM (59.6.xxx.211)

    2년마다 이삿짐 싸들고 이사하는 거 너무 힘들 거 같아요.
    그것만 아니면
    부산에 2년
    속초에 2년
    목포에 2년 살고
    다시 성 ㄹ로 컴백홈. ㅎㅎ

  • 10. 사이사이
    '23.12.23 4:05 PM (59.6.xxx.211)

    뉴욕 딸네 가서
    봄 가을 한 달 씩 지내다 오고 싶어요.
    근데 뱅기 타기가 넘 싫어서…

  • 11. ㅇㅇ
    '23.12.23 4:11 PM (211.36.xxx.77)

    판교현백이나 여의도 현백옆에요

  • 12. 저도
    '23.12.23 4:24 PM (39.7.xxx.170) - 삭제된댓글

    더운 여름 추운 겨울 피해
    아들 있는 유럽에 왔다갔다 하고싶어요
    사이사이님 비지니스 타면 갈만해요~

  • 13. ..
    '23.12.23 4:25 PM (211.234.xxx.245)

    서울에 살고있고 부산에 세컨하우스 장만해뒀어요
    제주는 비행기때문에 혹시나 서울 못올라올 기상상황이 걱정ㅜ
    살면서 가장 잘한일이라고 자부합니다
    사업하며 머리지끈거릴때 광안리 바닷가를 거닐다보면 모든시름이 사라져요
    자식들도 굉장히 좋아하고 사돈댁께도 여러번 빌려드렸더니 너무나 감사해하시네요

  • 14. 다들 젊으신가
    '23.12.23 4:28 PM (14.49.xxx.105) - 삭제된댓글

    저도 세컨하우스 장만하고 자주 다니면서 노후엔 여기서 살아야지..했는데 한살한살 먹을수록 살던데 떠나는게 실프네요
    치매 걸리면 살던데 떠나면 다 잊어버린다더니 제가 그러고 있어요
    그냥 살고 있는집 깨끗하게 쓸고 닦으면서 살아야지..하고 있어요ㅜ

  • 15.
    '23.12.23 4:31 PM (223.38.xxx.196)

    광명 일직동 말씀 하시는군요. 신안산선 개통되면 여의도 가까워서 좋고 월판선 개통되면 판교가까워서 좋아요.

  • 16. 부럽
    '23.12.23 4:34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부산 세컨 하우스 장만하신분 너무 부럽네요
    아파트인지, 대충이라도 예산이 얼마있어야하는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 17. 저도
    '23.12.23 4:35 PM (175.121.xxx.28)

    딱 1톤 트럭만큼의 짐만 가지고 여기저기서 살고 싶어요
    1순위는 광화문 근처
    어디 살던 일단 짐을 줄여야

  • 18. 부산
    '23.12.23 4:52 PM (223.39.xxx.173) - 삭제된댓글

    세컨하우스.
    제가 하고 있어요. 그런데 멋 드러지게 집을 깔고앉을
    형편이 안되서 오피스텔 작은거 전세 얻어서
    여의도랑 부산 왔다갔다 합니다.

    어차피 남편이랑 저랑만 지내는 거고, 외동딸이 당일치기로
    아주 가끔 왔다갔다 하구요.
    큰 살림은 서울에서 다 하니까 굳이 집이 클 필요 없어서
    교통편리한 지하철 역세권에서 왔다갔다 누려요.

    부부가 함께 올때도 있고, 각자 혼자 머물다 올때도 있어요.
    졸혼까지 갈 것도 없고, 이정도만 지내도 숨통 트여요.

    부산은 전세가도 저렴하고 기후도 따뜻하고 교통도 좋고
    서울만큼 각박하지 않은데

    도시의 면모를 모두 갖추고 있어서 정말 매력적입니다.

  • 19. 소소한
    '23.12.23 4:57 PM (220.93.xxx.35)

    내가 편안한곳
    아름다운 샤모니 알프스 풍경을 대리만족 하는 하얀산 오늘은 ~ 아무튼
    사계절이 다 아름다움을 주는 동네,
    꽃과 나무 그리고 내가 필요한 약간의 채소 공급하는 작은 마당이 있고,
    먹거리에 유난한 나를 만족 시키는 신선하고 가격도 좋은 재료를 구입 할수 있는
    마트들이 있고 ,온천도 있고,
    개봉영화관이 두개 있고
    아름다운 사찰을 낀 산책 길이 있고
    바다를 보러 가는것도 멀지가 않고
    저는 이런 곳으로 2013년에 왔는데 지금까지 만족합니다.
    서울사람 이지만 은퇴하고 과감히 시골에서
    나의 삶을 그렇게그렇게 편안하게 살아 가네요.

  • 20.
    '23.12.23 5:01 PM (211.234.xxx.145)

    하남, 해운대, 교토산조, 도쿄 오모테산도 몇년씩 살고 싶으네요
    그러려면 더 열심히 일해야겠어요

  • 21.
    '23.12.23 5:08 PM (211.246.xxx.78)

    공덕에서 살려고요.

  • 22. 제가
    '23.12.23 6:13 PM (116.33.xxx.75)

    제가 원하던 삶이네요
    2년씩 전국 돌면서 전세사는거에요

  • 23. ..
    '23.12.23 6:16 PM (182.220.xxx.5)

    부산이 수도권보다 공기가 맑아요.
    물가도 싸고.
    전 부산, 순천 이요.

  • 24. 분홍
    '23.12.23 7:31 PM (218.148.xxx.246)

    저는 지금 이집에서 끝까지 살며 생을 마감하고 싶어요
    돌아가신 친정엄마랑 함께 살았던 곳이라서 여기를 못떠나요
    돌아가신지 1년이 넘었는데 저는 아직도 친정엄마를 잊지를 못하고 있네요

  • 25. 소소한 님
    '23.12.23 7:38 PM (59.14.xxx.174) - 삭제된댓글

    어딘지 알려주심 안 될까요??
    궁금해요

  • 26. ㅡㅡㅡㅡ
    '23.12.23 7:5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반포 아파트요.

  • 27. 저도
    '23.12.23 8:55 PM (122.37.xxx.67)

    소소한님~~어딘지 너어무 궁금해요~^^

  • 28. ..
    '23.12.23 10:18 PM (125.133.xxx.195)

    노후에 부산살고싶어하는분들 많네요.. 저도 그렇구요.
    전엔 늙을수록 서울한복판에 들어갈생각이었는데 어쩜 나이드니까 도시인프라보다는 포근한 기후와 바다가있는곳이 더더 좋아지는지..
    병원병원하지만 솔직히 대학병원을 그렇게 자주다닐일이 뭐가있나요.. 암튼 저도 해운대 작은집 전세세컨하우스 갖고싶네요.

  • 29. ..
    '23.12.24 1:36 PM (182.220.xxx.5)

    우리나라에 온천 있는 곳 몇군데 안되요.
    울진쪽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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