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할때없어서 여기에 글써봐요

조회수 : 4,289
작성일 : 2023-12-23 01:08:18

제가 심하게 넘어져서 밥도못먹고 온몸은 상처투성이인데  시간이지나갈수록 나아가는것 같아요  다행이 이가 너무아파서 치과갔는데 부러지거나 금간곳도없고 앞니가 흔들리는데.시간이.지나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중요한건.20살아들과 남편이 며칠동안 돌아가면서 밥차리고 시중들고 새삼 아플때는 가족이 최고구나 몸은 아프지만 마음은 너무행복하네요  주위사람들한테 이런애기하면 별로안좋아할것같아 여기에살짝올려요

IP : 112.150.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3 1:10 AM (58.79.xxx.33)

    아이쿠 부럽네요 ㅋ 자식은 없고 자식같은 남편이 있는데 라면만 끓일줄 알아 이 참에 요리 몇개 가르쳐춰야겠어요

  • 2. ㅣㄴㅂㅇ
    '23.12.23 1:11 AM (175.211.xxx.235)

    맞아요 좋은 가족들이 있으면 그게 돈보다 더 큰 복인듯요
    저도 회사일에 지쳐 퇴근했을때 남편과 고등 아들이 와서 안아주는데 더 바랄게 없더라구요
    원글님 어서 나으세요

  • 3. 가족의 의리!
    '23.12.23 1:14 AM (108.41.xxx.17)

    맞아요.
    진짜 내 인생 헛 살지 않았다 라는 생각도 들고 그랬을 거 같아요.
    심하게 다치셨어도 뼈 안 다치고, 이도 이상 없이 지키셨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빨리 나으시길!

  • 4. ㅇㅁ
    '23.12.23 1:16 AM (218.52.xxx.251)

    많이 다치셨나봐요.
    빨리 나으세요.
    좋은 남편 아들 두셨네요.

  • 5. ...
    '23.12.23 1:41 AM (223.38.xxx.64)

    남편분이랑 결혼 잘 하셨어요.
    저는 연애할 때 나 아프다니까 그날 데이트 망쳤다고 신경질내던 넘이랑 헤어졌어요. 참 좋아했던 놈이었는데 그날 실망이 얼마나 컸는지. 그 넘이랑 결혼 안 한 제 자신 칭찬해~
    원글님 얼른 쾌차하시길요.

  • 6. 그렇죠.
    '23.12.23 2:42 AM (124.53.xxx.169)

    그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은 내가족이 최고죠.
    젊을때는 전혀 알지 못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새록새록 더 그렇네요.

  • 7. 바람소리2
    '23.12.23 6:25 AM (114.204.xxx.203)

    조심합시다
    나이드니 자꾸 몸이 말을 안들어요
    다치면 크게 다치고요

  • 8. ㅇㅇ
    '23.12.23 8:08 AM (73.83.xxx.173)

    남편도 착하고 아들도 잘키우셨어요
    쾌차하세요

  • 9. ㅎㅎ
    '23.12.23 8:56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몸 아픈게 문제가 아닐 정도로 행복하다니 진짜 좋으신가보네요 ㅎㅎ
    마저 잘 회복하시고 좋은 식구들과 더 햄복하게 사시길요

  • 10. ...
    '23.12.23 10:37 AM (221.151.xxx.109)

    자랑할 때가 (시간)
    자랑할 데가 (곳, 장소)

  • 11. ...
    '23.12.23 1:42 PM (182.216.xxx.28)

    글 잘 읽었어요^^
    건강 잘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가족분들과도 화목 유지하시구요^^
    메리크리스마스 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182 아ㅠ 남편이랑 집에 있는게 너무 곤혹스러워요 5 2023/12/25 5,127
1539181 자동차 긴급점검? 7 ㅁㅁ 2023/12/25 849
1539180 패딩 기름때가 잘 안 지워지나요? 5 패딩 2023/12/25 1,471
1539179 결국 옆에 남는건 남편 뿐이네요 4 내편 2023/12/25 4,257
1539178 남편이 몇살까지 회사에 다니길 바래요 ? 6 2023/12/25 2,721
1539177 학원 결석 하면 보강을 해주나요? (학부모님들 대답 부탁 드립니.. 20 ^^ 2023/12/25 2,565
1539176 알바하러 갔는데 사장한테 들은 말인데요. 31 ........ 2023/12/25 9,131
1539175 이무생 꿈에 나왔네요 4 2023/12/25 1,433
1539174 러브액츄얼리 놀람 3 혼성탄 2023/12/25 3,613
1539173 안락사 반대도 이해가 가는데요 18 ㅇㅇ 2023/12/25 3,333
1539172 왜 여자신부님은 없나요? 29 2023/12/25 6,792
1539171 어른이 되어 보는 나홀로 집에는 20 .. 2023/12/25 5,175
1539170 정우성, 강동원, 디카프리오는 혼외자라도 많은 게 31 .. 2023/12/25 7,474
1539169 성경 필사. 조언 좀 부탁드려요~~ 9 이제는 2023/12/25 961
1539168 은퇴한 남편들 집안일 돕나요? 6 금나나 2023/12/25 2,616
1539167 모임에서 여행갈 경우 8 여행 2023/12/25 3,010
1539166 혼밥 메뉴 추천해주세요 6 오늘 행복 2023/12/25 1,510
1539165 예비고3 저 혼자만 열불나네요 10 가슴답답 2023/12/25 1,864
1539164 민주 "윤석열 '새끼' 발언 확인…욕쟁이에 거짓말쟁이&.. 34 ... 2023/12/25 3,779
1539163 우리 아이가 언제까지 속아줄까요? ㅎㅎ 7 0011 2023/12/25 2,196
1539162 뒷짐지고 이태원 유가족 지나가는 국힘송언석. 9 000 2023/12/25 1,327
1539161 생리후 10 일만 또? 6 2023/12/25 1,301
1539160 윤씨 성탄절 예배에도 혼자왔네요 13 지금 2023/12/25 5,138
1539159 커피 쿠폰 도용 당했어요 57 도용 2023/12/25 6,951
1539158 김치 넣을데가 없어 버리게 생겻어요 ㅜ 14 ㅇㅇ 2023/12/25 4,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