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2.20 10:0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88세 엄마가 밥차리게 놔둬요 님남편은?
2. 아예
'23.12.20 10:03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가지 마세요
3. 88세면
'23.12.20 10:03 PM
(182.221.xxx.39)
이해가 가는데요??
나이가 너무 많으시잖아요.
시엄니가 아니고 울 친정엄마라도 똑같았을듯.
남편이랑 아들보고 집에 오라하세요.
88세 엄니 밥 해드리지는 못할망정..
4. ㅡㅡ
'23.12.20 10:05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88세 시엄니가 밥안차리면 못먹어요?
대한민국 오지 어딘데요?
사가지고 가면되고
때려붓고 끓이면되죠
남편이 등 신 같아요 어휴
5. 코코넛
'23.12.20 10:05 PM
(219.248.xxx.19)
88세이신데.. 힘드시겠지요.
남편분이 어머님과 아이 돌봄이 가능하신가요?
6. ...
'23.12.20 10:06 PM
(183.102.xxx.152)
-
삭제된댓글
시집에 안가고 길을 들여야겠네요.
내 가분 상하면 나도 내맘대로 한다!
남편을 확 잡아놓으세요.
내가 누구 때문에 연말에 쉬지도 못하는데
니가 알아서 밥을 하든 시키든 해야지
어디서 우울증 소리가 나오게 하냐고
시골에서 오지 말라고 빼액 소리를 지르세요.
어휴~지겨워.
7. 제
'23.12.20 10:06 PM
(74.75.xxx.126)
남편이 음식은 잘 하는데 설거지는 절대 안 해요. 그럼 또 그게 시엄니 스트레스가 되겠죠. 우리 어머니같은 살림의 달인은 한 끼 진귀한 요리 해 먹는 거보다 뒤처리 냉장고 정리 깔끔하게 하고 재료비 아끼고 그런 걸 중요하게 챙기시잖아요.
8. ..
'23.12.20 10:06 PM
(106.101.xxx.61)
아니 휴가를 왜?시댁으로가요? 시모모시고 놀러가는 것도 아니고? 그 아들손자 밥을 왜? 88세 노모가 해요? 왜? 당연히 외식아닌가요?
9. ᆢ
'23.12.20 10:06 PM
(106.102.xxx.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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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변이 아니라 이제 시어머니는 자신의 현상황을 말한거 같네요.
아들이 밥은 내가 다 할테니 어머니는 아무 걱정마시라고 늙은 어머니를 안심시켜드려야죠.
10. ㅇㅇ
'23.12.20 10:0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남편넘 이상하네요. 왠 와이프팃.. 일하는데.
11. ...
'23.12.20 10:07 PM
(123.215.xxx.126)
-
삭제된댓글
원글이 외벌이인데 88세 시어머니에게 그런 소리를 하게 만드는 남편이 진짜 한심하네요.
12. ...
'23.12.20 10:09 PM
(123.215.xxx.126)
원글이 외벌이인데 88세 시어머니에게 그런 소리를 하게 만드는 남편이 진짜 한심하네요.
설거지 안 할 꺼면 나가서 사 먹어야죠.
불효자식 남편놈이네요. 원글은 눈치볼 거 없어요. 다 남편 잘못.
13. 그게
'23.12.20 10:09 PM
(74.75.xxx.126)
외식도 안 두 끼죠. 크리스마스 지나고 정초 지나서까지 있으려면 지금 2주 이상 있겠다는 거잖아요. 남편이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하도 그래서 동의 했지만 이 집 식구들이 이 정도로 저만 바라보고 손가락 빨고 있는 줄 몰랐네요.
14. ...
'23.12.20 10:0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참나. 80넘은 노인네한테 세명분 설거지를 시킨다고요? 진짜 자식 헛키웠네요 님네 시모. 진짜 기가 차네요.
15. ㅇㅇ
'23.12.20 10:12 PM
(211.209.xxx.126)
시엄니 원글 상황 다 이해가고
남편이랑 손주가 참 한심하네요
젊은데 몸을 못 움직이나요
16. ....
'23.12.20 10:12 PM
(121.190.xxx.131)
진짜 답답하네요.
노모가 88세면 남편이 60은 가까이 되었을것 같고 아이도 성인일텐데,
어찌 88세 노모에게 밥을 얻어먹을려고 할까요?
남편이 음식 잘한다면서요.
남편과 아드님( 노모의 손자) 둘이서 장보고 남편분이 밥하고 아드님이 설거지 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정말 우리나라 밥해먹는 문화가 아직도 이런건가요?
17. ..
'23.12.20 10:12 PM
(223.62.xxx.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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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나이도 많으시고 불안, 우울로 힘드시면 그 동안 받은 푸근함으로 이해를 해줘야지
82에 뒷담화를 해서 본인이 선택한 외벌이로 어필을 하네요
18. ..
'23.12.20 10:12 PM
(58.79.xxx.33)
아침은 남편이 점심은 외식 저녁은 손자가.. 이렇게 해야죠. 메뉴야 담당자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고..
왜? 다 외식하면 안되나요? 해외 놀러가면 다 사먹잖아요
19. 중간에
'23.12.20 10:13 PM
(180.228.xxx.77)
있는 님배우자가 철이 없네요.
님이 외벌이 가장이라면 님남편은 경제활동도 안하고 애데리고 팔순노모가 해주시는 밥을 얻어먹고 있는건데 님남편을 탓해야죠.
요즘 남여불문 일인가구도 많고 자취도 많이 해서 밀키트도 잘나오는데 3일씩 88세 노모한테 밥을 얻어먹는 님가족이나 이걸 시어머니의 돌변이라고 하소연하는 님도 상식적이지 않네요.
저희 시어머니와 동년배이신데 평일 낮에는 주간보호센터서 식사하시고 저녁에는 근처사는 시누이가 들여다보고 주말에는 남편과 시아주버닝이 교대로 가서 간단한거 사가서 한두끼 식사하고 옵니다.
저희는 수도권,어머님과 한시간반 거리 아주버님은 같은 도시에 사십니다.
시어머님이 정정하시고 님을 이해해준다해도 객관적으로 님가족의 행동은 상식적이지 않네요.
20. ....
'23.12.20 10:14 PM
(121.168.xxx.40)
아들이 해야지요... 아들을 혼내야지 왜 님에게 화를 내는건지...
21. .....
'23.12.20 10:14 PM
(211.221.xxx.167)
여기선 남편에 제일 이상하죠.
구순 다되어가는 노모한테 밥 얻어먹는 놈이
어머니 화난걸 또 부인탓하고 있는 꼴이라니
22. ...
'23.12.20 10:15 PM
(77.136.xxx.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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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모 말하는 것도 전혀 용납못하겠어요
시모도 그런 말을 하려거든 아들한테 해야지
88세시면 남편도 50 중반 아닌가요?
반백이 넘도록 남이 해주는 밥만 먹는 모지리 엄마가
얻다 대고 남의 자식한테 헛소리예요
거기다대고 3일 늦게 가서 어머니 우울증 악화시켰다고요?
저같으면 남편ㅅㄲ 주둥이 한대 쳤어요
23. 88세
'23.12.20 10:15 PM
(106.102.xxx.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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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마지막이 될수도 있어서 간거라면 더더욱
아들이 밥하고 설거지도 하고 빨래도 다 해야죠.
요양원이라도 가실 계획이신가요?
24. . . .
'23.12.20 10:15 PM
(180.70.xxx.60)
시어머니가 88세시면 남편은 60대 이겠구만
90다 되는 노모에게 밥 얻어먹는
60대 아들, 30대?손자.. 라니
25. 음
'23.12.20 10:16 PM
(112.147.xxx.68)
남편놈이 젤 한심.
원글님이 외벌이 가장인데...
본인엄마 보러 간거면 나서서 밥하고 설거지해야지.
늙은엄마가 한 밥 먹을려고 그랬냐고.
26. ....
'23.12.20 10:16 PM
(106.101.xxx.23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음식 잘한다면서요.
설거지만 안하고.
그게 말이 돼요?
설거지는 하면 되는거잖아요.
남편이 음식하고 손주가 설거지 하면 되겠구만.
안온거 탓하는 시어머니 뒷담화 마시고
시어머니가 불안하게 만든거 같다고 말도안되는 이유되는 남편을 잡으세요.
어디 모자라는 남자예요?
너무 한심하네요. 시어머니 연세 얘기들으니 아들이 오십은 되고 손주도 성인이겠구만.
둘이 아내 엄마 와서 차려주고 치워주고 뒤치닥거리 할거 기다린다는거예요?
27. 음
'23.12.20 10:16 PM
(106.101.xxx.132)
88세인데 이해가 안된다고 글쓰는 님도
솔직히 소시오패스 같아요;;;;;;
28. ...
'23.12.20 10:16 PM
(183.102.xxx.152)
남편이 설거지 안하면 아이라도 시키면 돼지요.
아이가 유치원 초저학년인가요?
진짜 어떻게 외벌이하게 만들고 노부모 봉양도 떠다밀고 너무 양심 없네요.
29. 차라리
'23.12.20 10:16 PM
(70.106.xxx.95)
이러니 남자들이 고독사 1위죠
밥도 못해요? 님 아들도 그러다 부인한테 팽당해요 적어도 설거지는 시키고 키우셨어야죠
30. …
'23.12.20 10:17 PM
(112.152.xxx.128)
지금이 1900년인가.
젊은사람 둘을 80대 노인이 밥차려야하는게
상식적이지 않네요.
조선시대 남자들로 길들인 시모와 원글님의 결과물들이네요.
31. ㅡㅡ
'23.12.20 10:17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총체적으로 다 이상해요
누굴위해 2주씩이나 휴가를 시어머니네로가나요
백수인 남편이 휴가는 무슨 휴가며
설거지는 절대 안하는 남편은 또 뭐고
ㅡ 아니 그럼 노인이 설거지하게 냅둬요?
손주도 나이가 성인 다되고도 남겠고만
뭐하는데요?
그걸 하소연하는 엄마도 이상하고
집안이 다 이해불가네요 ㅠ
32. 차라리
'23.12.20 10:17 PM
(70.106.xxx.95)
님도 시어머니를 떠나 참 그래요
같은 여자로서 나이 구순 바라보는 여잔데
할매 한번 엿먹어봐라 이거에요?
33. ㅋㅋㅋ
'23.12.20 10:18 PM
(115.138.xxx.207)
대놓고 원글을 일꾼이라고 여기는데
무슨 시모랑 회포를 풀고 어쩌고에요 ㅋㅋㅋ
오만하시네요~
시모랑 대화하고 인간대인간으로 지내려니까 이런일이일어나죠.
사정 이야기하는 전화는 왜해요? 납작 엎드려서 마음 달래주는거 하지마요 ㅋㅋㅋㅋㅋ 글고 결국 표 구하지말고 가지마시고 내년에도 가지마세요!!
34. 남편더러
'23.12.20 10:18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내일 점심식사 사드리고 애데리고 올라오라고 하세요.
그게 무슨 효도에요.
내몸도 귀찮은 노인에게....
35. 아
'23.12.20 10:18 PM
(74.75.xxx.126)
남편은 60대 초반 아이는 아주 늦게 낳아서 지금 중2입니다. 설거지 정도는 시키면 해요.
36. 어휴
'23.12.20 10:19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저나이에는 같이 있는게 더 힘든데 2주를 가있겠다는 발상자체가 문제가 있는거죠
37. ...
'23.12.20 10:20 PM
(183.102.xxx.152)
전 원글님 심정 이해해요.
외벌이 시켜놓고 노인부터 아이까지
오로지 원글님만 바라보고 있으니
가슴도 답답하고 어깨도 무겁겠어요.
38. . . .
'23.12.20 10:21 PM
(61.74.xxx.36)
요리만 좋고 설거지는 싫은게 어디있나요? 싫어도 해야죠.
나이드시면 배려심, 공감, 경우 바른것도 없어지더군요.
아이와 같아지죠. 이해도 갑니다.
젊은 저도 소님오면 힘든데 길게 치루면 힘들죠.
39. ...
'23.12.20 10:21 PM
(180.70.xxx.60)
아이고
중2가 학교 오래도 빠지고 할머니네 갔네요
지난주 이번주 수행평가 많던데 안해요?
우리애는 1월10일경에 방학 하던데요
올라오라 하세요
시어머니 그만 부려먹고
40. .....
'23.12.20 10:21 PM
(118.235.xxx.227)
전 시모 말하는 것도 전혀 용납못하겠어요
시모도 그런 말을 하려거든 아들한테 해야지
88세시면 남편도 50 중반 아닌가요?
반백이 넘도록 남이 해주는 밥만 먹는 모지리 엄마가
얻다 대고 남의 자식한테 헛소리예요
거기다대고 3일 늦게 가서 어머니 우울증 악화시켰다고요?
저같으면 남편ㅅㄲ 주둥이 한대 쳤어요. 2222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인이 혼자 돈 벌면 남편은 집에서 가사일을 해야지
지가 뭐라고 설거지를 안해?
그리고 뭐잘났다고 부인탓을해요?
미친놈.
모자가 다 양심이 없네요.
41. ㅇㅇ
'23.12.20 10:22 PM
(175.207.xxx.116)
님도 시어머니를 떠나 참 그래요
같은 여자로서 나이 구순 바라보는 여잔데
할매 한번 엿먹어봐라 이거예요?...2222
88세인데 이해가 안된다고 글쓰는 님도
솔직히 소시오패스 같아요;;;;;;2222
55세인 나도 주방일 하기 싫던데
88세에게 기대할 걸 기대하세요
42. 에휴
'23.12.20 10:22 PM
(74.75.xxx.126)
그래도 쏘시오패스는 심하네요.
시어머님이 워낙에 씩씩하고 건강하고 잘 받아주시고 일하는 며느리 자랑스러워 하셨고 또 제가 이 집안 먹여 살리는 걸 잘 알아주신 분이니까요. 어머님 형제분들도 다 90대 후반까지 혼자 살림하다 돌아가신 장수 집안이라서요. 아들이 엄마밥 그리워서 가는 데 그게 그렇게 짜증나는 일인지 몰랐죠. 작년까진 안 그러셨거던요. 저 표 구해서 고작 4일 후에 합류하는 건데 시엄니와 남편 둘다 아주 저를 중범죄자 취급을 하네요 ㅠㅠ
43. 뭐래요
'23.12.20 10:24 PM
(70.106.xxx.95)
낼모레 구순이세요
자기밥 혼자 차려먹는것도 대단한 나이에요
원글 정신차려요
44. .......
'23.12.20 10:24 P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노양심인거죠.
설거지 절대 안하는 법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
그렇게 서로 싫으면 올라오라 하시고 가지 마세요 어이가 없네요
45. 88세면
'23.12.20 10:24 PM
(61.101.xxx.163)
셤니가 저리 나오는것도 이해가요..ㅠ
눈치없는 아들들이 문제지요..
46. ...
'23.12.20 10:25 PM
(183.102.xxx.152)
시어머니가 여태는 안그러시다 돌변하셨다잖아요.
그러니 놀라는거지요.
그러나 연세 생각하면 그럴 수 있는 나이에요.
47. 뭐래요
'23.12.20 10:25 PM
(70.106.xxx.95)
이혼안하고 백수남편 먹여살리는거야 님 선택인데요
저정도면 휴가를 안가던지.미루던지
아들 손자 둘다 못 차려먹는 인간들인데 그걸 왜 노모에게 떠넘겨요
안가르쳤다고 시모 욕하는데 이런식이면 나중에 님도 며느리한테 똑같이 욕먹어요
48. .....
'23.12.20 10:26 PM
(118.235.xxx.227)
가지 마세요.
시매.남편한테 저딴 소리 듣고도 가면
님 호구 인증하는거에요.
안그래도 시모.남편이 외벌이하는 님
고마워하기는 커녕 만만하게 생각하는거 같은데
그거 받아주면 안되요.
49. 음
'23.12.20 10:26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아주 크게 화를 내세요
그게 왜 내탓이냐고
50. ....
'23.12.20 10:2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들이 엄마밥 그리워서 가는 데 그게 그렇게 짜증나는 일인지 몰랐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니까요. 그런데 나이가 88인 엄마잖아요. 노인네 밥 그리워서 간다는 아들도 사이코같고 이 일이 노인에게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지 몰랐다는 님도 남편이랑 잘 맞는구나 싶어요.
51. 88세라니.
'23.12.20 10:27 PM
(114.203.xxx.133)
애비랑 손주가 식사 준비 다 하고
외식도 많이 할 거니
며칠만 애비 수발 받고 계시라고
시모님 안심 시켜 드리고
어머님 잘 챙겨드리라고 남편에게 신신당부하시지
이렇게 뒷담화 할 일인가요?
52. 그냥
'23.12.20 10:28 PM
(70.106.xxx.95)
둘다 올라오라고 해요
뭐하는짓이에요
노인학대가 따로있나요?
앞으로 안가면 오히려 땡큐네요.
님이 팔순 되어서도 아들손주 줄줄이 며칠내내 밥해줄지 그때가서 보세요
53. 와..
'23.12.20 10:28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역대급 !
