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살되면 무슨생각드나요?

[ㅇㅇ]

아님 별생각 안드나요?

[음]

돈은 있지만...그대로 조금씩이라도 일하고 싶다.....

딱 1년 노니까...지루하다...

[...]

얼마 안 산거같은데 60이라니..

[..]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훨씬 더 적구나.

[....]

얼마 안 산거같은데 60이라니..222
덧없구나!

[환갑아줌마]

타인을 위한 삶은 충분히 살았다.
이제부터 나를 위한 삶을 산다.
나 자신에게 가장 친절하리라.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다.

[60되요]

아직 부모님 네 분 다 계셔요.
내년에도 건강하게 병원 아닌 집에 기거하시고
한번씩 맛있는 외식 대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ᆢ]

60세에 큰아들이 결혼했는데 내 자신이 대견하고 뿌듯했어요
그 다음해부터 손주보느라고 팍팍 늙었음 ㅋㅋ

[그냥]

내 정신적인 나이는 30대에 머물어 있는데
아! 60세라니? 내가 이렇게 늙었다고 ?
못믿겠다!

[..]

특별히 별 생각 안들었음.
이미 60전에 손녀를 보았으니
명실상부 할머니고요.

[..]

이제 나는 나만의 내가 아니구나
괜찮은 지인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역시 노인이구나 어쩔수 없구나를 실감했고 실망을
했는데 나는 그러지 않기위해 끊입없이 노력과 긴장을 좀 해 봐야겠다
어차피 못해할 바엔
피하고 싶은 노인 말고 차라리 온화한 어른이 되자 ....
못나거나 뿔 난 언행이 이해받을수 있는 일은 이제 없다 너그러워지자.

[행복]

건강하게 살면서 아이들 더 많이 사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