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장난감 어떤것들 쓰시나요?

... 조회수 : 598
작성일 : 2023-12-21 17:41:12

이것저것 다 놀아줘 봐도

낚시대 만한게 없네요

저녁땐 불끄고 레이저로 가끔 놀아주기도 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놀아주나 궁금해서요

장난감이 여러개가 있긴 한데

금방 실증을 내서 다 숨겨 놨다가

번갈아 가면서 하나씩 꺼내주곤 합니다.

빈집에 있을때 냥이들이 심심해 하지 않을만한

장남감이나 놀이기구가 어떤게 있을까요?

 

방바닥 고정 낚시대

레이져

뱅글뱅글 도는 쥐잡이

커다란 터널

회전하는 공놀이

움직이는 생선

두더지 잡기

소리나는 인형등등 갖고 있습니다.

근데 낚시대나 레이저 빼고는 쳐다도 안보네요

고양이들은 그냥 낚시대가 답인건가요?

IP : 106.247.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ㅇ
    '23.12.21 5:44 PM (125.248.xxx.182)

    냥이들은 무조건 인간이 흔들어주는 장난감 아니면 진짜 살아있는 새나 쥐 아니면 다 소용이 없는듯해요.

  • 2. .....
    '23.12.21 5:49 PM (210.148.xxx.51)

    저희 고양이들도 낚시대 제일 좋아하고 다른건 조금 놀다가 잘 안노는 느낌인데 아주 작은 프리스비 쏘는 장난감총 같은거 있는데 그것도 좋아요. 쏘면 우다다다 달려가긴 해요.

    근데 개랑 다른게 있다면... (물로 냥바냥이랑 훈련하면 가능한 애들도 있겠지만) 그 원반 떨어진데서 가만히 보고만 있어서 제가 주으러 가야해요. ^^;;;

  • 3.
    '23.12.21 5:53 PM (116.42.xxx.47)

    하겐 캣잇?

  • 4. ㅎㅎ
    '23.12.21 5:54 PM (221.148.xxx.56)

    윗님 ㅎㅎ울고냥이는 그걸 제가 머리끈갖고 직접던져야 우다다 달려가서 손으로 콕찝한답니다
    사람의 역활이 없으면 절대 꼼짝안하는 고냥이...

  • 5. 미친냥
    '23.12.21 6:07 PM (121.147.xxx.48)

    울집 냥이는 거의 모든 장난감을 가지고 있는데
    얘가 취향이 정말 있더라구요. 큰 거 말고 반짝이는 실 뭉치를 보면 미친 냥이로 돌변해요.
    언젠가 크리스마스 가렌드 풍선장식 단다고 긴 금색줄로 끼어서 조립하고 있었더니 급 눈이 까매져서 조막만한 앞발이랑 입으로 사냥할려고 잠을 안 자고 뛰어다니더라구요.
    빠져나온 실이나 고무줄류를 미친듯이 좋아해서 샤워한다고 옷 대충 벗어두면 옷에서 튀어 나온 실오라기에 정신줄을 놓아서 그것도 조심하고 있어요.
    머리끈이나 비즈팔찌 가는 거 딸래미가 손가락에 끼어서 빙빙 돌리다가 던지면 그 방향으로 폭주하는 야생마처럼 뛰어요.
    하루에 세팩이나 습식을 먹는데 4킬로밖에 안 나가는 우량한 운동냥이랍니다.

  • 6. 반사되는
    '23.12.21 6:38 PM (210.100.xxx.74)

    빛그림자? 라고 아침 햇살에 핸드폰 반사되면 벽을 천정까지 뛰어 오르려고 밥먹다가도 와요.
    남편이 과자 먹고 비닐봉지 접어주면 메시가 온듯 드리블을 환상적으로 합니다.

  • 7. 남의집 길고양이
    '23.12.21 10:19 PM (219.255.xxx.39)

    낚싯대 장난감 흔들했더니 꺙 놀램..ㅋ

  • 8. 저희집
    '23.12.22 9:10 AM (81.155.xxx.90)

    냥이님들은 켓닙 들어간 쥐모양 장난감 제일 좋아하세요. 전 가짜라도 징그러워서 싫은데 남편이 애들 좋아한다고 한 20마리 사다 집 곳곳에 풀어놨어요. 문제는 지나다니다 발에 걸려서 보면 100번에 한번은 진짜 쥐라는 ㅠㅠ 며칠전엔 거실 한 가운데에 아주 작은 다람쥐도 뒹굴뒹굴. 동물의 왕국이 따로 없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3084 난방비 많이 올랐네요 4 2023/12/22 2,383
1533083 한국 오니까 넘 좋아요… 11 2023/12/22 3,867
1533082 50평 낡은 아파트와 준신축 34평 중에 어떤 걸 선택하시겠어요.. 20 편안한집 2023/12/22 3,151
1533081 차 시동 안걸려요ㅠㅠ 19 Maa 2023/12/22 2,989
1533080 애 대학 되었냐고 묻고 답해줬는데 축하말이 없는건 10 2023/12/22 3,219
1533079 내일이 예금만기일인데... 15 0000 2023/12/22 2,756
1533078 아파트 생활이 너무 지겹네요. 4 ㅇㅇ 2023/12/22 1,665
1533077 수험번호라는 게 수능성적통지표에 있는 그 번호 아닌가요? 14 추합 2023/12/22 1,172
1533076 몽클레어 클로에 지금 사는 거 어떨까요? 6 .. 2023/12/22 2,095
1533075 카톡으로 선물 어떻게 보내나요? 3 유리병 2023/12/22 776
1533074 유방상피내암ㅡ전절제? 8 아이고 2023/12/22 1,779
1533073 피부문제로 한의원에서 치료... 3 속상맘 2023/12/22 798
1533072 영끌족 ‘눈물의 경매’ 쏟아진다 [부동산360] 10 어쩔 2023/12/22 3,488
1533071 중등아들이 오늘 기모짚업가디건 하나 입고 나갔어요. 13 롱패딩 2023/12/22 3,149
1533070 개업선물 개업 2023/12/22 371
1533069 ds단석 40에 매도했어요ㅋ 11 ㅇㅇㅇ 2023/12/22 2,162
1533068 생강청 ᆢ품질좋은건 어디서 구입하세요? 4 2023/12/22 1,304
1533067 윤석열 아바타 사진 보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 28 ~~~~ 2023/12/22 5,523
1533066 경차로 바꾸고 운전 자신감 생기신분 계실까요? 21 왕초보 2023/12/22 2,798
1533065 한국 언론에 대한 궁금점 3 원더랜드 2023/12/22 599
1533064 엄마와 전화통화 1주일에 몇번 하시나요? 16 2023/12/22 2,382
1533063 오늘 뭐 입고 나가셨어요? 11 추워 ㅠㅠ 2023/12/22 2,680
1533062 새로운 취미 시작했어요 23 .. 2023/12/22 5,647
1533061 목폴라티에 목부분만 있는거? 그거는 뭐라 검색해야 나올까요? 9 아 기억ㅜ 2023/12/22 1,940
1533060 고래와 나 꼭 보세요!! 3 벨루가방류 2023/12/22 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