이보세요 원글님
나이 88세면 자기몸 챙기기에도 힘겨워요
혼자 사세요?
와우..대단한겁니다
아들 손주...진짜 제정신인가요?
아니 어머니를 본인 집에 모시고와서 휴가를 보내야지
홀시엄니한테 ...
답없다...
54. ㅡㅡ
'23.12.20 10:28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87세까지 안그러다
88세에 돌변했다는거보면
계속 노인네 밥상차리고 설거지 시켰건가봄
온집안이 다 이상함
백수면서 염치도 눈치도 없는
60넘은 남편이 젤 등신같음
와이프도 만만치 않게 맑눈광인듯 어휴
55. 어머니
'23.12.20 10:28 PM
(124.57.xxx.214)
"저도 빨리 가고싶은데 생계인 일을 작파하고
갈 수는 없잖아요? 제가 가장인거 아시잖아요?
00 아빠 설거지도 시키시고 그래도 힘드시다면
집으로 식구들 다 가라하세요. 어쩔 수가 없네요."
하세요.
56. .....
'23.12.20 10:30 PM
(118.235.xxx.79)
늙은이나 백수 놈팽이나 자리깔고 앉아서
일하는 부인.며느리가 와서 밥차리길 바란거에요?
미친것들
절대 가지 마세요.
혼자 밥도 못해먹을 지경이면 요양원 가든가 해야지
왜 며느리한테 짜증이고
백수주제에 노모 밥 얻어 먹으면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지 때문에 자기 엄마 고생하는데
그게 왜 부인 탓이래
원글이 그동안 너무 잘했어서 호구 등신.노예로 아나보네요.
57. 시모는
'23.12.20 10:30 PM
(180.228.xxx.77)
그렇다쳐도,그연세에 사고방식. 뜯어고치기 어렵고 돈버는 며느리 어려워서 좋게 대했겠지만 갑자기 돌변이 아니라 이제야 속얘기를 솔직하게 하는걸겁니다.
88세면 뇌도 노화가 와서 한해한해 다릅니다.
기존의 행동을 생각하고 안이하게 대응하다가 정색을 하시니 당황스러울텐데 그게 정확한 본심입니다.
어머니가 연휴에 내려오라고 하셨나요?마치 어머님 댁에 내려가는게 큰효도 하는듯이 떠미는게 핀트가 안맞네요.
58. 초ㅡㅡ니
'23.12.20 10:30 PM
(58.146.xxx.212)
남편 노양심. ㅠㅠ 시부모 낼모레 구순이세요.자기밥 혼자 차려먹는것도 대단한 나이에요. 남편이 모지리...
원글 정신차려요
222222222222222
59. ....
'23.12.20 10:32 PM
(112.144.xxx.137)
남편분이 나이만 드셨지 철이 없네요.
시어머니 반응보니 아들이든 손주든 귀찮으신듯 한데요?
그냥 짐싸서 오라 하세요.
아들이 매끼니 밥 해서 먹고 치우고 하지 않을거면 시어머니에겐 벌칙인거에요.
아무리 내 자식이라도 88세면 내몸 편한게 우선이죠.
시어머니가 당신 아들 젤 잘아니 짜증부터 나시는걸거에요.
60. 물론
'23.12.20 10:32 PM
(74.75.xxx.126)
전엔 제가 가서 다 했죠. 하나부터 열까지요. 밥은 물론이고 가전도 바꿔드리고요.
시아버지 병원에서 나와서 마지막 식사하시는데 제가 해 준 음식 먹고 싶다고 하셔서 정성껏 차려 드렸고요. 저희 가면 주위 친척들 다 모시고 제가 잔치를 몇번이나 했게요.
근데 올해는 제가 승진을 하는 바람에 그렇게 시간을 뺄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빼서 4일 늦게 가는 건데 저렇게 화 내실 줄은 몰랐죠. 진퇴양난이네요.
61. 111
'23.12.20 10:33 PM
(211.51.xxx.77)
-
삭제된댓글
이게 남녀가 바뀌었다고 생각해봐요. 외벌이가장 남편이고 자기밥해결도 잘 못하는 아내가 자기애 데리고 친정갔어요. 사위는 회사일때문에 며칠있다 합류하구요. 그런데 장모가 전화해서 나도 힘든데 애들을 여기다 데려다놓고 넌 왜 안오냐고 사위한테 난리친다면 어떤것 같나요?
62. 그냥
'23.12.20 10:33 PM
(70.106.xxx.95)
올라오라고 해요!
뭐하는짓이래요
63. .....
'23.12.20 10:33 PM
(118.235.xxx.79)
가지 마세요.
그리고 님이 절대 미안할일도 잘못한 것도 없어요.
두 모자가 지지고 볶든 말든 원글은 빠지고 신경 끄세요.
님은 일이 바빠서 못가는거에요.
64. 에고
'23.12.20 10:34 PM
(125.244.xxx.62)
시럼니맘 이해되고 말씀이 맞는데요?
솔까 짐덩어리들 떠넘긴것밖엔.
지들한테나 휴가지
88세면 몸하나..내 식사 건사하기도 귀찮을텐데
2주나?? 손자도 한나절이나 반갑지..
다들 노양심. 시엄니 불쌍.
65. 욕을안할수없네
'23.12.20 10:34 PM
(175.120.xxx.173)
님은 아무잘못 없고
남편은 등신 ㅅㄲ 네요.
66. .....
'23.12.20 10:35 PM
(211.226.xxx.119)
시어머니 돌변이 아니라 충분히 이해가요.
제 친정도 아들 내외 다큰 손주들까지
그냥 와서 밥먹고 가는게 효도인줄 아는데
친정엄마 82세 옆에 사는 60되어가는 친정언니가
엄마의 아들내외 음식까지 신경써요.
사람이 모이면 어찌됐든 밥은 먹어야 하는데
그걸 설명해야만 아는건지
알면서 모른척 하는건지
오빠나 올케나 진짜 한심스러워요.
67. 111
'23.12.20 10:35 PM
(211.51.xxx.77)
이게 남녀가 바뀌었다고 생각해봐요. 외벌이가장 남편이고 장모한테 밥얻어먹을 줄만 아는 아내가 자기애 데리고 친정갔어요. 사위는 회사일때문에 며칠있다 합류하구요. 그런데 장모가 전화해서 나도 힘든데 애들을 여기다 데려다놓고 넌 왜 안오냐고 사위한테 난리치고 아내는 남편한테 당신이 빨리 안와서 우리엄마가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생겼다고 하면 어떤것 같나요?
68. 백수에
'23.12.20 10:36 PM
(70.106.xxx.95)
백수에 정리정돈 안하는 남편이라도
잔치 하래서 다 하고도 좋다고 사는건 님선택이요
직장도 다님서 이혼안하고 사는거 님선택인데
겨울휴가에 짐덩이들만 보낼거같았음 못간다 딱 잘랐음 돼요
이건 멕이는거밖에 안된다구요
69. ...
'23.12.20 10:36 PM
(183.102.xxx.152)
원글님네는 원글님이 직장도 가고 음식도 하고
집안 살림 다하세요?
남편은 뭐하고요?
일단 가정이 정상이 아니에요.
매일 일상이 그러면 그게 비정상인지도 모르죠.
대화를 하셔서 이제부터 시엄니 편찮으시면 병원 수발하는거부터 어떻게 할건지 상의하세요.
작년까진 정정하셨지만 이젠 아니네요.
어떤 변화의 시점에 와있어요.
직장 살림 사춘기교육에 노모 수발까지 떠맡지 마시라구요.
70. 111
'23.12.20 10:36 PM
(211.51.xxx.77)
원글님은 슈퍼우먼이네요. 맞벌이인지 외벌이인지 하면서 시댁 일꾼노릇도 그렇게 불만없이 성실히 하시니.. 시댁식구들은 원글님이 그렇게 만든거네요. 호구노롯하다 갑자기 안하니까 괘씸해서 열받은거
71. ....
'23.12.20 10:37 PM
(211.221.xxx.167)
시모는 힘들면 아들한테 집에 가라면 되지
왜 며느리를 잡는대?
이해가 안가네요.
아들한테 가란 소리 안하는거 보면 할만 한가본데
그냥 두세요.
원글 탓하는 남편은 잡아서 족치시구요.
니 엄마 고생하면 니가 밥차리개 설거지해야지 뭐하는 짓이냐고
남편 혼내주세요.
72. .....
'23.12.20 10:38 PM
(211.226.xxx.119)
남편이나 원글님은 모르시네요.
80대면 본인 밥 챙겨 드시는것만으로도 힘들고 귀찮아요ㅜ
자식 손주들 오면 반갑기야 하지만
가면 더반갑다고요.
73. 헐
'23.12.20 10:38 PM
(211.36.xxx.25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형제들이 90대 후반까지 혼자 살림하다 돌아가신 장수 집안이라서요?
와
세상에 엄마밥 그리운 것도 정도가 있지
아들 나이 60이 넘어가지고 90 되가는 노인한테ㅜㅜ
74. ...
'23.12.20 10:38 PM
(59.15.xxx.141)
원글님보고 소시오패스라니 진짜 온라인상이라고 막말 쩌네요.
그럼 원글님보고 어쩌라는 거에요? 돈도벌고 시모 수발도 다 들라고요? 몸이 몇개에요?
꾸역꾸역 간 남편이 정신빠진거고 시모가 화를 내도 아들한테 내야지 원글님보고 저러면 어쩌라고요? 회사 때려치고 내려가서 밥해바칠까요? 돈을 벌든 수발을 들든 하나만 시키라고 하세요. 원글 욕하는 인간들 똑같은 늙은 시모들인가. 나보고 밥차리라는거냐 막 감정이입되고 원글님한테 분노가 이나보죠? 아들이나 잡으세요
75. ..
'23.12.20 10:40 PM
(117.111.xxx.48)
-
삭제된댓글
치매 검사 해보세요...
76. ㅁㅁ
'23.12.20 10:4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이러저러 여러말 필요없고
안그러시던 어른이 그렇게 변하신거면 치매걱정을 하실시기로
보입니다
어르신들 치매가 우울시작으로 오기도 하니까요
77. 댓글보니
'23.12.20 10:41 PM
(180.228.xxx.77)
원글님이 그동안 그렇게 길들여놨네요.
언제부터 가장이셨는지 모르지만 중딩이 아들한테도 아버지의 모습은 그다지 교육적이지 않고 그걸 답습할까 우려됩니다.
사람들의 잘한다,시어머니,집안 어른들 칭찬에 안해도 될일을 그동안 무리하게 해오신듯 하네요.
그러니 님남편이나 시어머니가 그렇게 대응하죠.
일꾼이 안오니 화가 나는것뿐.
힘든 며느리.아내 생각 못하게 그동안 님 이 나쁜 버릇을 들여놓고 이제와 60대88노인들 어떻게 고치나요?
78. ㅜㅜ
'23.12.20 10:41 PM
(220.80.xxx.96)
다른 지역인거 같은데
88세에 혼자 사시는 것도 얼마나 힘드실까 ㅜ
아무리 자식 손주 좋아도 일거리 늘어나면 저도 싫을거 같아요 ㅜ
79. .....
'23.12.20 10:42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여기 진짜 시모 많네요.
구순 노매한테 가서 밥얻어쳐먹은건 시매 아들인데
왜 원글을 욕해요원글이 일하개 남편이 백순데
남편.자식밥까지 외벌이 여자가 신경써야하나요?
노모한테 가서 자기 엄마 고생시킨것도 남편인데
원글이 뭘 시모한테 떠넘겼다는거에요??
82사람들은 여자가 외벌이해도 남편자식 먹이는건
여자 몫이라고 생각하는건가요?
그리고 아들이 시모한테 간게 왜 먀느리가 욕먹을 일이죠?
여기 사람들이 아직도 고루하게 여자탓만 해대는거 보면
요즘 여자들한테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말리개고 싶어요.
80. 없던
'23.12.20 10:43 PM
(70.106.xxx.95)
젊은인간들이 저러면 없던 치매도 오겠네요
살림도 엉망이고 백수인 남편 좋다고 사는게 더 이상하네
81. ..
'23.12.20 10:43 PM
(221.162.xxx.205)
치매검사할필요없어요
이때까지 원글님이 가서 수발 다 들었으니 화낼일이 없었던거고 지금 아들 수발들게 생겼으니 화난거잖아요
82. 음
'23.12.20 10:43 PM
(121.140.xxx.78)
와 미쳤나봐
이건 돈을 벌고 안벌고의 문제가 아니죠
88세라면서요
그정도면 자기 몸 건사하기도 힘든 나이죠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노인 설겆이 시키는 아들 너무 매정해요
83. 헐.
'23.12.20 10:44 PM
(39.118.xxx.27)
-
삭제된댓글
아니 그럼 여기서 돈 버는 며느리가 뭘 어떻게 해야 해요?
자기집 가서 손도 까딱 안 하는 60대 모지리 남편과 사는 죄로 시모 헛소리 들어줘야 해요? 그렇게 아들과 손자 온 게 불만이면 가라 하면 되고 니들 오는게 나한테 더 힘들다 얘기하면 되지 그걸 왜 며느리에게 얘기해요?
84. 돌변???
'23.12.20 10:44 PM
(14.32.xxx.215)
님 바보에요?
님 남편과 자식은 뭐하는 등신인지...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오네요
85. 82시짜들 징글징글
'23.12.20 10:44 PM
(211.221.xxx.167)
여기 진짜 시모 많네요.
구순 노모한테 가서 밥얻어쳐먹은건 시모 아들인데 왜 원글을 욕해요.
원글이 일하고 남편이 백순데
남편.자식밥까지 외벌이 여자가 신경써야하나요?
노모한테 가서 자기 엄마 고생시킨것도 남편인데
원글이 뭘 시모한테 떠넘겼다는거에요??
82사람들은 여자가 외벌이해도 남편자식 먹이는건
여자 몫이라고 생각하는건가요?
그리고 아들이 시모한테 간게 왜 며느리가 욕먹을 일이죠?
여기 사람들이 아직도 고루하게 여자탓만 해대는거 보면
요즘 여자들한테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말리고 싶어요.
세상이 바뀌어도 한국 시짜들은 발전이 없네 ㅉㅉ
86. ㅇㅇ
'23.12.20 10:44 P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돌변할만도 하네요.
아니 남자놈들은 배냇병신입니까?
님이 여기다 배냇병신 남편욕을 하시면 이해를 받으셨을 텐데
시어머니 돌변이 무섭다니요.
가 주는 것만으로도 효도다? 이건가요.
시어머니가 그 연세에 총기가 있으신지 정곡을 딱 찌르셨네요.
남편 아들 떠넘긴 꼴이잖아요.
88노인한테 밥 얻어 먹어요?
어머니 위해서 갔으면 어머닐 편히 쉬게 해줘야지
조용히 혼자 계시는 게 낫지
손주들도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는 말 왜 있겠어요.
햐루 한끼만 손님 밥 해먹여도 힘든데 정초까지요?
진짜 소시오패스 소리 들을만 해요.
ㅡㅡ
어머니 괜찮으세요? 물으니 답은 안 괜찮다. 아니 왜요 오랫만에 아들이랑 손자랑 단란하게 지내는 거 아니셨나요...?? 물었더니, 왜 안 괜찮은지는 니가 더 잘 알거 아니냐. 하고 끊으셨어요.ㅡㅡ
왜 안 괜찮은지 모르셔서 이렇게 물어요?
아들이랑 손주랑 단란하게 지내려면 남편은 밥하고 손자는 설거지 하고 해야죠.
이러라면 싫다고 그 오랫동안 안 있겠죠?
어이구 엄마가 꼬부랑 할머니가 돼도 부엌일 시키는 걸 미안해 할줄 모르는
남편을 탓하세요.
87. 남편이제일문제
'23.12.20 10:45 PM
(108.41.xxx.17)
88세 모친이 밥 해서 먹여야 하는 처치곤란 아들.
외벌이 아내 대신 그동안 살림을 안 한 남편.
모친도 귀찮아 하고,
아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천덕꾸러기 한국중년남자가 제일 큰 문제.
88. ..
'23.12.20 10:45 PM
(211.204.xxx.17)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원글님 몸아끼셔야지....
적당히 하세요
89. ..
'23.12.20 10:49 PM
(175.121.xxx.114)
이분 시어머니 외국사시는듯.몇번 글 올리신거같은데 아들노양심
90. 그런
'23.12.20 10:50 PM
(182.212.xxx.153)
소리를 왜 듣고 계세요?
돈도 내가 벌어 집안일도 내가 해야돼 남편,시어머니 구박도 받아야해..원글님이 너무 가여워요.
91. 아니
'23.12.20 10:51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왜 원글한테 그래요?
자기엄마한테 가자고 한 그 남편이 젤 병신같은데
92. 원글님도
'23.12.20 10:51 P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
가지 마세요.
님 가족들은 집으로 오라고 하시구요.
93. 남편이제일문제
'23.12.20 10:51 PM
(108.41.xxx.17)
이 시점에서 제일 궁금한 점.
남편이 잠자리를 진짜 잘 하는 건지,
얼굴이 잘 생긴 건지.
도대체 원글님은 뭐에 꽂히셔서...
