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을 잘쓴다는건 ...

질문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23-12-22 08:25:28

아래 강성연 전남편이 쓴 글 ,

허세 가득한 글이라고 욕먹고 있는데..

20대 어릴때는 저렇게 멋부린 글, 한번 읽으면 무슨 말인지 몰라 두번 세번 반복해서  읽게 되는 글, 어려운 글이 잘 쓰는건줄 알았어요. 온통 비유, 은유로 가득한글..

나이 들어 깨달은거

글쓴이가 뭘 말하려고 하는지 누가 읽어도 바로 알수 있는글, 쉽고 담백한 글이 가장 잘 쓴 글이죠.

IP : 175.208.xxx.1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22 8:30 AM (223.38.xxx.7) - 삭제된댓글

    예술가이고 그러려나 보다 해요.예민 감성 충만하지 못하면 못하는 직업이잖아요.
    글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퇴고라도 누가 해주면 좋겠지만요.

  • 2.
    '23.12.22 8:32 AM (223.38.xxx.7)

    예술가이고 그러려나 보다 해요.
    연애결혼 인생사로 예술작품이 뚝딱 나오는 직업이잖아요. 예민 감성 충만하지 못하면 못하는 직업...

    글쓰는 사람 이나 그나마 공인인데 소속사나 누가 퇴고라도 누가 해주면 좋겠지만요.

  • 3. ㅡㅡ
    '23.12.22 8:34 AM (125.179.xxx.41)

    어릴적에 쓴글이면 그러려니 이해하죠

  • 4.
    '23.12.22 8:35 AM (1.241.xxx.48)

    그런데 박제 어쩌고 하는데 그 표현이 멋있던데요. 나 같은 사람을 노린건가??ㅋ

  • 5. 00
    '23.12.22 8:39 AM (1.232.xxx.65)

    그냥 이혼했다. 한마디면 되는걸 구구절절.ㅎㅎ
    사랑인줄 알았는데 사랑이 아니었다.
    이런말은 왜 쓰죠?
    애들도 있는데?
    사랑이었는지 아니었는지
    그게 지금와서 중요한가?

  • 6. ㅣㄴㅂ우
    '23.12.22 8:40 AM (175.211.xxx.235)

    허세 가득한 글이어도 잘 쓴글도 있던데 심지어 못썼어요
    글못쓰는 중고딩이 쓴것같은 수준

  • 7. 00
    '23.12.22 8:41 AM (1.232.xxx.65)

    일기장에나 쓸 글을 공개하고.
    옛날 싸이홈피에 중딩이 올리면 딱 맞을 글.

  • 8. ......
    '23.12.22 8:47 AM (118.235.xxx.139)

    나이 40 넘어서도 중딩감성에 허세병 걸린 사람들은
    답이 없더라구요.
    새벽에 저런 글 썼더라도 제정신에 보면 부끄러워서 얼른 지울법한 글을 본인 딴엔 잘 썼는줄 알고 게시하는 수준이라니
    그정도 수준으래 어떻게 음악을 했을지
    그 음악 수준도 안봐도 잘 알겠어요.

  • 9.
    '23.12.22 8:48 AM (115.86.xxx.7)

    여기 가끔 올라오는 글중에
    긴 글인데도 내용파악이 금방되고
    순식간에 읽어지는 글 있잖아요.
    그런글이 잘쓰는거라고 생각해요.
    슬데없는 은유 비유 다 필요없음

  • 10. 일단
    '23.12.22 8:50 AM (61.78.xxx.12)

    은유 비유만 안들어가도 반은 먹고 들어가요

  • 11. ...
    '23.12.22 9:10 AM (58.142.xxx.18)

    강성연 남편글은
    영어문장을 한글로 해석해놓은 느낌이었어요.
    은유, 비유가 가득해도 담백한 느낌이 있는 글이 있어요.

