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많이 대면하는 직업인데

...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23-12-23 10:52:24

82쿡에선 50대이상 개저씨 많다잖아요? 

제가 봤을땐 그나이 되면 남자는 10대로 돌아가는지

혼자선 아무것도 못함 

원하는걸 정확하게 말하지 않음

내가 실수 해도 말없고 

해주는대로 불만 없이 가만 있음 상대 하기가

오히려 쉬워요. ...그런데 실수한거 있음

가만있다 엄마가(아내) 나타남  왜 우리 남편 이거 안해줬냐?  난리침.

남편하고 계약 한거 파투냄 우리 남편 아무것도 모른다나.

퇴근할때 우리 가게 주차장에 남자들 불법 주차 하고 있음 차 빼달라 하면 죄송합니다 하고 뺌

50대 여사님 나 친구랑 약속 있는데

조금 있다 뺄게요함 우리 퇴근 해야 한다 하면 궁시렁 거리며 뺌.  외제차 타고 주차비 제일 아까워 하는 연령층...제가 사람 상대 하며

제일 뻔뻔하고 장군같이 전투적인 사람은 50대 개저씨가 아니라 50대 여자분임. 

저 이글 쓰고 욕먹겠죠?  저도 내년에 50입니다 죄송 

IP : 110.70.xxx.2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
    '23.12.23 10:54 AM (220.94.xxx.14)

    공감해요

  • 2. ㅋㅋ
    '23.12.23 10:56 AM (219.255.xxx.120)

    엄마=아내
    웃겨요

  • 3. 뱃살러
    '23.12.23 10:56 AM (211.243.xxx.169)

    내주변 2km가 통계가 될 순 없지만,
    남자가 50대가 되면 자신의 주 무대였던 직장이나 조직에서 위치가 예전 같지 않은 게 느껴질 때 아닐까요?
    여러 가지로 의기소침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반대로 여자들은 특히 엄마들은 50대까지
    한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을 키워낸 사람들이잖아요.

    그 나이가 되면 자기가 원래 하던 일에 대해서
    자타공인 베테랑이 되어 있으니까 최고조의 자신감.
    뭐 그런 차이도 있지 않을지

    다만 그걸 타인에게 표현하는 과정에서 뻔뻔하다거나 진상처럼 느껴지게 한다면 안되긴 하죠.

  • 4. .....
    '23.12.23 10:57 AM (118.235.xxx.133) - 삭제된댓글

    저는 자영업인데 40대이상 개저씨들 맨정신에도 추근대는것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미친놈들이 지 딸뻘 알바들한테 왜들 그렇게 냉답인척 추근대고 드럽게 낄낄거리는지
    개저씨들 때문에 알바들 우는 날이 얼마나 많은지...

  • 5. ....
    '23.12.23 10:57 AM (118.235.xxx.133)

    저는 자영업인데 40대이상 개저씨들 맨정신에도 추근대는것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미친놈들이 지 딸뻘 알바들한테 왜들 그렇게 농답인 척 추근대고 드럽게 낄낄거리는지
    개저씨들 때문에 알바들 우는 날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 6.
    '23.12.23 11:01 AM (49.163.xxx.161)

    그나마 50대는 봐줄만 해요
    저는 60대후반 남자
    70초반 여자랑 일하는 데
    남자는 좀 나아요
    여자분이 욕심 만땅
    내 말이 다 옳아~~~
    보고있는 사람 미쳐요

  • 7. 푸핫
    '23.12.23 11:16 AM (121.133.xxx.137)

    경험있어요
    집 계약을 남편과 했는데
    뒤늦게 마눌이 전화해서 난리를 치더군요
    남편의 명의일 뿐 자기가 결정해야한다고...
    그건 남편분과 알아서 해결하시라하고
    끊었네요

  • 8. ..
    '23.12.23 11:18 AM (125.244.xxx.36)

    5060대 개저씨들 진상 많죠
    저두 대면직업자라
    일단여자를 무시하고 일을 시작해요
    반말에

  • 9. 끄덕
    '23.12.23 11:26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글 재밌음요. 추근대는 ㄴ들 빼고 남자들 편한거 맞아요.
    식당에서 제일 편한 손님이 1. 젊은 남자 2. 중년 남자래요
    여자들은 요구사항 많고 시끄럽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3667 매불쇼에서 추천했던 서울의봄과 함께 볼 영화 아시는 분 6 매불쇼 2023/12/24 1,884
1533666 30평대 오피스텔인데 85인치 티비 괜찮을까요? 5 TV 2023/12/24 1,660
1533665 박진영은 꼭 끼네요 21 2023/12/24 12,605
1533664 바티칸 투어 하려는데 이 두개가 뭐가 다른거에요? 9 ㅇㅇ 2023/12/24 1,829
1533663 이해심이 많이 부족한거죠 3 제가.. 2023/12/24 1,569
1533662 점이나 타로볼때 안좋은 얘기도 잘 해주나요? 8 타로? 2023/12/24 2,114
1533661 침대에서 전자파(?) 테스트 해보고 깜놀~~ 17 허거걱 2023/12/24 8,016
1533660 혹시 주말에는 ktx 경로 할인이 안되나요 2 ... 2023/12/24 2,519
1533659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뭐냐면요 13 ........ 2023/12/24 4,767
1533658 태양인인 분 계신가요? 태양인 보약 10 ㅇㅇ 2023/12/24 1,412
1533657 퇴근 후 회사일 아예 잊고 싶은데요ㅠ 18 ㅇㅇ 2023/12/24 3,107
1533656 신자 아닌데 성탄밤미사나 성탄미사에 참석해도 될까요? 10 ... 2023/12/24 2,193
1533655 넷플 타겟 추천해요 4 심심해 2023/12/24 2,735
1533654 마음이 지옥.. 8 허허허 2023/12/24 5,224
1533653 손흥민 토트넘 시작해요 12 ㅇㅇ 2023/12/23 2,000
1533652 아이가 소통을 회피해요 10 슬퍼요 2023/12/23 3,995
1533651 일본, 11년치 정어리떼 또 폐사…"오염수 탓".. 15 ㅁㅁ 2023/12/23 3,680
1533650 운전면허증 갱신 신청한거 몇달 지나고 가도 있나요? 3 ㅇㅇ 2023/12/23 1,397
1533649 "애 아빠가 화가 많이 났어요"가 무적이네 아.. 14 .. 2023/12/23 8,929
1533648 디피상품 하나밖에 없는데 사시나요? 4 ..... 2023/12/23 2,060
1533647 시골의사 라고 책쓰고 주식고수로 유명하던 분 60 갑자기 2023/12/23 26,551
1533646 .. 78 ㅠㅠ 2023/12/23 17,003
1533645 미래엔 모두 주식만 할거라는 지인 12 질리 2023/12/23 4,765
1533644 제라늄 키우기 난이도 어떤가요 9 어려워 2023/12/23 1,818
1533643 지금 그알 서이초 선생님 얘기 나오네요 4 RIP 2023/12/23 3,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