94. 원래
'23.12.20 10:52 PM
(74.75.xxx.126)
가기로 한 게 시엄니가 하도 원하셔서 그런 거예요. 지난 여름에 친정에서 휴가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어머니집에 이틀인가 들렸는데 저희 식구가 다 독감이 걸려서 마스크 끼고 전 식사도 어머니랑 같이 못했어요. 그 때 아쉬워서 어머니가 아이 겨울 방학하면 꼭 다시 오라고 간곡하게 그러셔서 예약한 거거든요 아이는 학교 며칠 빠질 수 있지만 직장은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도 표를 구해서 단 4일 차이 나는 건데 그걸 가지고 그렇게 화내실 줄은 몰라죠. 사람은 누구나 언제나 변하는 거지만 어머니의 이런 모습은 낯설고 당황스럽네요.
95. 헐.
'23.12.20 10:52 PM
(39.118.xxx.27)
-
삭제된댓글
님 남편 전업 주부와 같은 역할인데 요리하고 설거지를 안 해요? 그럼 돈 버는 아내가 퇴근할때까지 쌓아 둔다는?
여자가 그랬음 여기서 가루가 되도록 까일텐데..
96. 그럼그럼
'23.12.20 10:52 PM
(39.7.xxx.44)
-
삭제된댓글
닥치고 원글님 탓해야 82이지
도대체 원글님이 잘못한게 뭐죠?
직장다니며 한가정의 가장으로 일하는게그리 만만한가?
직장일 내 팽개치고 갔어야 한단 말인가요?
지체할수 없다며 일찍출발한 남편은 뭐죠?
시어머니도 그래요.
밥해먹이기 어렵구나..정도도 아니고저게 뭡니까.
원글님이 놀면서도 안갔어요?
자..원글님 나무라는 댓글님들
본인이 원글님처지라면? 좀 알려줘보시죠
97. 어머나
'23.12.20 10:55 PM
(58.29.xxx.143)
낮에 읽은 어떤 글에 달린 댓글이 생각나네요.
여자들이 문제라고.
20년 전 시어머니 흉보던 82쿡 여자들.
그 여자들이 똑같은 시어머니 되어 며느리 괴롭힌다고.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거 하나 없다고 쓴 댓글.
날카로운 지적에 정말 놀랐어요.
우리 여자들,
좀 나아집시다.
성숙해집시다.
98. 음.
'23.12.20 10:56 PM
(39.118.xxx.27)
-
삭제된댓글
그니까 님 시모는 무수리인 님이 같이와서 일 하고 아들과 손자와 하하호호 해야 하는데 돈 버는 유세하면서 나한테 아들 손자 맡겼다고 하는 거네요? 여름엔 88세 아니었나요? 아쉬워서 꼭 오라고 했지만 그건 무수리인 며느리 올때만 그렇다는 거네요?
근데 거길 뭐하러가요.
99. ooo
'23.12.20 10:57 PM
(182.228.xxx.177)
원글과 시어머니의 공통점.
밥 수발은 당연히 여자가 들어야 한다라는 사고가
기본으로 전제되어 있어요.
90 바라보면서도 자식 밥 차려줘야 한다는 생각에 짜증난 시모.
엄마 밥 먹고 싶어서 찾아간 남편이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원글.
60 넘어서도 엄마 밥 찾고 앉았다가 상황 틀어지니
와이프 탓이나 하는 남편이 위너네요.
100. 대단하네
'23.12.20 10:58 PM
(49.1.xxx.108)
-
삭제된댓글
이 글을 왜 썼을까?
시엄니 욕해주고
가장의 노고를 치하해달란걸까?
101. ..
'23.12.20 10:59 PM
(58.79.xxx.33)
시모가 돌변한 게 아니라.. 시모 늙은걸 그 아들 손자 며느리도 모르니 문제인거죠. 님은 내려가지 말고 일하시고 휴가기간 좀 쉬세요. 내일 마지막으로 한끼 외식하고 남편이랑 아들보고는 올라오라고 하세요. 센스없는 남편한테 용돈봉투 본인돈으로 주라고 꼭 말하시구요..
시모 변해도 됩니다. 곧 90이고 이제 자는 잠에 죽어도 놀라지도 않을 나이에요. 그걸 다들 모르고 있으니 댓글이 이모양인거구요.
102. 저런집안아들은
'23.12.20 10:59 PM
(108.41.xxx.17)
제발 미리 저런 집구석이라고 동네방네 소문내야.
어휴... 겉으로만 보고 멀쩡하다가 연애 마치고 결혼하고 나면 지옥이 펼쳐지는
103. 조선시대회귀
'23.12.20 10:59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여자는 60넘은 백수남편 밥도 해주고 돈도 벌어다주고 시부모 친척 잔칫상 까지 차려내야 하고.. 무슬림국가보다 더하네
104. ㅇㅇ
'23.12.20 11:00 P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아들이 엄마밥 그리워서 가는 데 그게 그렇게 짜증나는 일인지 몰랐죠. 작년까진 안 그러셨거던요.ㅡㅡㅡ
원글님이 욕먹는 이유는 다 늙어서까지 민폐만 끼치는 남편 이상한줄 모른다는 거죠.
아들이 엄마밥 그리워 가는 게 그렇게 짜증나는 일인줄 몰랐다니!!
허얼~!! 그 시엄니 돌변할만 하네요.
떠 먹여주지 않으면 도저히 모를 것 같으니 한마디 하신 거죠.
남편한테 말해요. 당신은 어머니 힘들단 생각 못하냐고요.
어머니 그 연세에 아무리 건강해도 혼자 밥 해드시기도 힘들다
아니 남편 엄마니 말하기 얼마나 좋아요.
그렇게 일부러라도 시어머니 빗대서 남편 교육 시켜야
님 노년도 편해집니다. 님 이제껏 남편 시부모 수발 들고
나중에 88돼서 아들 손자 밥 해먹이실래요.
다 보고 배웁니다.
어이구 등신새끼들
105. 시부야12
'23.12.20 11:00 PM
(121.182.xxx.246)
남편이 이상해요. 그런 남자 많죠.
노모한테 가서 밥 얻어먹을 생각을 하다니.
시어머니도 왜 원글님한테 그럽니까. 아들을 뭐라해야지.
설거지를 절대 못하는게 어딨어요. 누구보고 하라는 건가요. 속 터지네요.
106. 치매
'23.12.20 11:01 PM
(14.55.xxx.44)
초기 같아요. 제일 먼저 나오는 증상이 화라고 하잖아요. 돌변하셨다니 치매 오는듯 합니다
107. 기가막혀
'23.12.20 11:01 PM
(49.1.xxx.108)
-
삭제된댓글
아무리 남들이 말해줘도
지 남편 욕은 커녕
원망이나 타박조차 한마디도 안하네
108. ㅇㅇ
'23.12.20 11:01 PM
(175.207.xxx.116)
도대체 원글님이 잘못한게 뭐죠?
ㅡㅡㅡㅡ
병신 같은 남편을 탓하지 않는 점
시어머니 마음 뻔히 알면서...
109. 시키세요
'23.12.20 11:02 PM
(58.77.xxx.77)
남편에게 매끼니 요리하고 설거지 하라고.
이번이 엄마에게 효도하는 마지막 일수도 있다고
110. ...
'23.12.20 11:03 PM
(14.51.xxx.138)
나이드시면 하루하루 쇠약해지는게 눈에보이죠 이제 힘이드니 화가나신 모양이네요 근데 어머니집에 가는것도 예약한다고 하나요?
111. 예약은
'23.12.20 11:04 P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교통편을 말하는거겠지요
112. ㅡㅡ
'23.12.20 11:05 PM
(114.203.xxx.133)
남편 그 꼬라지인 거 알았으면
1. 스케줄 조정해 다 함께 4일 후에 가거나
2. 출발 전에 시모님에게 전화해서 상황이 이러저러하니 어쩌면 좋겠느냐고 상의를 했어야죠
출발 후에 전화로 통보하듯 말하면
내일 모레 구순 노인이 갑자기 이 한파에 장보러 나가기도 힘들고 당연히 당황하지 않을까요?
그걸 가지고 당신 아들 밥 차려 주는 걸 저렇게 짜증낼 줄 몰랐다고 하시니,,
88세면 정말 주무시다가 돌아가셔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예요
그리고 남편은 정말 천하의 불효막심한 쪼다 빙충이인데
그런 삶의 자세를 평소에 허용해 준 님 잘못도 있어요
외모가 조지클루니 급???
113. 제가
'23.12.20 11:05 PM
(74.75.xxx.126)
이 글을 왜 썼냐고요. 어머님이 갑자기 너무 달라지셔서 무섭고 도망가야 하나 그런 기분이 들어서요.
시아버님은 원래 무섭고 저를 좀 구박하긴 했어요 애를 직접 안 키우고 어린이집 보낸다고요 헛돈 쓰고 남의 손에 키운다고요. 근데 전 그때 육아휴직 하면서도 번역 알바해서 책 여러 권 번역했거던요. 진짜 애 볼 시간이 없었어요. 그게 맘에 안 들어서 저를 이 구석 저 구석에서 구박하셨는데, 세상에 말 한마디로 천냥빛을 갚는다고, 임종하시기 직전에 제 손을 잡고 다 니 덕으로 우리 집이 일어난 거 안다. 저 모지리 니 남편은 끝까지 데리고 살든 내치든 맘대로 해라 나는 죽어서도 니편이다. 이 말씀을 남기셨어요. 아버님에 대한 원망은 그 순간에 눈 녹듯이 사라지더라고요. 어머님은 언제나 제 편이셨는데 계절이 바뀌었다고 마음도 바뀌셨나봐요. 너무 갑작스런 변화, 그야말로 돌변이라 무섭고 걱정되네요.
114. ㅎ
'23.12.20 11:07 PM
(220.94.xxx.134)
남편한테 전화해 올라오라하세요. 어머니 힘드시단다고
115. ....
'23.12.20 11:08 PM
(115.21.xxx.164)
남편과 아이가 해야죠. ㅠㅠㅠㅠ 88세 노모는 대략난감이겠어요. 뭐 먹고 싶지도 않을 나이에요. 남편분께 아침은 토스트와 과일 커피정도 (어머님은 삶은 계란이나 과일정도), 점심, 저녁은 다 사드시던가 아님 시장에서 국, 반찬이나 반조리식품 사와서 밥이랑 해먹던가 하고 싹다 남편이 치우라고 하세요 88세면 그냥 한몸 잘 계시고 계시면 자식분들께 잘하는 좋은 어머니세요
116. 원글이정도면 뭐
'23.12.20 11:08 PM
(108.41.xxx.17)
호동왕자를 위해 자명고 찢는 수준으로 남편에 푹 빠졌네.
단 한번도 지 남편이 병신이라고 말을 못 하심.
117. 아니
'23.12.20 11:09 PM
(14.32.xxx.215)
번역 알바정도 하시는분이 사리판단이 저렇게 안되나요
그러니 남편 자식이 다 눈치가 없죠 ㅠ
118. 대단하다82
'23.12.20 11:10 PM
(118.235.xxx.8)
-
삭제된댓글
무조건 며느리 여자 탓하기
119. ..
'23.12.20 11:10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남편을 새삼 교육시키진 못할테니
중학생 아들교육은 시대에 맞게 시키세요.
(늙은 할머니가 설거지하게 두는 모양이니까)
120. 쩝.
'23.12.20 11:12 PM
(39.118.xxx.27)
-
삭제된댓글
원글이 댓글 쓰는 거 보니까 참..편들어 줄 필요가 없어요.
구박하던 시부 임종때 한마디로 그 구박 다 사라지고..
아 네 그렇게 천년만년 사세요.
돈도 벌고 집에 돈도 안 버는 남편 설거지도 안 하는데 그거 뒷바라지 다 하고 88세 시모 성질 내는것도 받아 주면서.
121. ..
'23.12.20 11:13 PM
(58.79.xxx.33)
-
삭제된댓글
참 원글님도 답답이라고 해야하나? 맹꽁이이니 저 ㅂㅏ보모지리같은 남편하고도 사시는 거겠죠 ㅜㅜ. 88세 인지장애가 생긴걸지도 모르고 치매시작일수도 있고 급격히 몸이 쇠약해졌거나 기운이 없어질 나이라는 게 안 느껴지세요? 변하죠. 당연히 나이를 먹었는데... 60넘도록 철도 안드는 남편이랑 사니 나이는 그냥 먹기만 하는 건 줄 아시나보다 ㅜㅜ
122. ㅇㅇ
'23.12.20 11:14 PM
(175.113.xxx.129)
80넘으면 아무리 성격 좋았던 사람도 애가 돼요
자기만 알고 이기적이 돼요
남편분 이상한 거 맞고 어머니는 그려려니 해야되는 나이에요
123. ㅇㅇ
'23.12.20 11:14 PM
(183.96.xxx.237)
아이고 88세 어머니 ㅠ
엄마밥 찾는 아들 ㅠ
며느리는 어머니가 기운떨어지신것도 모르고
오해나 하고 어째요 이사건은 아드님 며느님 판단미스예요
124. ㅇㅇ
'23.12.20 11:14 P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답글 보니 남편놈이 왜 그모양인지 알겠네요.
확실한 건 시엄니는 정상입니다.
남편도 정상입니다.
원글님 다루는 법을 아주 잘 아는 거죠.
원글님은 잘못된 인간 고쳐 쓰며 살 능력은 없는 거 같네요.
원글님도 남편보다 만만한 시엄니의 돌변이라고 시엄니 탓하잖아요.
시엄니도 자기 힘든데 그거 해결 원글님이 와서 하라는 거잖아요.
원글님이 똑똑하고 제대로 배운 여자면 어머니 힘들다 하며
남편 가르칠 수 있을 텐데 어쩌겠어요.
꼬부랑 시엄니 수퍼우먼 며느리 둘이 감정 싸움하고
남편놈 아들놈들은 구경꾼처럼 뒷짐지고 훈수나 두면 되겠죠.
125. 젤 무서운 건
'23.12.20 11:15 PM
(108.41.xxx.17)
이런 가부장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 하는 여자들이 아들을 키운다는 것.
내 주변에 모임 중간에 집에 있는 남편 밥 챙기러 간다고 일어나고, 다 큰 아들 밥 차려 줘야 하니까 서둘러 가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어쩌면 그렇게 생긴 것들이 하나같이 아들만 낳아 키우는지.
126. ㅡㅡ
'23.12.20 11:18 PM
(223.62.xxx.144)
구구절절 이유가 나와 있건만
82가
무조건 여자 탓하는 걸로 몰아가는 사람도 있네요
이해가 안 되나???
127. 시어머님
'23.12.20 11:19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실제적으로 먹여살려야 하는 아들손주가 와있어서 힘들어 죽겠는데 눈치도 없는 아들이 효도랍시고 이주씩이나 엄마에게 빌붙어 살겠다고 난리니 화가 나시는 게 아닐까요?
눈치좀챙겨. 어머님 집안 어질러지고 하는 거 극혐하고 스트레스 받는 분인데 아들손주가 이주씩이나 와서 빈대붙는 게 너무 싫어서 그러시는 거야. 절대로 나때문이 아니란 말이지.하고 큰소리로 대꾸 해주세요. 그리고 시어머님도 샤이하게 소심하게 만만한 며느리한테 궁시렁 그러지 마시고 식구들 내 집에 바글거리는 거 힘들다고 말을 하시지. 왜 말을 못 하시냐구요. 식구들이 집에 오는 거야 그것도 힘이 있을 때 말이죠. 나이들고 힘들면 그냥 빨리 가는 것도 효도라구요.
128. ...
'23.12.20 11:24 PM
(183.102.xxx.152)
휴~~원글님 힘들겠어요.
가정을 재개편 하시고
업무분장 새로 하시고 좀 편히 사세요.
129. ...
'23.12.20 11:26 PM
(110.35.xxx.122)
-
삭제된댓글
아닌데..종년 있음 저라도 마님 노릇하겠네요
130. 아이고 답답
'23.12.20 11:26 PM
(211.247.xxx.86)
시어머니가 돌변한게 아니에요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서 그래요. 88세라니!
며느리 당연히 같이 오는 줄 알고 있다가 갑자기 아들 손자 달려들면 얼마나 황당하겠어요
추운 데 장은 어찌 볼 것이며.... 그 남편은 나이 육십을 어디로 먹었길래 구순 노모 밥이 그립대요?
원글님도 딱해요. 88세 노모 입장이 그렇게 이해가 안 되나요?
131. zzz
'23.12.20 11:30 PM
(119.70.xxx.175)
80 넘으면 먹고싶은것도 없을 나이라니..-.-
혼자 사시면서 끼니 잘 챙겨드시는 분도 많은데..쩝..(우리 엄마..ㅋㅋㅋ)
그나저나. 왜 원글이가 욕을 먹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네요.
여기서 제일 욕먹아야 할 인간은 남편인데..
132. .....
'23.12.20 11:32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원글이네 시어머니 먼저 가시고 시아버지 혼자 남으셨으면 모시고 함께 살았을 기세..
시어머니, 남편 욕할 거 하나 없음. 냅두고 원글이 거기 안 가면 됨.
