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 물 줄줄 흐르면
에어캡을 창문 유리 모양으로 딱 맞게 잘라서 붙여 보세요.
큰 유리창이면 폭 넓은 걸로 사서 한 장으로 붙이는 게 편하겠죠.
작은 거밖에 없으면 연달아 2장 3장 붙여도 관계없어요.
떨어진 걸 서로 붙일 필요 없고 그냥 옆에다 붙여 주면 돼요.
풀이니 테이프니 필요 없어요.
그냥 붙이면 잘 붙어요.
물기 때문에 척 붙습니다.
너무 물기가 없으면 스프레이로 물 뿌리고 붙이면 돼요.
유리보다 1센티라도 크면 붕떠서 안 붙어요.
오히려 약간 작게 자르는 것도 잘 붙게 하는 방법이에요.
물이 줄줄 흘러 곰팡이 엄청 피던 유리창에 붙였더니
물 흐르는 게 사라졌어요.
2중창이면 2개 다 붙이면 더 효과가 좋습니다.
정말 난방비도 적게 나와요.
결로 없더라도 북향쪽 창문에 붙이면 진짜 따뜻해요.
제가 확실히 효과 본 방법이니
결로로 고생하시는 분들
흘려 듣지 마시고
에어캡 꼭 붙이세요.
추운 겨울 건강하게 잘 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