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장난감 어떤것들 쓰시나요?

... 조회수 : 561
작성일 : 2023-12-21 17:41:12

이것저것 다 놀아줘 봐도

낚시대 만한게 없네요

저녁땐 불끄고 레이저로 가끔 놀아주기도 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놀아주나 궁금해서요

장난감이 여러개가 있긴 한데

금방 실증을 내서 다 숨겨 놨다가

번갈아 가면서 하나씩 꺼내주곤 합니다.

빈집에 있을때 냥이들이 심심해 하지 않을만한

장남감이나 놀이기구가 어떤게 있을까요?

 

방바닥 고정 낚시대

레이져

뱅글뱅글 도는 쥐잡이

커다란 터널

회전하는 공놀이

움직이는 생선

두더지 잡기

소리나는 인형등등 갖고 있습니다.

근데 낚시대나 레이저 빼고는 쳐다도 안보네요

고양이들은 그냥 낚시대가 답인건가요?

IP : 106.247.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ㅇ
    '23.12.21 5:44 PM (125.248.xxx.182)

    냥이들은 무조건 인간이 흔들어주는 장난감 아니면 진짜 살아있는 새나 쥐 아니면 다 소용이 없는듯해요.

  • 2. .....
    '23.12.21 5:49 PM (210.148.xxx.51)

    저희 고양이들도 낚시대 제일 좋아하고 다른건 조금 놀다가 잘 안노는 느낌인데 아주 작은 프리스비 쏘는 장난감총 같은거 있는데 그것도 좋아요. 쏘면 우다다다 달려가긴 해요.

    근데 개랑 다른게 있다면... (물로 냥바냥이랑 훈련하면 가능한 애들도 있겠지만) 그 원반 떨어진데서 가만히 보고만 있어서 제가 주으러 가야해요. ^^;;;

  • 3.
    '23.12.21 5:53 PM (116.42.xxx.47)

    하겐 캣잇?

  • 4. ㅎㅎ
    '23.12.21 5:54 PM (221.148.xxx.56)

    윗님 ㅎㅎ울고냥이는 그걸 제가 머리끈갖고 직접던져야 우다다 달려가서 손으로 콕찝한답니다
    사람의 역활이 없으면 절대 꼼짝안하는 고냥이...

  • 5. 미친냥
    '23.12.21 6:07 PM (121.147.xxx.48)

    울집 냥이는 거의 모든 장난감을 가지고 있는데
    얘가 취향이 정말 있더라구요. 큰 거 말고 반짝이는 실 뭉치를 보면 미친 냥이로 돌변해요.
    언젠가 크리스마스 가렌드 풍선장식 단다고 긴 금색줄로 끼어서 조립하고 있었더니 급 눈이 까매져서 조막만한 앞발이랑 입으로 사냥할려고 잠을 안 자고 뛰어다니더라구요.
    빠져나온 실이나 고무줄류를 미친듯이 좋아해서 샤워한다고 옷 대충 벗어두면 옷에서 튀어 나온 실오라기에 정신줄을 놓아서 그것도 조심하고 있어요.
    머리끈이나 비즈팔찌 가는 거 딸래미가 손가락에 끼어서 빙빙 돌리다가 던지면 그 방향으로 폭주하는 야생마처럼 뛰어요.
    하루에 세팩이나 습식을 먹는데 4킬로밖에 안 나가는 우량한 운동냥이랍니다.

  • 6. 반사되는
    '23.12.21 6:38 PM (210.100.xxx.74)

    빛그림자? 라고 아침 햇살에 핸드폰 반사되면 벽을 천정까지 뛰어 오르려고 밥먹다가도 와요.
    남편이 과자 먹고 비닐봉지 접어주면 메시가 온듯 드리블을 환상적으로 합니다.

  • 7. 남의집 길고양이
    '23.12.21 10:19 PM (219.255.xxx.39)

    낚싯대 장난감 흔들했더니 꺙 놀램..ㅋ

  • 8. 저희집
    '23.12.22 9:10 AM (81.155.xxx.90)

    냥이님들은 켓닙 들어간 쥐모양 장난감 제일 좋아하세요. 전 가짜라도 징그러워서 싫은데 남편이 애들 좋아한다고 한 20마리 사다 집 곳곳에 풀어놨어요. 문제는 지나다니다 발에 걸려서 보면 100번에 한번은 진짜 쥐라는 ㅠㅠ 며칠전엔 거실 한 가운데에 아주 작은 다람쥐도 뒹굴뒹굴. 동물의 왕국이 따로 없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258 미국 영국은 인도계가 대세네요 15 ... 2023/12/25 4,085
1539257 케이크 사러갔다가 그냥 빈손으로 왔어요 15 .. 2023/12/25 7,933
1539256 김건희 명품수수 동영상 미공개분 최초공개예고 7 서울의 소리.. 2023/12/25 3,951
1539255 집에서 식사 끝나면 다들 먼저 먼저 일어나나요? 12 궁금 2023/12/25 3,549
1539254 어떤 성격이 제일 부러우세요? 22 님들은 2023/12/25 5,341
1539253 말은 줄일수록 더 좋은듯… 6 0-0 2023/12/25 3,458
1539252 TvN 유령 3 ..... 2023/12/25 1,886
1539251 대학생 아이와 내가 가장 크게 싸우는건.. 8 피부과 2023/12/25 4,292
1539250 서민은 호캉스 가지마여 7 ㅂㄷㅂㄷ 2023/12/25 5,786
1539249 대만에서 누가 크래커, 펑리수, 망고푸딩은 14 ㄷㅁ 2023/12/25 4,395
1539248 장애인 주차증 위조 정말 많네요 22 ㅇㅇ 2023/12/25 4,456
1539247 고려거란전쟁 보다가 ㅋㅋㅋㅋ 11 푸하 2023/12/25 3,007
1539246 씨네에프 에서 영화 슬픔의 삼각형 하네요 5 지금 2023/12/25 1,592
1539245 술을 꺾어마신다는 의미 4 wakin 2023/12/25 3,434
1539244 소년시대는 환타지네유..ㅠㅠ 10 .. 2023/12/25 4,289
1539243 배달음식 시켰는데 뒷정리가 힝 ㅠㅠㅠ 24 ㅠㅠ 2023/12/25 6,541
1539242 예금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 1 .. 2023/12/25 1,802
1539241 시어머님과의 절연 32 이제 2023/12/25 8,617
1539240 드라마 무료보기 사이트 보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6 . . 2023/12/25 1,673
1539239 팝핀현준은 뭘로 그렇게 부자가 된걸까요? 27 ..... 2023/12/25 30,534
1539238 줄서서 먹는 한식집에 갔는데 6 외식 2023/12/25 4,728
1539237 공무원 직급에서 과장이면 높은건가요? 16 ㅇㅇ 2023/12/25 3,423
1539236 600만원이면 해외 어디 갈 수 있나요? 13 하늘땅 2023/12/25 4,936
1539235 재활병원 2 영우맘 2023/12/25 600
1539234 초3딸 코로나 세번째 걸렸어요ㅠㅠ 3 초3맘 2023/12/25 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