133. 근데
'23.12.20 11:33 PM
(112.152.xxx.66)
원글이 보낸건가요?
남편이 휴가 엄마와 함께보내겠다고 간건데
왜?다들 며느리탓을 하나요?
시어머니도 며느리에게 화낼게 아니라
아들 집으로 돌려 보내야죠
134. ㅇ.
'23.12.20 11:34 PM
(118.235.xxx.8)
-
삭제된댓글
본인 아들이 개차반인걸 며느리에게 화풀이
그게 이해가 간다는 사람들
135. ...
'23.12.20 11:44 PM
(183.99.xxx.90)
시어머니도 나쁘지만, 남편이 진짜 나쁘네요.
가장인 원글님이 본인 벌어먹이느라 바빠서 늦게 가는데 탓을해요?
저라면 바쁘다고 아예 안가는 걸 택하겠어요.
136. 제가
'23.12.20 11:48 PM
(74.75.xxx.126)
황당한 이유는, 결국 어머니는 저를 진심 식모라고 생각하셨나봐요.
니가 돈을 잘 벌어서 가족을 먹여 살리든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든 일하는 분야에서 평판을 얻든 친정에서 유산을 많이 받았든, 그래도 너의 본분은 삼시세끼 밥 차려내고 설거지하는 식모다. 그걸 게을리 한게 괘씸하다. 어머님은 대화가 잘 통하는 분이라고 생각해서 좋아했는데요, 참 나이 든다는 건 실망스럽네요 여러가지로.
137. ..
'23.12.20 11:49 PM
(116.40.xxx.27)
그런분위기면 원글님도 가지마시고 남편 아들 다 집에오라하세요.
138. 인생헛살았단
'23.12.20 11:51 PM
(108.41.xxx.17)
생각 드실 시점이고요.
지금이라도 남편 제 정신 차리게 하지 않으면 님의 노년도 고단할 거란 이야깁니다.
139. ...
'23.12.20 11:53 PM
(61.97.xxx.250)
원글 나무라는 사람들 사회생활 가능해요?
원글 욕하는 인간들 본인들 성격 엄청 이상한 거 모르시는 거죠?
140. 난이미부자
'23.12.20 11:54 PM
(39.117.xxx.171)
돈도 못벌고 모지란 남편은 왜델고살고 88세노모밥 그립다고 달려가놓고 가장이라 회사일때문에 못가는 원글님은 왜 모자가 대역죄인 만들며..
너무 잘하는거 본인한테 안좋은거 아시죠?
가서 일가친척불러 잔치는 왜하시며...2주나 내려가서 뭐해요
하루이틀이나 반가운거지
가지마시고 올라오라고 하시고 남편교육좀 제대로 시키세요
눈치도 없는 천하에 쓸모없는 남자
141. 지랄한다
'23.12.20 11:56 PM
(49.1.xxx.108)
-
삭제된댓글
끝까지 남편타박은 한마디도 없네
호동왕자는 좋겠다
142. .....
'23.12.20 11:5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원글이네 외국 살고, 시어머니 외국 분인 느낌.
원글이 그렇게 모든 일 혼자 하다 과로로 죽으면
어차피 남편이 다 해야돼요.
아님 빛의 속도로 재혼하겠죠.
내 자식만 불쌍
143. 여적여
'23.12.20 11:59 PM
(70.106.xxx.95)
정작 제일 빌런은요
님 남편이에요!
본질을 모르고 시모만 잡아요?
144. 끝끝내
'23.12.20 11:59 PM
(14.32.xxx.215)
난편 욕은 힌마디도 안하시네
대다나다
그거 나중에 님이 다 받을겁니다
그때돼야 시어머니 이해하실듯
145. 지금
'23.12.21 12:07 AM
(49.1.xxx.108)
-
삭제된댓글
대다수의 사람들이
남편이 문제다
당장 올라오라 해라
하는데
귀하는 그거에는 일언반구 답도 의견도 없고
왜 저 할매가 기쁘게 아들 손주
밥 차려주지 않고
날 타박하냐 이거죠?
감히 외벌이가장인 나한테 말야
그동안 잘도 납작 엎드려 살더니
이게 돌았나 뭐 그런건데..
그렇게 살지 마요
벌받을껴
146. 하지만
'23.12.21 12:07 AM
(74.75.xxx.126)
남편이 50살에 명퇴 당했다는 이유만으로 이혼할 수는 없잖아요. 무슨 검은 머리 파뿌리 어쩌고 기쁠때나 힘들때나 블라블라 서약도 했던 것 같은데요.
양가 어른들 가족의 인연을 맺었고 아이도 태어났고요. 남편의 명퇴 이후 행보는 누가 봐도 참으로 한심했고 아직도 구직활동으로 바쁘다는 이유로 집안일 돕지 않는 건 원망스러운데요. 그게 이혼사유가 될까요. 아이는 아직 중 2이고 한참 예민한 나이인데요. 진퇴양난이라니까요.
근데 이 와중에 구원군이었던 시어머니마저 흑화하셨네요. 진짜 하루 아침에 4일 늦었다고요.
147. 결론
'23.12.21 12:09 AM
(211.211.xxx.245)
-
삭제된댓글
1. 며느님은 잘못이 없다.
2. 제 역할 못하는 남편이 문제
3. 남편의 어머니는 시어머님
4. 둘이 알아서 하길
남편이 판단하겠죠. 경제적 능력이 없는데 본인 엄마 수발은 당연히 본인이 해야죠. 시어머님도 본인 아들을 탓해야죠. 며느리는 남편 잘못 만난 죄, 참고산 죄
148. 아이고
'23.12.21 12:11 AM
(125.178.xxx.170)
60대 남편이 88세 엄마 집에 가서 밥 얻어먹고 있다니
남편 정말 한심하네요.
음식 잘 한다니 당연히 남편이 밥 차려야 하고
중2 아이가 설거지 힘들면
하기 싫어도 남편이 해야죠.
88세 시어머니가 이전에 아무리 꼿꼿하게
잘 하시고 좋게 응대하셨다 해도
이번에 그리 말씀하신 것 보면 벼르고 있었나 보네요.
그동안 표현 못한 밥 차리는 거 너무나 귀찮고
힘든 거 확실히 표현하신 거고요.
님이 가장이시라니 남편이 욕먹어야할 내용이에요.
88세 시어머니라면 당연하고요.
원글님은 시어머니가 꼭 70대같이 쓰셨어요.
149. ㅋㅋ
'23.12.21 12:12 AM
(49.1.xxx.108)
-
삭제된댓글
누가 이혼하라 한 사람
여기 한명이라도 있었어요?
님 남편 나쁜 놈이라고만 했지
열녀 났네요
150. 에휴
'23.12.21 12:12 AM
(39.114.xxx.245)
뭘 또 식모라고 생각합니까
그동안 대화도 잘통했다면서 87세까지는 잘 지냈으면 된거죠
88세는 또 달라요 한 해 한 해가 다릅니다 나이들면요
그리고 우리도 누가오면 밥걱정부터 하잖아요 하루라두요
온전히 4일을 챙기려니 힘드셔서 짜증이 나서 원글님에게 투정한거죠
충분히 이해갑니다
그 세대분들에게 지금 세대의 사고방식으로 접근하면 이런 댓글들이 달리죠 그 세대분들은 아들이 60이 넘어도 그저 밥해먹여야할 아들일뿐이죠 그런데 나이들어 힘에 부치니 같이 오지않은 며리한테 화를 낸거구요
시어머니 욕하실거없어요
151. 원글님아
'23.12.21 12:14 AM
(108.41.xxx.17)
남편이 명퇴 당한 50 세 이전에는 님은 일을 안 했어요?
맞벌이였을 거 아닌가요?
맞벌이 하면서 50세가 될 때까지도 남편'놈'이 집안 일 다 마누라에게 떠맡기고 살았던 거고요.
님이 진짜 남편 버릇 잘못 들이긴 했어요.
전업주부들도 님처럼 혼자 다 하는 집 드물어요.
152. .....
'23.12.21 12:14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여기 누가 명퇴남편과 이혼하라고 했나요?
88세 노인대신 마땅히 본인이 해야할 가사업무를 하도록 냅두라했죠.
남편의 일상은 남편이 스스로. 일하는 원글이 대신 자녀 양육 절반 이상도 남편이..
153. 그게
'23.12.21 12:18 AM
(74.75.xxx.126)
왜 그런 남자 데리고 사냐고 하셔서요. 의리도 있고 버릴 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사람이 고쳐지지는 않네요.
154. 정말
'23.12.21 12:19 AM
(70.106.xxx.95)
나이 구십에 시어머니 불쌍타 ..
아들은 멍청하고
며느리는 나이가 무색하게 어리석고
155. 에고
'23.12.21 12:20 AM
(108.41.xxx.17)
원글님은 그러니까 남자인 남편이나 아들 욕은 죽어도 안 하고,
같은 여자인 88세 노모만 욕 하는 것이 편한 사람이군요.
진짜 싫다.
156. 아뇨
'23.12.21 12:24 AM
(74.75.xxx.126)
어머니를 욕하는 건 아닌데 변화가 너무 갑작스럽네요. 지난 여름에 뵀을 때도 저는 감기 걸렸다고 부엌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셨는데요
157. 그러는
'23.12.21 12:27 AM
(70.106.xxx.95)
그러는 님은 작년 여름하고 지금컨디션하고 같아요?
158. 음
'23.12.21 12:27 AM
(223.38.xxx.235)
시모가 60대 원글님이 30대면 편들어줬겠지만
90대 시모 학대로 밖에 안보이네요
시모 혼자사는 것만도 대단해요
요양보호사 알아봐드려서 식사수발 해드려야 할 나이 아닌가요?
너무 해맑게 90 나이를 별 것 아닌것처럼 여기니
남편이 돌봐드리지 못할 것 같으면 돌아오라하세요
90시모 쓰러지겠네
젊은 나도 이주 식사수발하라면 짜증나겠구만
159. 음
'23.12.21 12:28 AM
(223.38.xxx.235)
작년이면 87센데
시모 부엌일 하게 둔것도 이상해요
160. 음
'23.12.21 12:30 AM
(223.38.xxx.235)
작년아니라 여름이구나 88세 시모가 부엌에도 못들어오게하고 식사준비 혼자 다했단 말이에요?
그동안 며느리편만 들었는데
이글은 진짜 다들 너무하네요
161. 세상에
'23.12.21 12:33 AM
(76.150.xxx.228)
88세 노인을 상대로 시모가 돌변했다고 속풀이를 하는 거에요?
무서운 사람이네.
162. 참 답답한
'23.12.21 12:35 AM
(180.228.xxx.77)
원글님
140개가 넘는 댓글들의 행간까지 아니고 그대로도 아직 이해를 못하고 끝까지 지난여름과 다른 시어머니 얘기만 하네.
문제의 본질을 아직도 파악못하고 초지일관 시모의 갑작스런 변화에만 촛점 .
163. 난이미부자
'23.12.21 12:36 AM
(39.117.xxx.171)
님남편은 좋겠네요
명퇴하고 놀아도 연말에 자기엄마보러가자 하면 2주나 가서 와이프가 밥다하고 돈도 버는데 늦게오면 욕도 하고 안고쳐진다고 도련님처럼 뫼시고
님남편이 그렇게된건 님탓이에요
시어머니가 그렇게 된건 남편탓
164. 이집남편진짜승자
'23.12.21 12:36 AM
(108.41.xxx.17)
88세 시모도 아들에겐 짜증 못 내고 불평을 못 해,
60대 아내도 남편에겐 잔소리도 못 하고 불평도 안 하고,
60대 될 때까지 저리 눈치 없는 등신으로 살아도 본인이 등신인지 알 기회조차 없이,
천덕꾸러기인 자기 때문에 지 엄마가 우울한 건데 마누라 탓 하고 있음.
아 진짜 저런 뻔뻔한 남자로 태어났어야 하는데.
165. 얼굴도
'23.12.21 12:38 AM
(70.106.xxx.95)
누군지도 모를 할머니가 불쌍하긴 또 처음이네요
아들 멍청하고 며느린 맑눈광이고 .
부부가 쌍으로 해맑아서 노인만 고생.
나라에서 왜 세금들여 노인들 간병보호사 붙여주게요?
돈이 넘쳐서가 아니에요
그만큼 힘든나이라 그래요
남들은 간병사 불러주고 요양원 입소할나이에요
166. 방법 없음
'23.12.21 12:41 AM
(223.38.xxx.170)
결혼서약 생각하면서~ 평생 저런 시람에게 맞춰주면서~ 남편과 본인은 제외하고 그외 다른 사람 탓 하고 사는 수밖에 없네요 자기합리화 하면서요
허허
난 이 글을 왜 봤을까
167. ///
'23.12.21 12:42 AM
(125.128.xxx.85)
원글님 머리가 너무 나쁜 거 같네요.
이 상황이 이해가 안돼요?
푸근한 시엄니가 돌변했다니..
핵심 파악이 안되고 본인 밖에 모르는 분..
그러면서 시엄니 무섭다고….냉정하기론 님이 더 무섭네요.
180.228 님 동감입니다.
168. 남편을 잡아야
'23.12.21 12:43 AM
(8.47.xxx.68)
진퇴양난이요? 왜요? 원글님이 외벌이인데 왜 집에서든 시댁에서는 밥을 다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시모가 짜증내는 건 남편이 제대로 안치워서니까 뒷정리 좀 깨끗이 하라고 남편한테 화를 내셔야되요. 그렇다고 소리지르라는 게 아니고 아주 차갑게 당신이 뒷정리를 안해서 그러니까 나를 탓하지 말고 당신이 잘하라고 조목조목 아주 구체적으로 말하세요.
그리고 시댁에 더 늦게 가세요.
169. 60초반
'23.12.21 12:49 AM
(58.236.xxx.145)
인 저도 이번 크리스마스에 딸 식구(네명) 온다는데 솔직히 반갑지 않아요.
게다가 자고까지 간다니 벌써부터 뭘 해먹이나가 걱정입니다.
일박2일도 힘든데 ㅠ.ㅠ
나이차이 많이 나는 저희집 남편도 설거지 잘하는데 아무리 설거지 집에서 안한다해도 구순 다되어 가는 엄마가 해주는밥 먹고 손놓고 앉아있고 싶은건지...
원글님 시어머님이 짠 하시네요.....
티브보면 혼자 시골 내려가서 노모 보살피는 아들도 많던데....원글님 남편은 어찌 원글님탓을하는지요
170. 마지막 지푸라기
'23.12.21 12:49 AM
(211.250.xxx.112)
88세..그것도 혼자 사시는데 연말에 남자 둘이 밥 얻어먹으러 왔네요. 시어머니가 작년까진 버티셨는데 이제 한계에 온거지요. 한살 어린 저희 시어머니는 방과 화장실 사이를 걸어다니는 것밖에 못하시는데요. 남편을 혼내세요.. 그러는거 아니라고요.
171. ...
'23.12.21 12:50 A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시모가 여태껏 힘들어도 아들이니 참았는데 이제 힘들다 표현한거죠.
그런데 평소에 그런 방식으로 표현하던 분이 아니시면
뭔가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셨을 수 있죠.
172. 이제
'23.12.21 1:02 AM
(70.106.xxx.95)
칠십인 친정엄마 진즉에 살림놓은지 오래구요
자식 만나면 밥얻어먹으려고 하고
팔순 앞둔 시어머니는 혼자 걷지도 못해서 저랑 남편이 부축하고
항상 옆에서 봐줘야 해요
저 아직 시모도 아닌데도 님 시엄니 불쌍하네요
173. 아니
'23.12.21 1:15 AM
(222.120.xxx.177)
아니 그니까
남편은 몇십년을 설거지도 절대 안하고 최근엔 명퇴후 행보가 한심해도 의리 운운하며 다 포용해주고
평생 우군이었던 시엄니가 몸이 힘들어 짜증 처음 낸
건 왜 무섭네 도망가고싶네 돌변했네 하는거예요?
남편 봐주고 이해해주는 것의 1프로만 해도 될텐데요
174. ...
'23.12.21 1:43 AM
(183.102.xxx.152)
울 시엄니는 89세에 돌아가셨어요.
88세에는 요양병원에서 3년째 거동도 못하고 누워만 계셨구요.
님 시엄니도 오늘 밤 돌아가셔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연세입니다.
시집 어른들 장수하신 것과 상관없어요.
시엄니 이젠 기력 떨어져서 밥 못해요.
그걸 원글님이나 아들과 소통이 안된거에요.
175. 원글이도
'23.12.21 1:51 AM
(125.180.xxx.215)
대단하네
끝까지 시어머니 돌변이 놀랍고 무섭고...만 있네요
이 많은 댓글은 다 씹어먹어 버리는 능력 ㅋㅋㅋㅋㅋ
176. ᆢ
'23.12.21 2:18 AM
(121.167.xxx.7)
돌변이 아니라 돌변으로 받아드리신 거예요.
노인에 대한 이해가 없으세요.
뇌도 노화해서 말도 직선적으로 하고요.
몸도 늙어서 식사 준비도 힘든 거예요.
식모로 생각했나 급발진 하지 마세요.