  • 12. ㄹㄹ
    '23.12.22 9:38 AM (118.217.xxx.114) - 삭제된댓글

    제가 교직에 있을때 가끔씩 아이들에게 부탁했어요.
    특히 미래의 번역가들에게요.

    너희들은 똑똑해서 글이나 번역할 일이 많을텐데
    제발 쉽게 글을 써라. 좋은 글이란 쉽게 읽히는 글을 말한단다.
    우리 국민들이 책을 읽기 싫어하는 이유가 번역을 너무 어렵게 했거나 글을 너무 어렵게 써서 그런 거란다. 라고요.

  • 13. ㅇㅂㅇ
    '23.12.22 9:47 AM (182.215.xxx.32)

    그냥 멋부린글이 아니고
    너무 자기만 있는 글이라...

  • 14. ..
    '23.12.22 10:08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글에서 태도가 보였어요.
    회피형 인간인가 싶은 느낌.
    책임감있는 가장은 아니었나보다 별상상을 하게 만드는 글이었어요.

  • 15. 의외로
    '23.12.22 2:40 PM (210.92.xxx.162)

    고급단어와 포장 잘한 글로 길~~~게 쓰면 잘 쓴다 소리들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8815 소년시대 엔딩크레딧 임시완이 부른ost 7 .... 2023/12/24 1,873
1538814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 와서 신난 푸바오 2 .. 2023/12/24 1,603
1538813 영국에서 한국오는 비행기 요즘가격.. 8 .. 2023/12/24 3,199
1538812 서울) 오늘 세탁기 돌려도될까요? 13 궁금 2023/12/24 2,434
1538811 속초여행 8 도와주세요 2023/12/24 1,906
1538810 번호키안잠겨서 밖에못나가요 5 2023/12/24 2,450
1538809 신발좀찾아주세요 털신 2023/12/24 392
1538808 오픈뱅킹 위험한가요? ., 2023/12/24 657
1538807 베란다에 우산 쓰고 다녀야겠어요^^; 2 겨울 2023/12/24 3,069
1538806 언니들ㅡ 냉장고 메탈 도어 괜찮나요? 4 나라 2023/12/24 1,838
1538805 50살 남편 한달 지출 150만원-200만원 적당한 편인가요? .. 28 .. 2023/12/24 4,911
1538804 건조기 넣으면 빨래가 헤져요 16 건조기 2023/12/24 3,870
1538803 병실문을 왜 그리 열어놓는지 14 문좀닫자 2023/12/24 3,815
1538802 싱글들! 오늘 메뉴 혹은 일정 공유합시다 6 .. 2023/12/24 1,510
1538801 퍼머할 때 스틱 꽂는게 뭔가요 2 ,,, 2023/12/24 1,377
1538800 아파트 거실과 방 사이 벽 트는거 얼마쯤 할까요 5 드드 2023/12/24 1,635
1538799 민주당이 워낙 무능해서 또 한가발한테 질거 같네요 31 ㅇㅇㅇ 2023/12/24 2,595
1538798 아리아나 허핑턴의 더 가치있게, 더 충실하게, 더 행복하게 살기.. 3 책 추천 2023/12/24 402
1538797 오늘도 우리 강아지는 집을 찾아서 열심히 걷습니다 9 .... 2023/12/24 2,175
1538796 아침 뭐 드세요? 1 2023/12/24 872
1538795 최지나 조하나 같은 자연미인은 늙지도 않네요 11 ... 2023/12/24 3,568
1538794 집팔고 나면 후회하나요? 15 심리 2023/12/24 3,677
1538793 넘 만족스러운 팩 추천합니다 8 내돈내산 2023/12/24 2,694
1538792 오늘 이태원 일정을 끝으로 시골 내려갑니다. 5 이태원 2023/12/24 1,788
1538791 영어고수님들, 소설 문장인데 좀 봐주세요 10 ㅇㅇ 2023/12/24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