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때 (90년대초반학번) 한반 60명 반 12개.
이때 이과반 10등 정도까지 인서울했어요.
8학군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공부못하는 학교소리는 안 듣는 여고였어요.
그런데 그때는 특목고 가는 애들 거의 없었어요.
지금은 일단 전사고 지역자사고 외고 국제고 과고 영재고로
최상위 애들이 빠져요.
그리고 한 반이 30명정도에요.
그럼 산수만 해봐도 반에서 많아야 3~4명 인서울 하는거죠.
조금 못하는 고등학교는 1~2명 인서울 그것도 수시로요. 정시로만 가면 이것도 못 하는 학교들 꽤 나올거에요. 예전 우리때 학력고사(정시)로 대학갈때는 시골 인문계중에서는 인서울 손에 꼽았잖아요. 인서울 아예 못하는 학교들 수두룩 했는데 그나마 수시덕에 그 시골고등학교들이 입시실적이 우리때보다 확 좋아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