오면 반가운 사람은 며느리였던 거죠. 아들 손자 얼굴도 보여주고,밥도 청소도 다 해결해주는 사람인데, 덜렁 엄마 밥 먹겠다는 아들 보내놨으니, 구순 바라보는 노인이 당황했죠.
남편 잡으세요. 엄마 밥 소리 못하게 하시고.
청소까지 뒷 정리 바짝하고.
아내탓하는 거 딱 짚어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마지막 운운 하며 효자인 듯 말은 하지만, 정작 어머니에게 필요한 건 뭔지 모르고 있음을 딱 짚어주세요.
노인들 평온한 생활에 너무 오래 가 있으면 피곤해해요.
며칠 아쉬운 듯 해야 자식 떠나고 당신 생활 돌아가기도 쉽습니다.
어머니가 정말 노인이 되셨구나..받아들이고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며칠만 다녀오세요.
남편은 꼭 교육 시키시고요.
제 남편은 어머니 팔순 되기도 전부터 제가 입단속시켰어요. 어머니 힘들어하시고 부담스러워 하시니 엄마가 해준~ 먹고 싶다 하지말라고요. 어머니 드시고 싶어 하는 거 사드리라 그랬어요. 지금은 88. 치매 와상 환자이십니다.
177. 가박사
'23.12.21 2:33 AM
(61.73.xxx.235)
저렇게 변하는거 치매초기에요....
다른거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치매가 오고있는거고
이번에 증상으로 나타난거임
이런저런 소리들 마세요... 치매가 시작되는겁니다...
178. ㅣㅣ
'23.12.21 2:38 AM
(107.185.xxx.238)
-
삭제된댓글
88세가 되도록 평생 며느리 부억에도 못들어오게 하고 아들며느리 손주 잘 대접해야 며느리가 친모보다 잘 지내는거군요 ㅠ
힘들다 저 정도 푸념은 친정엄마들 별 뜻없이 할수도 있고,,
이해할만 한 말인거 같은데~~
죽기전까지 시모자리 무서운거 같음.
179. ㅣㅣ
'23.12.21 2:40 AM
(107.185.xxx.238)
-
삭제된댓글
88세가 되도록 평생 며느리 부억에도 못들어오게 하고 아들며느리 손주 잘 대접해야 며느리가 친모보다 잘 지내는거군요 ㅠ
힘들다 저 정도 푸념은 친정엄마들 별 뜻없이 할수도 있고,,
이해할만 한 말인거 같은데~~
죽기전까지 시모자리 무서운거 같음.
어쩔수없는,시모는 결국 시모/며느리는 결국 며느리 라는....
180. 88세가 되도록
'23.12.21 3:14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며느리한테 밥상을 갖다바치셨군.
여기서 얻는 교훈.
"헌신하면 헌신짝이 되는 건 며느리 상대로도 마찬가지다."
181. 88세가 되도록
'23.12.21 3:16 AM
(76.150.xxx.228)
며느리한테 밥상을 갖다바치셨군.
여기서 얻는 교훈.
"헌신하면 헌신짝이 되는 건 며느리 상대로도 마찬가지다."
잘해주면 고마움을 알고 자신도 잘하려고 드는 게 아니라
윗전이 되어서 변함없는 서비스를 요구함.
다른 말로 하면 갑질.
182. wii
'23.12.21 3:24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87세와 88세 전혀 다르세요.
87세까지 건강하게 별거 다하고 장거리여행 잘 다니던분도 갑자기 훅 꺽이는게 이상할 나이가 아니에요. 작년에 괜찮았다고 올해 괜찮을 일 아니죠.
남편이 정말 이상한 분인거죠. 2주나 있을거면 같이 갈수 있을때 가거나 본인이 할 생각했어야 되고. 시어머니는 무리하면 병나겠구나 직감하고 계실겁니다.
183. 아니
'23.12.21 3:35 AM
(74.75.xxx.126)
시엄니들 그건 아니죠. 제가 가면 200퍼센트 다 해다 바췄죠.
이번에 3-4일 늦었다고 이 사단이 난 거라니까요.
184. 댓글이 맘에 안들면
'23.12.21 3:46 AM
(76.150.xxx.228)
시모라고 몰아치기...
82에 며느리가 많겠어요 시모가 많겠어요.
수많은 며느리들이 봐도 88세는 좀 있으면 관뚜껑 닫을 연령임.
185. 전
'23.12.21 4:00 A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정말 몰랐어요. 시엄니가 저를 딸같이 생각 하신다니까 진심 그러신 줄 알았죠. 어머니는 딸이 없거든요. 그리고 우리 친정 엄마보다도 저한테 다정하게 대하셨고요. 대단한 걸 해주신 건 아니지만 말 한 마디를 해도 따뜻하게요. 근데 노는 것도 아니고 직장일이 너무 바뻐서 자기 아들이랑 손주 먹여 살리면서 아등바등 일하는 며느리 꼴랑 4일정도 늦게 간다고 전화 드렸다고 그렇게 화를 내시는 건 첨봤어요. 그들이 잘 하고 있는데 저한테 화를 내시는 게, 아무리 봐도 예전같지 않아요.
186. 전
'23.12.21 4:02 AM
(74.75.xxx.126)
예전에는 정말 몰랐어요. 시엄니가 저를 딸같이 생각 하신다니까 진심 그러신 줄 알았죠. 어머니는 딸이 없거든요. 그리고 우리 친정 엄마보다도 저한테 다정하게 대하셨고요. 대단한 걸 해주신 건 아니지만 말 한 마디를 해도 따뜻하게요. 근데 노는 것도 아니고 직장일이 너무 바뻐서 자기 아들이랑 손주 먹여 살리면서 아등바등 일하는 며느리 꼴랑 4일정도 늦게 간다고 전화 드렸다고 그렇게 화를 내시는 건 첨봤어요. 당신 아들이 잘못 하고 있는데 저한테 화를 내시는 게, 아무리 봐도 예전의 명석하시던 엄니같지 않아요.
187. ㅠㅠ
'23.12.21 4:03 AM
(72.143.xxx.62)
원글님 서운하신 마음은 이해해요. 그런데 여기서 가장 문제는 남편분이라 댓글들이 한 마음인거에요. 설거지를 하기 싫으면 노쇠한 어머니 맛집 포장이라도 해드리면 되지 왜 어머니한테 밥을 얻어먹나요? 저도 할머니 약식, 잡채, 빈대떡 정말 좋아하지만 이제 아흔이 넘으셔서 해달라는 부탁 꿈도 못 꾸고 할머니 뵈러가면 좋아하시는 불고기, 두텁떡, 모시송편 이런 음식만 줄창 사날라요...남편 분도 이제 어머니 좋아하는 음식만 삼시세끼 사드려도 돌아가시면 가슴에 한 맺힐 나이에 인성 무어랍니까
188. 돌변은
'23.12.21 4:15 AM
(180.228.xxx.130)
님이 하신거 같은데요.
189. 카라멜
'23.12.21 4:41 AM
(220.65.xxx.221)
갑자기 화를 내시는거면 치매 검사도 한번 해보세요 치매 초기에 그렇게 화를 낸다고들
190. ...
'23.12.21 5:06 AM
(183.102.xxx.152)
우리엄마가 80대 중반이신데 여기저기 아프시고 기력도 점점 없어지시죠.
그걸 인정 못하세요.
얘, 내가 작년엔 안그랬는데 올핸 뭘 못하겠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얘, 내가 작년엔 무릎이 아프지 않았는데 올핸 무릎이 아프다, 왜 내 무릎이 아플까?
듣는 저는 다 알죠...이유가 있나요?
그냥 노화죠...늙어가시니까 아프고 못하는거.
그런데 어젠 괜찮았는데 지난 달엔 괜찮았는데
작년엔 괜찮았는데...를 늘 말씀하세요.
아이구...이젠 스스로를 좀 인정하고 내려놓을건 내려놓으시지 저는 참 답답합니다.
그런데 지금 원글님은 시어머니가 작년엔 괜찮았는데 지난 여름엔 안그러셨는데...하면서
88세 시어머니의 노화를 인정 안하고 모른척하고 계세요.
딸같이 잘해주고 다정하신 시엄니도 원글님이 알게 모르게 늙어가고 기력이 없고 치매 증상도 생기고 일하는게 겁나고 귀찮아지신겁니다.
몸의 체력도 안되고 정신력도 약해지고
모든게 감당이 안되고 계세요.
아들 손주 밥해줄 능력이 없어진거에요.
연말에 시간이 되시면 시어머니 댁에 휴가를 갈게 아니라 모시고 병원에 가야되고
서울로 모셔와서 두 주간 밥 해드리고
외식도 모시고 나가고 좀 쉬시게 해드리세요.
내일 남편과 통화하시고
차라리 서울로 모셔오세요.
그게 그동안 푸근하게 감싸주신 어머니께 보답하는 길이에요.
이젠 노년 봉양의 시대가 왔어요.
올겨울이 큰 변곡점이네요.
위에 많은 분들이 노인은 하루가 다르다고 하신것 명심하시구요.
진짜 밤새 안녕이 보장 안되는 분이라는거 잊지 마세요.
다른건 생각 마시고 오직 88세라는 연세만 생각하세요.
지금 대한민국에 88세 노인이 몇 명이나 살아계실까요?
191. 한 가지
'23.12.21 5:29 AM
(182.230.xxx.27)
중요한 포인트를 빼고 이야기하시는군요.
처음에 딱 사흘 늦는다고 말한 게 아니잖아요.
남편과 아이 출발한 뒤에야 전화해
표 못 구하면 못 갈 수도 있다고 했잖아요.
그 소리를 들으면 당연 걱정이 되시겠지요.
미리 전화해 상의한 것도 아니니 그것부터
시어머니를 무시한 행동이지요. 솔직히.
불쑥 전화해 88세 노인더러 한두 끼도 아니고
계속 밥을 해대라니 당연 반기는 소리 안 나오겠지요.
역지사지해봅시다.
192. 아 진짜 질린다
'23.12.21 5:39 AM
(108.41.xxx.17)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못난 지 남편 흉은 절대 안 보고,
시모만 서운하대.
진짜 이렇게 꽉 막힌 사람이 사회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중학생이라는 애도 너무 걱정됨.
193. 원글의 잘못
'23.12.21 5:47 AM
(118.235.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욕먹는 이유는
다 늙어서까지 민폐만 끼치는 남편 이상한줄 모른다는 거죠.
아들이 엄마밥 그리워 가는 게 그렇게 짜증나는 일인줄 몰랐다니!!
허얼~!! 그 시엄니 돌변할만 하네요.
떠 먹여주지 않으면 도저히 모를 것 같으니 한마디 하신 거죠.
남편한테 말해요. 당신은 어머니 힘들단 생각 못하냐고요.
222222222222222
대체 왜 시엄마가 돌변해서 무서워졌다는
거에요?
수십년을 호구, 진상짓한 원글 남편이
세상에서 제일 호러인데?
194. 원글의 잘못
'23.12.21 5:48 AM
(118.235.xxx.207)
원글님이 욕먹는 이유는
다 늙어서까지 민폐만 끼치는 남편 이상한줄 모른다는 거죠.
아들이 엄마밥 그리워 가는 게 그렇게 짜증나는 일인줄 몰랐다니!!
허얼~!! 그 시엄니 돌변할만 하네요.
떠 먹여주지 않으면 도저히 모를 것 같으니 한마디 하신 거죠.
남편한테 말해요. 당신은 어머니 힘들단 생각 못하냐고요.
222222222222222
대체 왜 시엄마가 돌변해서 무서워졌다는
거에요?
수십년을 진상짓한 원글 남편이
세상에서 제일 호러이고,
남편이 호러인줄 모르고
끝까지 남편 탓 안 하고
시모만 붙잡고 늘어지는게
2차 호러인데?
195. 원글의 잘못
'23.12.21 5:52 AM
(118.235.xxx.207)
원글 엄마도 88세라면
시모랑 똑같은 상태되는거고
딸, 사위 밥해다 바칠 상태겠어요?
그런 엄마한테 밥 차려내라는 딸 있으면
공포 그 자체이고
늙은 장모가 돌변해서 무서워졌다는 사위라면
끔찍
196. 내 기준에서
'23.12.21 5:56 AM
(118.235.xxx.207)
내가 88세 됐는데
밥 차려내라는 딸(아들)
88세라서 밥 차리지 못하겠다고 하는데
돌변해서 무섭다는 사위(며느리)
이런 자식 부부 있으면
학대에 가까워보여서
자식 부부가 무섭고 공포스러울 듯
197. 그 집
'23.12.21 6:30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사람들 경계선 지능인가요.
남도 아닌 모자 혈육끼리 만나서
서로 상황 파악해서 알아서 시키든가 챙기든가 하면 될 일이지
멀리서 일하는 며느리한테 뭔 짜증인지.
며느리 없이는 모자도 못 만남?
198. ㅇ
'23.12.21 6:33 AM
(211.206.xxx.180)
남도 아닌 모자지간 혈육끼리 만나서
서로 상황 파악해서 알아서 시키든가 챙기든가 하면 될 일이지
멀리서 일하는 며느리한테 뭔 짜증인지.
199. 헉
'23.12.21 6:46 AM
(118.235.xxx.56)
-
삭제된댓글
88세인데 이해가 안된다고 글쓰는 님도
솔직히 소시오패스 같아요;;;;;;22222222
시어머니 불쌍해요
10년 더 젊어 78세라도 힘든 일이예요
혼자 사시는 것만 해도 장하시고
큰 복 받은 건데 무슨 밥을 해내래요?
70되보세요 내가 먹을 밥도 하는 게 얼마나 귀찮은지요
200. 아들 둘맘
'23.12.21 6:59 AM
(49.179.xxx.133)
남편 병신인증
88세 노모한테 밥상 받는 상 병신아들
며느리가 그동안 데리고 사느라 고생이었겠네요
201. 남편이
'23.12.21 7:12 AM
(41.73.xxx.69)
나쁜 놈이네요
자기 엄마 힘든거 생각 안해요????
내 몸하나 가느기도 싫을 나이예요
난 60 밖에 안되었어도 저리 오면 기절이예요
세상에.....님도 판단 잘못했어요 어떻게 저 노모 집에 남편과 애를 달랑 보낼 생각을....
당장 돌아오라고 하던가 외식하고 배달 음식 시키라고 하세요.
그래도 어머니가 힘들 지경일텐데,.,., 도대ㅔ 갈데가 없어서 시댁을 가서 신세 지나요
90 바라보시는 어머니네? 발상이 정말 이해 안가요
202. ....
'23.12.21 7:22 AM
(58.29.xxx.127)
저같아도 짜증나겠어요.
88세 곧 돌아가셔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에 아들손주 뒤치닥거리해야겠나요.
그 연세면 본인 밥 드시는 것도 버거워서 한끼 그냥 두유로 때우고 안드시고 그런 일도 흔해요
203. 88세면
'23.12.21 7:28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은 요양보호사한테 수발 받거나 요양원에.있거나 아파서 통원치료받는게 대부분인데 시어머니가 60대인줄 아는것 같아요.
엄마밥 타령하는 60대 아들이 제일 바보깉긴하지만..
204. 답답
'23.12.21 7:30 AM
(118.235.xxx.214)
답답한 원글님 님 남편이 문제라구요
님이 가장인데 남편 가사일 안해요?
집에서나 시집에서나 설거지도 하고 음식도 하고
시키라구요
왜 욕 먹는줄 모르시네
남편을 교육시켜요
205. 여기서
'23.12.21 7:31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제일 나쁜 인간이네요. 진짜 효도를 마누라한테 전가시키는형태. 그리고 시어머니가 88세면 남편도 최소 50대일테고 아이도 최소 20대일텐데 설거지 음식을 왜 시어머니한테 시키나요? 진짜 그야말로 시어머니 입장에선 몸움직이는것도 싫은데 그 두 부자(부녀인지) 뒤치닥거리 할판인데. 진짜 이상한 남편이네. 원글님 남편을 잡으세요. 시어머니가 평소에 좋으신분이었다면 오죽 힘들어서 그럴까요?
206. ....
'23.12.21 7:32 AM
(58.29.xxx.127)
먹고 치우는 것도 제대로 못하는 두 사람을 90앞둔 할머니한테 떠넘기다니.
휴가는 님이 얻었네요.
207. ㅇㅇ
'23.12.21 7:36 A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정말 몰랐어요. 시엄니가 저를 딸같이 생각 하신다니까 진심 그러신 줄 알았죠. 어머니는 딸이 없거든요. 그리고 우리 친정 엄마보다도 저한테 다정하게 대하셨고요. 대단한 걸 해주신 건 아니지만 말 한 마디를 해도 따뜻하게요. 근데 노는 것도 아니고 직장일이 너무 바뻐서 자기 아들이랑 손주 먹여 살리면서 아등바등 일하는 며느리 꼴랑 4일정도 늦게 간다고 전화 드렸다고 그렇게 화를 내시는 건 첨봤어요. 당신 아들이 잘못 하고 있는데 저한테 화를 내시는 게, 아무리 봐도 예전의 명석하시던 엄니같지 않아요.
ㅡㅡㅡㅡㅡ
아! 진짜 이런분을 보고 벽창호라고 하는 거구나.
댓글 안 읽어요?
또 주옥같은 댓글 많은데
원글님이 원하는 댯글은 그 시엄니 치매신가 보네요.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화내리가? 인거죠.
208. ㅇㅇ
'23.12.21 7:37 A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내 딸이면 더 빨리 나 이제 늙어 힘들다 소리 하셨을 겁니다.
209. ....
'23.12.21 7:53 AM
(110.13.xxx.200)
남편놈이 제일 나쁜 ㅅㄲ에요.
어떻게 90가까운 노모에게 밥 얻어처먿고 처놀고 있나요.
시모도 디귀찮고 싫으면 설거지를 시키든가 아님 가라고 하면 되지.
지아들은 두고 누구한테 화풀인지. ㅉㅉ
아니 대체 님자들은 언제까지 지 입에 들어가는 밥을 90가까운 노모가 해다 빋쳐야 한답니까.
이러고 맨날 여자들끼리 욕하고 미워하고
진짜 이기적이고 60넘어 철안든 남자들 참 징글징글합니다.
210. 어휴
'23.12.21 7:53 AM
(1.234.xxx.189)
시어머니 돌변이 아니라 남편 흉을 봐야죠
당신 몸 하나 건사도 힘드실 연세에ㅠ
며느리가 가장 인 것이 시어머니에게 무조건 이해를 강요하는 것
211. 우리엄마
'23.12.21 8:05 AM
(180.67.xxx.207)
매번 집에가면 맛있는거 해주시고
밥 사먹지말고 와서 먹어라 하시던 분이세요
그런 엄마도 80넘어가니 본인 입으로 들어가는 밥이나 겨우 해드시고
어쩌다 자식들 가면 반갑긴 하시지만 밥해먹이는건 힘들어하셔서 가기전에 사먹고가고
왠만하면 외식하고 아님 제가 차려요
아들만 오는거 불편해하는 이유가 아들오면 밥을 해줘야한다 생각하셔서 자고라고 간다면 빨리가라고 등떠미세요
그만큼 힘들어하세요
움직이는거 문제 없으시고 아직도 텃밭농사 일구실 정도로 건강하신데도 그래요
특히 한해한해 힘들어 하는게 더 보이는데
88세시면 지금까지 참으신거라고 생각해요
212. ....
'23.12.21 8:05 AM
(112.220.xxx.98)
아니...
시부모가 88세면
원글님이나 남편이나 나이가 60은 넘으셨을텐데
자녀도 성인일테고
도대체 휴가를 거기로 왜 가나요???
어디 펜션이나 잡아놓고 어머니를 초대해서 휴가보내던가요
그동안도 자식손주 밥해먹였으니
어머니가 저렇게 나오는거죠
먹을꺼 바리바리 싸가고 배달어플로 시켜먹던가해야지
아니 왜 노모한테서 밥걱정을 하게 만드냐...
일단 휴가를 거기로 가는것부터가 이해가 안됩니다
213. ....
'23.12.21 8:09 AM
(112.220.xxx.98)
저희 엄마 70넘으셨는데
예전엔 한상차려놓고 자식들 기다리셨는데요
요즘은 나가서 사먹자고 하시고
아님 저희가 포장해서 가져갑니다
엄마 완전 좋아하세요
울엄마도 저러신데
세상에 88세 노인한테 뭐하는짓인지 ㅉㅉㅉ
214. 힘들죠
'23.12.21 8:10 A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근데 그 짜증을 아들한테 내야지 왜 며느리한테 화를 내나요?
평소 안그러던 사람이 그러니까 돌변은 맞는거지
며느리만 너무 욕먹네요.
부득불 애까지 끌고 간 아들이 바보천치
저희 시집 남자들 시모 뵈러 가면 외식하거나 포장을 해가면 설거지까지 하고 옵니다.
셀프 효도라는 말이 그집 남편에게는 먼나라 얘기 같네요.
왜 이 며느리가 지금 이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215. .dfdf
'23.12.21 8:13 AM
(121.157.xxx.198)
안 가면 됩니다. 독감이나 코로나 걸렸다고 앓아 누으세요. 평생 그렇게 열심히 하고 뭐가 남았나 지금 보면 알지 않나요. 시어머님 변화가 놀랏다 무섭다. 그런 감상 다 필요없고.
같이 갈줄 알고 계획했는데, 그게 제대로 안되서 죄송하다고 하고, 왠만하면 남편이랑 아이도 이제 오라고 하세요. 아니 직장생활하는 사람이 일주일 넘게 어떻게 휴가를 냅니까.
님이 외벌이 가장인데. 살림이랑 오만걸 다 하고, 문제 생겼을때 신경질 까지 받아줘야 한다고요? 이게 여기 고민 쓸 인인가요. 그런 판단력으로 사회생활은 어찌 하시는지.
216. 돌돌
'23.12.21 8:15 AM
(115.89.xxx.185)
원글님 섭섭하셨겠어요.어머님이 나이드시고 힘드시니 감정 기복이 심해지신거 같아요. 원글님도 일하고 내려가심 힘들텐데요.
깔끔하신분들은 대충 남이 하는 설거지 못 마땅해하시죠.
남편은 더 늦기 전에 어머니와 갖ㆍ그들과 같이 시간보내는 '효도'를 한다고 나름 마음 쓴거 같은데 원글님한테 뭐하는건가요.일때문에 못 가는걸 뻔히 알면서.
표 못 구했다하시고 남편도 얼른 올라오라하셔요
217. 아오 답답
'23.12.21 8:20 AM
(27.162.xxx.2)
원글이는 승진도 했다면서 삶의 지혜는 없고 일머리만 있나
88세면 본인 식사도 귀찮아서 안드실 나이예요
원글이 남편이 모지라 불효자 상ㅂㅅ 아들도 철없고 이기적
여기서 평생을 참고 헌신한 시어머니와 외벌이로 가장노릇에 며느리 역할까지 하는 원글이와 갈등?
웃기지 않나요 등신같은 남자둘이 수발들면 깔끔해지는건데 왜 갑자기 여적여!
참고로 여기는 시자만 들어가면 무조건 며느리편 드는곳입니다
오죽 칠칠치못하면 시어머니편을 들겠나요
218. 현실직시
'23.12.21 8:20 A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이렇든 저렇든 시모는 언젠가 돌아가실거고
문제는 하등 쓸모없는 그집 남편이네요.
눈치코치도 없고, 자기 끼니하나 챙길줄 모르는 철 안든 무능남 데리고
긴 노후 어찌 보낼지 갑갑하겠네요.
219. ㅇㅇ
'23.12.21 8:26 AM
(133.32.xxx.11)
88세인데 이해가 안된다고 글쓰는 님도
솔직히 소시오패스 같아요;;;;;;
2222223222233333333
220. ....
'23.12.21 8:26 AM
(221.162.xxx.205)
원글님이 남편을 보낸게 아니고 남편이 가야된다고 우겨서 간걸로 아는데 남편을 족쳐요
밥하고 설거지 안할거면 그냥 오라고
221. 이해안됨
'23.12.21 8:29 A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아들한테 힘들다고 짜증을 내야지 왜 며느리한테 짜증을 내요.
다들 그런 게 이해 되는가 보네요.
88세면 며느리한테 마구마구 짜증내도 된다는 말인가...
노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건 맞는데, 짜증받이 당연하다는 댓글들 진짜 짜증나네요. ㅎㅎㅎ
222. ...
'23.12.21 8:33 AM
(14.50.xxx.73)
전 시어머니 이해가 되는데요..
어머니 연세가 있으시잖아요. 그럼 남편분이 식사, 청소, 설겆이 등등 온갖 집안일은 생각하고 어머니집을 방문할 생각을 하셨어야지.. 어머니 연세가 있으신데 어머니는 자기 몸 하나 건사하는 것도 힘드신 분이세요. 남편 본인이야 어머니한테 효도하겠다고 연말을 맞이하셔서 방문하셨을텐데, 본인만 생각한거죠. 본인 엄마가 힘든건 생각 1도 않고..;; 남편이랑 아이 집으로 호출하세요. 그리고 남편한테 여기 달린 댓글 보여주세요. 뭐 본다고해도 달라질것 같진 않지만 본인이 실수한거라고 알려는 줘야죠.
223. ㅇㅇ
'23.12.21 8:35 AM
(133.32.xxx.11)
다 늙은 어머님이 무서운거 좋아하네요 ㅎㅎㅎ
남편한테 밥 설겆이 당신이 다 해 !!! 라고 말한적이나 있는지
224. ㅇㅇ
'23.12.21 8:38 A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아들한테 힘들다고 짜증을 내야지 왜 며느리한테 짜증을 내요.
다들 그런 게 이해 되는가 보네요.
ㅡㅡㅡㅡ
원글님이 시엄니 돌변이 무섭다니 시엄니 돌변이 무서운 게 아니라
시엄니의 그런 태도를 이해 못 하는 원글님 지적하고
남편인 아들놈은 배냇병신이고
원글님 생각을 보아하니 시엄니의 현제가 원글님의 미래가 될 듯하니
시엄니가 못 가르친 이젠 원글님 남편 가르쳐야 아들도 배운단 말입니다.
여기서 시엄니 나빠요 해봤자 늘 그렇듯 남편 아들은 쏙 빠진채
피해자 둘이 서로 이상하다 감정 싸움 하겠죠.
더 배우고 아직 더 총기 남은 원글님이 시엄니 상황 이용?해
남편 가르치란 말이죠.
여기서 우쭈쭈 편갈라 너 잘했다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제일 나쁜 놈 남편
피해자 원글님과 시엄니라고요.
225. ㅇㅇ
'23.12.21 8:40 A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아들한테 힘들다고 짜증을 내야지 왜 며느리한테 짜증을 내요.
다들 그런 게 이해 되는가 보네요.
ㅡㅡㅡㅡ
원글님이 시엄니 돌변이 무섭다니 시엄니 돌변이 무서운 게 아니라
시엄니의 그런 태도를 이해 못 하는 원글님 지적하고
남편인 아들놈은 배냇병신이고
원글님 생각을 보아하니 시엄니의 현재가 원글님의 미래가 될 듯하니
시엄니가 못 가르친 이젠 원글님 남편 가르쳐야 아들도 배운단 말입니다.
여기서 시엄니 나빠요 해봤자 늘 그렇듯 남편 아들은 쏙 빠진채
피해자 둘이 서로 이상하다 감정 싸움 하겠죠.
더 배우고 아직 더 총기 남은 원글님이 시엄니 상황 이용?해
남편 가르치란 말이죠.
여기서 우쭈쭈 편갈라 너 잘했다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제일 나쁜 놈 남편
피해자 원글님과 시엄니라고요.
226. ....
'23.12.21 8:43 AM
(110.13.xxx.200)
결론은 이집이든 시모집에 놀러가든 님을 갈아서 유지해왔던거네요.
그전엔 시모집가도 님이 다~ 했으니 시모가 친절했던거고
님이 못하는 상황되니(안한것도 아니고) 이제와서 님한테 욕하는거죠. 이게 안보이세요?
저라면 안가요. 남편보고 오라고 할거에요.
그 욕먹고 미쳤다고 가서 도우미짓하고 있나요.
도체 누구 좋으라구요. 냠편ㅆㄲ 하나 좋겠네요.
227. 참,,등신같은
'23.12.21 8:45 AM
(121.162.xxx.174)
사내놈과 보고 배운 자식이
엠한 노모 욕받이 만드네요 ㅉㅉ
근데 뭐라한 것도ㅜ아니고 안 괜찮다 는 말이 그정도 고까우시면
그동안 친정엄마 푸근했던 공도 헛일 하신거네요
228. …
'23.12.21 8:49 AM
(211.215.xxx.6)
님 몇살이에요?
남편은 50에 명퇴하고 60이 넘었는데도 백수에요?
어머니가 갑자기 변한건 놀랍기도 하겠지만 그럴 나이에요.
님을 식모로 본게 아니라 힘들고 짜증나서 그러는거고요
다만 님을 편하게 보는건 사실이네요.
나이차 많이 나나…
229. 시어머니
'23.12.21 8:52 AM
(219.255.xxx.37)
컨디션이 예전 같지 않으신가보죠
그런데 애들 밥 해먹일 생각하니
짜증이 나시나봐요.
가서 어디 편찮으신 거 아닌지
여쭤보세요.
230. .....
'23.12.21 8:53 AM
(110.13.xxx.200)
노모는 입이 없나요?
아님 난편은 신체일부를 사용못하는 인간인가요?
왜 도대체 자기자삭한테 나도 나이들고 힘드니 설거지하란 말을 못허죠? 아들한테 설거지 시키면 하늘이 무너진답니까?
아들새끼 그리 뻔뻔하게 키운 잘못은 하나 없나보네요.
세살먹은 애도 아니고 종년안오고 지아들만 보냈다고 ㅈㄹ은 ..
힘들면 가라하면 되지..
그입은 설거지 하란 말은 못하고 종년 욕만 가능한 입인가보네요.
231. ㅇㅇ
'23.12.21 9:03 AM
(133.32.xxx.11)
ㄴ 노모는 입이 없냐니 ㅋㅋㅋ
노모가 글까지 써서 며느리 흉봤어요????
노모도 아들한테 힘들다 분명 티냈을텐데 그걸 아둔해서
못알아쳐먹는 원글님의 남편 그 남편에게 니가 일 좀 해라고 입뻥끗 안한 원글이 시엄마 대리욕해달라 글쓴거 아닌가요?
232. ㅇㅇ
'23.12.21 9:09 A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시엄니가 자기 아들한테 말 못하고 며느리한테 하는 건 88세
가부장적 유교 사상에 세뇌돼 살아온 인생이니 이해 못 할바 아닙니다.
그런데 잘못이죠. 그럼 젊고 똑똑한 쪽이 바꿔야죠.
원글님은 그 문제점을 모르는지 왜면하는 건지 답습하고 있잖아요.
여기서도 보면 지혜로운 사람은 시엄니 마음 헤아리며 남편 가르칠 기회로 삼을 겁니다.
원글님 글로 미루어 얼마나 남편놈 가르치기 좋은 상황입니까.
'그렇게 푸근하고 이해심 많던 어머니가 왜 그러시겠어 남편아.
난 엄니 불쌍해서라도 가서 해드리고 싶지만 당신도 상황 알잖아
엄니가 아들 어려워 말 못하시고 에휴 아들이 어쩌면 그리 엄니 맘을 몰라?
이 기회에 효도 제대로 좀 해. 엄니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어. '
이럼 아무리 등신이라도 마누라한테 지랄 못 합니다.
시엄니 아들 교육 운운하긴 원글님이 남편과 같이 산 세월이 너무 길잖아요.
그리고 앞으로도 원글님과 살아야 할 남편입니다.
내일 죽는다 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인 시엄니 탓 하는 게 무슨 소용입니까.
내 발뻗을 자리 내가 만드는 겁니다.
233. ㅎㅎ
'23.12.21 9:09 A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노모는 왜 아들한테는
나도 나이 먹어 힘들다, 니가 요리해라, 담엔 오지마라
말 못하고
자기 밥 얻어 먹지도 않는 며느리한테 화풀이한답니까
원글님 잘못한 거 없어요
234. ㅎㅎ
'23.12.21 9:10 A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원글님이 알아서 다 했나본데
하지 마세요
235. ㅇㅇ
'23.12.21 9:10 A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시엄니가 자기 아들한테 말 못하고 며느리한테 하는 건 88세
가부장적 유교 사상에 세뇌돼 살아온 인생이니 이해 못 할바 아닙니다.
그런데 잘못이죠. 그럼 젊고 똑똑한 쪽이 바꿔야죠.
원글님은 그 문제점을 모르는지 외면하는 건지 답습하고 있잖아요.
여기서도 보면 지혜로운 사람은 시엄니 마음 헤아리며 남편 가르칠 기회로 삼을 겁니다.
원글님 글로 미루어 얼마나 남편놈 가르치기 좋은 상황입니까.
'그렇게 푸근하고 이해심 많던 어머니가 왜 그러시겠어 남편아.
난 엄니 불쌍해서라도 가서 해드리고 싶지만 당신도 상황 알잖아
엄니가 아들 어려워 말 못하시고 에휴 아들이 어쩌면 그리 엄니 맘을 몰라?
이 기회에 효도 제대로 좀 해. 엄니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어. '
이럼 아무리 등신이라도 마누라한테 지랄 못 합니다.
시엄니 아들 교육 운운하긴 원글님이 남편과 같이 산 세월이 너무 길잖아요.
그리고 앞으로도 원글님과 살아야 할 남편입니다.
내일 죽는다 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인 시엄니 탓 하는 게 무슨 소용입니까.
내 발뻗을 자리 내가 만드는 겁니다.
236. ㅇㅇ
'23.12.21 9:11 AM
(133.32.xxx.11)
-
삭제된댓글
지금 오늘은 남편은 50살에 명퇴했는데 본인은 아직 직장 안짤린거에 대해 과한 자부심이 있네요. 평생 백수남편 데리고 산줄 알았네요
237. ㅎㅎ
'23.12.21 9:11 A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자기 귀한 아들한테는 미움받을까봐 말 못하고
며느리만 만만한 듯
238. ㅇㅇ
'23.12.21 9:12 AM
(133.32.xxx.11)
원글은 남편은 50살에 명퇴했는데 본인은 아직 직장 안짤린거에 대해 과한 자부심이 있네요. 평생 백수남편 데리고 산줄 알았네요
239. ㅎㅎㅎㅎㅎ
'23.12.21 9:14 A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ㅎㅎ 사위들이 대우받은 게 자기 딸 먹여살려서 아니에요?
단 1-2년이라도 원글이 자기 아들 먹어살린 건 사실인데
왜 자기가 밥 한 끼 안 해준
며느리한테 짜증이죠? ㅎㅎ선택적 가부장입니까
240. 참
'23.12.21 9:22 AM
(118.235.xxx.237)
아들,며늘,손자 다 같이 오기로 했는데 갑자기 일하는 아들이 바빠져서 며늘과 손자만 갔음 그 일하는 아들은 몇일 뒤 가도 수고했단 말만 들을텐데..
대략 70대면 부엌일이 지치고 힘들죠..
50대인 며늘도 지금까지 일하니 힘드시겠구요
며늘은 요리부터 설거지까지 다하는데
설거지는 안하는 아들 치다꺼리 노모가 하려니
애꿎은 며늘한테 화가 나는 상황이네요
딸이 일한다고 못오면 대개의 친정엄마들은 그리 말하지 않겠죠
왜 시모들은 마음을 저리 쓸까요..
아들 앉혀놓고 늦은 교육이라도 시키시지
엄마도 나이들어 힘들고 니 댁은 일로 늦으니
간단하게 먹자든가, 아니면 아들 손자가 하도록 시키시면 안되나요
내 자식 부엌에 서있는건 보기 싫고, 일할 며늘은 안오니 부아가 치미는 상황이네요
놀고 안가는 며늘도 아닌데 며늘도 속상해서 글 올린거 이해합니다.
원글님은 나중 며늘 보면 반면교사로 이런 일에 노여워하지 않도록 아들 잘 기르세요
241. ...
'23.12.21 9:25 AM
(110.13.xxx.200)
|_ 시모가 입이 없는거지.. ㅎㅎ
아들한텐 찍소리 못허고 일할 종년 안와서 종년한테만 ㅈㄹㅈㄹ 훗..
242. 11
'23.12.21 9:38 AM
(112.76.xxx.163)
원글님 너무 섭섭해 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저희 친정엄마도 요 몇달 사이 치매 기운이 있으신지 갑자기 집안일을 부쩍 힘들어하고 상대방에게 배려못하는 말씀을 부쩍하시네요. 나이에서 오는 거라 이해해 주시면 안될까요? 혹여 치매검사를 받지 않으셨다면 남편 같이 계실때 진료 받고, 처방받아 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가 보기엔 남편이랑 아드님 보기 좋습니다. 이렇게 먹든 저렇게 먹든 지내면 되지요! 꼭 잘먹고 잘 정리하고 있어야 할까요? 같이 시간을 보낸다는게 중요하지요
243. 원글님은
'23.12.21 9:42 AM
(220.65.xxx.4)
시모가 치매라는 댓글을 바라신 거죠?
수많은 댓글에서 한 목소리로 88세의 입장을 설명해도
끝까지 주장하는 핵심은 계속 '돌변'이네요.
님 생각대로 치매증상일 수도 있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남편이 심각한 문제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 상황을 시어머니의 치매로만 연결지으려는
원글님 상태도 진짜 문제라는 거죠.
원글님은 갈 때마다 자신이 다했다고 하지만
시어머닌 나름대로 애들 온다고
준비하고 고생하셨을 거예요.
근데 구십이 다 되도록 아들손자 놈은 저 모양으로 와서
늘어져있고 며느리는 해맑은 소리나 하니
화가 나실만도 하죠.
244. .........
'23.12.21 9:43 AM
(125.190.xxx.212)
제목 보고 공감하려 들어왔다가 내용 보고 뭐지? 했는데
같은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다행이에요.
며느리한테 짜증이라니요. 그동안 잘 하셨다잖아요.
글 좀 제대로 읽읍시다. 원글님이 단 댓글 읽어보세요.
88세 되도록 잘하다가 한번 그렇게 반응하면 짜증이고
며느리 종년 취급하는건가요?
참... 사람들이 못됐네요.
245. ㅎㅎㅎㅎㅎ
'23.12.21 9:57 A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그 동안은 며느리가 가서 일을 했으니 짜증을 안 낸 거잖아요
시모 입장에서
며느리가 차려주는 밥 먹고
아들 손주 얼굴 보며 단란한(?) 시간 보냈으니
짜증이 난 거고
이번에는 당신이 일하니 짜증나는 건데 뭘 이해하라는 건가요
몸이 힘드시면
오지 말라
시켜 먹자
니가 해라 본인 입으로 말하고 시키면 됩니다.
타국에 있는 며느리한테 성질 부리지 말고요
246. ㅇㅇㅇㅇㅇ
'23.12.21 9:5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시모한테 전화 할게 아니라
남편한테 전화해서 식사배달 .나가서 사오기
밥먹고 설거지 뒷정리좀하라고하세요
남자들은 자기얼굴만 비추면 다효도인줄 압니다
우리시모도 아들만 내려오는거 극구 반대해요
심지어 시누집으로 피신까지
와서 뭐달라 하면서 드러누워있는 다큰남자
엄청귀찮아해요
하지만어쩌겠어요
본인이 그리 키운걸
247. ㅎㅎㅎㅎㅎ
'23.12.21 9:58 A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짜증이 안 난거고로 수정해요 ㅎㅎㅎㅎ
248. 자자, 다 됐다치고
'23.12.21 10:12 AM
(112.133.xxx.196)
80대 노모님도 아들 그리키운 죄이고,
원글님도 시어머니와 남편 그리키운(?) 죄니까 다 됐다치고요.
여기서 중1 아들 어쪌껴?
스스로 종년들임을 자처하는 이 꼬라지 보고 자란 아들.
10년 뒤 그 폭탄 누가 받을껴?????
249. ..
'23.12.21 10:12 AM
(172.116.xxx.231)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시어머님이 아들 손주 보다
며느리가 더 보고 싶었던 것 아닌가 싶어요.
기다림이 무산되니 실망이 너무 커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얘기 밥, 설거지를
들고 나와 화를 표현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저 어머니 보고 싶은데 저도 화가 많이 나요”
라고 해주세요.
250. 마음
'23.12.21 10:30 AM
(119.192.xxx.91)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문제인데,
며느리는 88세 시모 탓하고 시모는 일하는 며느리 탓하고 있는거네요.
남편이 시모 힘들지 않게 잘 하고 있거나 자신 없으면 집으로 돌아와야 해요.
251. 님아
'23.12.21 10:32 AM
(108.181.xxx.228)
-
삭제된댓글
88세면 진짜 힘들어요
시어머니도 이해되지 않나요?
구순 노인이 자식 손자 밥해먹일 생각하면 막막하죠
지금까지 잘해주셨다면서요
그 정도는 이해해주세요
252. 대충
'23.12.21 10:41 AM
(175.213.xxx.18)
88세 시어머니
원글님 남편, 아이 중학교 3학년,
원글님 아직 직장 다니고 계신거 보면
나이차 많은 결혼 하셨어요???? 재혼???
놀랍네요 중3아들이라니…
어머니 치매도 아니신것 같고 아직 또렷하신것 같은데
왜그렇게 어머니를 무서워하세요 할말하세요
사실 어머니집 가고싶지않운데
억지로 끌려가는게 보여요
253. .......
'23.12.21 10:45 AM
(180.224.xxx.208)
88세 노모는 당연히 그 연세에 아들 치닥거리 하기엔 힘드실 거고요.
그래도 외벌이 며늘한테 저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안 되는데
저도 80노모랑 사는 입장에서 말해보자면 예전에는 안 그러시던 노인들이
저렇게 나이 먹으면 필터 없이 그냥 감정이 욱해져서
말이 뇌를 거치지 않고 막 나오는 때가 있더라고요.
시엄니가 잘했다는 건 아니고요.
아무튼 여기서 제일 문제는 남편입니다.
돈도 안 벌어 집안일도 안 해, 그러면 효도라도 셀프로 해야지
잉여 인간이 딱 저런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죠.
저라면 같이 안 살 거 같은데 원글님도 보살이네요.
254. 22222222222222
'23.12.21 10:58 AM
(122.37.xxx.116)
원글님이 그동안 그렇게 길들여놨네요.
언제부터 가장이셨는지 모르지만 중딩이 아들한테도 아버지의 모습은 그다지 교육적이지 않고 그걸 답습할까 우려됩니다.222222222222222
님남편은 아직도 철이 안들어 88세 엄마밥이 그립다네요. 님 88세에도 저렇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세요. 88세 어머니 밥먹으러 가는 것이 효도라 생각하는 아들!
설거지도 못하는 60대 초반 아들!
255. ㅇㅇ
'23.12.21 10:59 A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시엄니가 글 올렸으면 아들놈을 가르쳐야지 왜 며느리 한테 그런 소릴 하냐고
욕을 먹었겠죠.
82님들이 정확하게 글 달고 있는데요?
256. ...
'23.12.21 11:02 AM
(152.99.xxx.167)
이래서 고부사이는 아무리 오랜세월 잘 해도 소용없어요
말한마다면 몇십년 잘한 세월이 그냥 사라집니다.
원글은 남편놈을 뭐라하고 시어머니도 아들을 혼내야 하는데 여자들끼리 감정다툼이네요
뭐하는 시츄에이션인지
257. 지금
'23.12.21 11:02 AM
(174.242.xxx.76)
남편이랑 통화했는데요 안 오고 도망가는게 좋겠다네요. 어머니가 벽이 된 것 같다고요. 무슨 말을 해도 대화가 안 되고 이들과 손자를 당신한테 떠맡겼다는 분노가 부글부글 하고 있대요. 그래서 제가 돌변이라고 하는 거에요 이게 그렇게 분노할 일인가요. 제가 알던 어머님은 그런 분 아니셨는데요. 공항에 나와서 탑승 기다리고 있는데 멋진 여행지가 많네요 미친 척 하고 다른데로 튀까봐요
258. ㅎㅎㅎㅎㅎ
'23.12.21 11:05 A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거길 왜 가세요?
욕 먹고
밥하고 설거지하러?
그건 휴가가 아니죠
259. 시모가 아니라
'23.12.21 11:05 AM
(58.148.xxx.110)
남편을 잡으셔야지 분노 포인트가 잘못됐네요
80세 후반 연세이신데도 자식부부한테 의지 안하고 혼자 사시는거잖아요
80세 후반 노모한테 밥 얻어먹는 님 남편이 병신새끼입니다
친정모라면 님이 친정가서 밥얻어 먹을 생각이나 했겠어요
260. ...
'23.12.21 11:07 AM
(221.162.xxx.205)
가지 마세요 진짜로 남편이나 빨리 나오라고 해요 뭉개지말고
261. 부부가 똑같음
'23.12.21 11:12 AM
(211.247.xxx.86)
벽은 원글님 부부가 벽임
88세라는 나이 앞에 그 어떤 변명도 헛소리 ㅠㅠ
262. …
'23.12.21 11:13 AM
(92.12.xxx.124)
원들님이 전혀 이해 안가요. 남편이나 님이나 남편 엄마나 다 똑같아보이네요. 애당초 남편을 그리 키운 시모나, 지 몸 마음 편하려고 시댁으로 휴가 간 남편이나, 그거보면서 다 받아주고 있는 원글이나 다 똑같아요. 가장이니까 더더욱 역활분담 시키고 다짐 받고 휴가를 보냈어야죠. 남편이 평소에도 그랬을 것 같은데, 누울 곳 보고 발 뻣어요. 휴가 그리 진행되었을 때 다짐 받고 보냈어야죠. 80대 노인이 몸 뿌서지게 밥상 차리는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걸 왜 몰라요? 남편이 그러질 못하게 했어야죠. 험하게 말하자면, 애당초 누울 그 바닥을 다 부셔버리고 불태웠어야죠.
263. ............
'23.12.21 11:15 AM
(122.37.xxx.116)
-
삭제된댓글
가지마시고요.
암튼 님 남편에게는 쌍욕이 막 나오려합니다.
님 시어머니가 문제가 아니라
님은
50부터 놀고 먹는 아버지에게서 중2 아들이 뭘 배웠을까 생각해보세요.
사람마다 운이 다르고 능력이 다르니 일찍 명퇴해서 능력있는 아내가 외벌이 하는게 나쁜게 아니에요. 단 제대로 전업주부 못하는 남편이라는 인간이 한심스럽고
늦둥이 아들 키우며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늙은 엄마의 앞 날도....
264. ....
'23.12.21 11:18 AM
(59.15.xxx.61)
시어머니집으로 가는거 자체가 시어머니는 휴가가 아니죠
가까운 곳으로라도 여행을 가셨다면 어머니가 하루3끼 밥걱정은 안하셨겠죠
이 추위에 아무리 아파트라도 장봐야하고 내가 어머니라도 화나고 짜증나네요
취소하고 오지를 말던가요
거꾸로 님집에 휴가보내러 오는 가족 좋던가요??
265. 노답
'23.12.21 11:19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노답에 남 이야기는 하나도 안 듣고 본인이야기만 하시네요. 평소에도 대화가 힘들고 나는 옳은데 남들이 이상하다...싶은 일들이 많지 않았나요?
왜 글은 올리셨을까 의문소럽네요.
어머님이 놀러 오라고 한 건 하는 해보는 소리고 지금은 내 몸이 힘드니 특히 며늘이 없는 상황에서 아들이고 손주고 좋은 게 아니라 부담스럽고 힘들고 화가 난다니까요? 빨리 갔으면 한다니까요? 와서 무슨 진수성찬 대접하는 것도 아니고 유람가자는 것도 아니고 아들손주며느리도 손님인데 결국 며느리 와도 오래 뭉개다 가겠다 하면 화가 날 겁니다.
똥멍청이 아들들이 그런다지요.
울엄마 브랜드옷 안 좋아해. 보석 안 좋아해. 사치하는 거 안 좋아해. 맛있는 거 안 좋아해. 생선 머리만 좋아해. 우리 얼굴 보고 밥 먹이는 게 행복해해. 그거 없이 살고 애들 어릴 때나 그렇지 역지사지도 안 되고 평생을 그리 믿는 멍청이들이 남자라니. 참나.
266. 노답
'23.12.21 11:21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노답에 남 이야기는 하나도 안 듣고 본인이야기만 하시네요. 평소에도 대화가 힘들고 나는 옳은데 남들이 이상하다...싶은 일들이 많지 않았나요?
왜 글은 올리셨을까 의문스럽네요.
어머님이 놀러 오라고 한 건 한번 해보는 소리고 누가 이주씩 있겠다고 생각을 해요? 지금은 내 몸이 힘드니 특히 며늘이 없는 상황에서 아들이고 손주고 좋은 게 아니라 부담스럽고 힘들고 화가 난다니까요? 빨리 갔으면 한다니까요? 와서 무슨 진수성찬 대접하는 것도 아니고 유람가자는 것도 아니고 아들손주며느리도 손님인데 결국 며느리 와도 오래 뭉개다 가겠다 하면 화가 날 겁니다.
똥멍청이 아들들이 그런다지요.
울엄마 브랜드옷 안 좋아해. 보석 안 좋아해. 사치하는 거 안 좋아해. 맛있는 거 안 좋아해. 생선 머리만 좋아해. 우리 얼굴 보고 밥 먹이는 게 행복해해. 그거 없이 살고 애들 어릴 때나 그렇지 역지사지도 안 되고 평생을 그리 믿는 멍청이들이 남자라니. 참나.
267. 88세..
'23.12.21 11:22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하루하루 밥해먹기도 귀찮을 연세에
객식구들이 우르르 닥치니 번아웃 되신건지 ..
평소 힘드시지 않게 마음쓰는게 효도지
내색 안한다고 그 연세까지 혼자 사시게 내버려두다가
얼굴보이는게 효도라고 생각하는듯
268. ...
'23.12.21 11:39 AM
(152.99.xxx.167)
답글보니 진짜 골때리는 벽창호네요 원글이
답없는 병신 남편하고 둘이 노모 욕하고 있으니 신이 나나봐요
88세 엄마가 밥안해주고 신경질내는게 지금 비정상이라고 욕하면서 신나요?
269. 벽창호맞네
'23.12.21 11:40 AM
(113.22.xxx.33)
-
삭제된댓글
저 연세면 내일 돌아가셔도 이상하지않다는
저 위어느댓글처럼 님 시어머니는 지금 하루하루가 버거운 나이맞아요
어머니가 변하셨을수도 있는데
님부부는 님들생각만 하면서 화살을 엉뚱한데다만 맞추니 사람들이 답답해서 이렇게나 많은 댓글을 단거구요
님! 현명하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시어머니는 지금 화가 나셔도 누가봐도 이상하지않아요 환갑된님남편은 정말 정신 차려야해요 ㅠㅠ
270. ...
'23.12.21 11:40 AM
(152.99.xxx.167)
그리고 갑자기 노인이 돌변하면 치매인가 걱정하면서 병원모시고갈 걱정해야 하는거 아닌가
남편은 진짜 병신에 ㄱ ㅅ ㄲ 이고
며느리는 못된 남일 뿐
271. 88세 노인한테
'23.12.21 11:45 AM
(14.138.xxx.241)
밥해주라 간 남편이나 보낸 님이나... 거기다 돌변했다고 글 쓰는데 나이가 88세라면서요 저 집 아들 누가 같이 사려나 어려서 저런 모습 보고 자라서 원글님 88새에도 밥해달라 가겠네요
272. ㅇㅇ
'23.12.21 11:49 AM
(125.179.xxx.254)
답정녀시네요 ㅜㅜ
처음부터 어디로 튀고 싶었는데 핑계나 지지가 필요했나봐요
제가 잘못짚은거면
지금이라도 남편, 아들 돌아오라 하세요
273. 정이다
'23.12.21 11:50 AM
(125.185.xxx.9)
원글 어그로????? 일부러 이상한 글 올리고 즐기고있는 것 같은데...
암튼...당신이 더 이상한 듯...
274. 이경우는
'23.12.21 12:02 PM
(116.40.xxx.27)
시어머니가 문제가아니라 남편과 원글님이 잘못된거죠. 아들이고 며느리고 손자고..그냥 손님일뿐이예요. 시어머니 입장에선. 두분다 현명하지 못하신듯..
275. 남편
'23.12.21 12:08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문제라니까 말 참 못알아들으시네.
구순 노인네 밥을 얻어먹고싶다는 생각 자체가 글러먹었다니까요.
어머니집에 가면 집안 손볼 거 손보고
배달 음식이든 본인이 한 음식이든
어머니 진지 챙겨드리고, 뒷정리 깨끗이 해놓고,
부지런히 집안 청소하고 쓰레기들 정리해 버리는게
아들이 해야할 역할이에요.
80 넘은 노모 둔 아들들은 그렇게 한다고요.
제 동생들은 엄마 70 넘어서부터는 그렇게 했다니까요.
276. 멍청
'23.12.21 12:15 PM
(73.148.xxx.169)
자식이 아들인가요? 님 남편처럼 키우고 있는 것만 알고 계세요. 시모 모습이 님 미래잖아요.
277. 00
'23.12.21 12:18 PM
(220.65.xxx.4)
원글 댓글 읽으니 짜증이 확 나네요.
다같이 시어머니 욕하며 시집 가지 마라 휴가 그냥 혼자 푹 쉬어라 답글 달아주길 바랬는데
예상과 다른 댓들이 주르르 달리니 계속 시어머니가 돌변했다며 시어머니 문제로 밀어붙이기.
3백개 가까운 댓글이 한결같이 남편 잘못 지적하는데, 둘이 쿵짝쿵짝 거리며 다시 시어머니 욕하고 있네요. 그냥 다른 며늘들처럼 솔직하게 시어머니 욕 해 달라 속상하다 했으면 댓글들이 이렇지 않을텐데, 실패하셨어요.
278. 00
'23.12.21 12:20 PM
(220.65.xxx.4)
그리고 우리 시어머니 팔십대 중반에 골골하시는데 남편이 주말마다 가서 청소하고 밥 차려드리고 합니다. 일하는 저도 한 달에 한번은 가고요. 88세 어머니한테 집밥을 해달라니, 게다가 먹고 설거지도 안 한다니 기함할 노릇이네요. 중학생 애가 뭘 배우겠어요.
279. ,,,
'23.12.21 12:25 PM
(116.44.xxx.201)
시엄니의 지휘하에
남편이 음식 전담하고
아들이 설거지 하면 됩니다
원글님은 이번에 2-3일만 가세요
280. 어째
'23.12.21 12:32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주작같은데요.
지금 중고생이 바쁠 때같은데 체험학습계내고 할머니댁에??
남편이 50에 명퇴하고 10년동안 구직활동만 하느라 바쁘다고 핑계대고 집안일 안하고?
시엄니 욕 먹이려는 것에 촛점 맞춰 글 썼는데
댓글들이 원글과 남편 나무라니 댓글로 계속 급조해낸 변명 스토리 달고 있는데
뭔가 어색해요,
무슨 직장을 다니길래 승진했다는 사람이 저렇게 통찰력이 없을 수가 있나요?
먼저 출발 시키고 뒤늦게 일방적 통보??
시엄니를 얼마나 만만히 생각했으면 감히 윗사람에게요??
281. 두가지 경우
'23.12.21 12:33 PM
(118.235.xxx.237)
1.이제 시모는 모든게 힘들고 지친다
2.가벼운 치매가 시작되었다
1'이제부터 제대로 챙겨드려야 한다
2'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본다
이전까진 상태가 좋으셨으니
부부가 제대로 살펴 돌봐드려야겠죠
282. ..
'23.12.21 12:33 PM
(223.38.xxx.240)
돌변이라기보단
그동안은 본인에게 별 피해도 없었으니 잘 감추고 살았는데
이제 자기가 피해본다 생각하니 본색이 나온거에요.
남편말이 맞는거 같네요.
이번에는 가지 마이고
대신 남편한테 다 하라 하세요.
남편이 해도 화낸다면
진심 며느리 하인취급하는 본심 드러난거죠.
283. 출발전에
'23.12.21 12:37 PM
(1.229.xxx.144)
남편과 아이 출발하기 전에 사정을 설명드리고
제가 같이 못가는데 두 부자만 먼저 보내도 될까요? 어머니 힘들지 않으실까요? 이렇게 여쭈어 보기만 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노인 혼자 계신데 미리 사전 조율도 없이 남편과 애만 덜렁 보냈으면
원글님보다 시어머님이 더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남편분은 이제라도 좀 변화하셔야 할 것 같고요...
284. ..
'23.12.21 12:4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88세시면 나이가 너무 많으시네요
여자들 50만 넘으면 밥 안하고 산다는 말들이 술술 나오던데
남자둘 식사매끼는 너무 힘드실겁니다.
또 오랜만에 그간 사이 좋았던 며느리랑 수다도 떨고 싶으셨은거고
남편한테 하루 한끼이상 외식에 설겆이와 밀키트로 요리해서 엄마 챙겨드리라하세요
그리고 정 가기 싫다면
쿠팡으로 질좋은 밀키트와 과일 디저트 시댁으로 배송시키고
이번에는 가지마세요.
285. ....
'23.12.21 12:45 PM
(61.75.xxx.185)
시모가 벽이 된 거 같다고
남편이 도망가는 게 낫다 했다구요?
벽이니 도망이니
사용하는 단어가 자연스럽지 않네요 뭔가...
도망이라는 단어를 이럴 때 쓰나요
286. ..
'23.12.21 12:58 PM
(221.162.xxx.205)
저번에 쓰신 글보면 이분 시어머니 영국에 계세요
공항에 가신거같고
287. 원글님집으로
'23.12.21 1:09 PM
(175.213.xxx.18)
그렇게 효도싶으시면 원글님집으로 어머니를 모시고와서
계획된 1-2주 모시지 그러셨어요 어머니집에 양념, 소스, 반찬 제대로 있으실까요???
원글님집으로 연말에 모셔오고싶지는 않으시죠???
288. 타박
'23.12.21 1:17 PM
(175.209.xxx.48)
을 며느리에게 하는게 문제죠
아들 손자시키면 되는걸ㅡㅡㅡ
289. 궁금하네
'23.12.21 1:27 PM
(118.235.xxx.207)
원글님은
왜 남편 가르칠 생각은 안 하고
시모 욕할 생각만 하나요?
제일 문제는 원글의 남편같구만
290. ..
'23.12.21 1:31 PM
(211.194.xxx.107)
그렇게 효도싶으시면 원글님집으로 어머니를 모시고와서
계획된 1-2주 모시지 그러셨어요 어머니집에 양념, 소스, 반찬 제대로 있으실까요???
원글님집으로 연말에 모셔오고싶지는 않으시죠???..........22222
생각해보면 모르나요?
혼자 잘 계셔주면 감사하다 할 연세 아닌가요?
88세 노인한테 좋아죽는 아들 손주 보내줬더니
직접 수발드는거 힘들어하신다고 흉볼려고 글쓰신거 맞죠?
291. 궁금하네
'23.12.21 1:32 PM
(118.235.xxx.207)
댓글 속 남편은
자기 엄마를 벽같다고 하면서 흉을 본다니
정말 나쁜 자식인듯요
누군지 몰라도
저 할머니 너무 불쌍하네요
292. ㅡㅡ
'23.12.21 1:32 PM
(223.62.xxx.145)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17712
2022년에는 아이가 열 살이었네요.
올해 중학생인 아이는 형제인가요?
그때는 남편도 일을 하는 상황이었던 것 같고요
293. 그사람이었네
'23.12.21 1:4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 사고방식이 너무 이상하다했는데 방문객이 실수해 생리혈 묻은 방석 간직하겠다는 그 사이코여자였군요.
이분한테 댓글 필요없어요. 자기만의 세계에 사는 여자입니다. 남의 말 아예 듣지를 않아요. 이제 기억나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245799
294. ....
'23.12.21 1:48 PM
(111.65.xxx.122)
제목과 내용이 다르네요.
솔까 여기서도 객식구들이 와서 일주일 휴가 보내거나 외국 친인척이 일주일 머문다하면 개거품을 무는 이유가 있지요?
젊은 사람도 손님치르는게 힘든데 구순 어머니 오죽 하시겠어요 게다가 한겨울에. .
님이 잘못하신건
1. 그깟 몇 푼 아끼겠다고 휴가를 시댁으로 잡은 것
2. 사람 좋은 분이라고 공감능력 제로로 얼마나 힘들지 생각 못한 것
3. 시모 싸늘한 반응에 자신 잘못 생각 못하고 이런 글 올린것
자식이라고 하는 남편이나 본인 한짓 생각 못하고 서운하기만 한 님이나 비슷해요. 이럴땐 그냥 달려가서 어머니께 생각이 짧았다고 힘든 것 생각못하고 가족과 함께있는게 좋을거라 생각했다고 말씀하시면 해결될텐데 뭘 도망쳐요?
295. ...
'23.12.21 1:56 PM
(61.75.xxx.185)
애가 열 살이다가 갑자기 중학생이 되요?
세 식구라 하지 않았나요?
296. 그게..
'23.12.21 1:58 PM
(180.70.xxx.30)
남편은 탓하지 않네요.
남편이 제일 문제고만.
한끼만 먹어도 설겆이 할께 얼마나 많은데...
297. 음
'23.12.21 2:01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댓글에 링크되어있는 원글의 다른 글 내용을 보니 이번 글도 주작이 분명해요.
두 글의 공통점이 어딜 가야하는데 부부가 함께 갈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갈등.
두 글에서의 가족의 나이도 남편백수냐 아니냐 하는 상황도 약간은 다르지만
글투가 똑같고 글 진행방식도 똑같고요
뭔가 극단적인 상황을 설정해놓고 댓글 즐기는...
이런 인간에게 속아서 댓글 단게 억울하네요, 시간낭비했어요.
298. 남편
'23.12.21 3:52 PM
(61.254.xxx.115)
남편놈이 젤 한심.무슨 자기 얼굴만 가서 보여주면 엄니가 환장하고 좋아하는줄 아나.그니까 무수리없이는 나 귀찮게 일만 만드니 오지도 말란 얘기잖음.님은 가장인데..나라면 녹음해서 들려주던지 어머니말씀 그대로 전하고 오는거 안반기더라.당신이 먹고 치우고 집 깨끗이 해라 하겠음.댓글 넘 많아서 안보고 달아요 가장도 해야하고 하녀도 해야하고 하이구야....
299. 엥
'23.12.21 4:00 P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
댓글의 링크 글이랑 시어머니가 영국에 있다는 글 보니...
300. 긍게
'23.12.21 4:19 PM
(222.108.xxx.235)
애랑 남편을 시엄니에게 떠넘기고 싶었던거네.
88세 시엄니한테. 이걸 편들어달라고 게시판에?
참 무서운 세상이다.
301. ㅣㅣ
'23.12.21 4:20 PM
(107.185.xxx.238)
원글의 그 전 글까지 찾으시는 82CIA 님들 대단.
어쨌거나,그간 잘 지내면서 딸같다고 하셨다니ㅡ
이젠 원글이 진짜 딸같아서 허울없이 표현하신걸수도 있고,,,
연세가 많으셔서 초기 치매로 화를 내는걸수도 있는데...
역시 모녀 관계가 아니라서 인지,,왜 달라진걸까라는 걱정보다는
돌변해서 무섭다는 반응을 보니
딸같다라든가 친정엄마같다는 표현이 얼마나 가식적인건지 새삼 느껴짐.
302. once
'23.12.21 4:50 PM
(14.52.xxx.37)
댓글보니 주작이군요
생리혈 묻은 방석에서 놀라고 갑니다 ㄷㄷ
303. 로라땡
'23.12.21 4:59 PM
(223.62.xxx.195)
지금이라도 도망가세요.절대 가지마세요.
304. 0000
'23.12.21 6:01 PM
(211.246.xxx.86)
어쩐지 이상하한 글투가 눈에 익다 했더니.
댓글이 아깝네요
그만 하세요 여러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절취선-----
305. ..
'23.12.21 6:09 PM
(182.2.xxx.206)
저 해외살아요. 저 없이 남편 한국가더라도 친정에서 며칠 보내는걸 효도로 알았는데 어느날 화 내시더라구요. 혼자오면 보내지 말라고..그 때 나이 60대 후반이였어요. 딸이니가 한 말리죠?
딸같이 생각하니 원글님께 버럭했나보죠..
딸처럼 생각 해 주시는줄 알았나보죠. 원래 자식 노릇 부모 노릇이 좋은거 나쁜거 다 겪어야지 좋은거만 취하려 하면 욕먹어요. .
뭐 남편에게 향했어야 하는 화가 왜 나한테 왔냐고 서운하세요? 아들을 사위라 생각햤나보죠 뭐..
저 겨우 40대 중반이니 시어머니 세대 아니죠? 월글님
편을 못들어 주겠네요. 어머님 무섲다 서운하다 소리 말고 남편을 잡으세요..
306. 헐
'23.12.21 6:20 PM
(61.254.xxx.115)
딸없이 사위만 보내는게 효도라고 생각했다니 나이는 어디로..아들도 아니고 완전 손님이고 밥상 신경써야하잖음.하루만 와도 부담인데...
307. 오호
'23.12.21 7:03 P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주작이었구나
댓글쓴것 아까워 지운다
308. 으이그
'23.12.21 7:07 PM
(39.7.xxx.35)
-
삭제된댓글
주작이었구만.
근데 주작이든 아니든 내 알바 아니다
나는 댓글 쓰련다. 댓글 쓰기 자체를 즐기는 분들과 쿵짝이 잘 맞으니 뭐 서로 윈 윈인듯
309. ㅇㅂㅇ
'23.12.21 7:26 PM
(182.215.xxx.32)
남편이 호강에겨워 요강에 똥을...
고마운건 싹 잊고 뭐하는 짓이래요
효도할거 아니면 구순가까이되는 어머니한테
가지도말라하세요
310. 제발 좀
'23.12.21 7:39 PM
(221.139.xxx.126)
늙은 어머니한테 가서 며칠 밥 얻어먹고 오는걸 효도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눈치없는 아들들은 엄마가 음식도 설겆이도 즐겁고 행복하게 해낸다고 생각하지만,
90 연세 가까운분들한테 그러면 안되는거 이미 잘 알잖아요.
311. ...
'23.12.21 7:43 PM
(211.215.xxx.112)
글 보면 평생 가장인 줄 알겠어요.
시어머니 노망날 순 있지만
평생 좋으시던 분한데 이런 식이면 원글님도
검은머리 짐승... 하는 소리 듣겠어요.
312. 오마이갓
'23.12.21 8:25 PM
(172.58.xxx.132)
다른 글들 링크 보니까 떠오르는 사람이 있어요.
트윗에 본인과 아이 사진 진짜 열심히 올리던 사람.
트윗에서도 사이코스러워서 이상했는데.
주작글 아닐 겁니다.
이 여자 유럽(사는 도시도 알지만 )에 살고 염색한건지 자연인지 흰머리고 지금은 한 6학년(한국 아닌 나라에선 중학교) 정도 되었을 아주 귀여운 아들애 있고 남편이 외국인이거든요.
이 여자 예술 해요.
여자분 사진 보면 관종 느낌 엄청나서 인상적이었어요.
313. 헉
'23.12.21 8:42 PM
(121.152.xxx.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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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서양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가 이런다굽쇼?
314. 윗님
'23.12.21 8:44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트윗 주소 알려주세요~
어떤 예술을 하는지 엄청 궁금하네요
315. 글쓴이
'23.12.21 8:54 PM
(39.115.xxx.62)
-
삭제된댓글
제정신 아닌 사람인거에요?
316. ...헉님
'23.12.21 8:59 PM
(183.102.xxx.152)
서양 시어머니는 안늙어요?
88세면 울나라 나이로 90세 아닌가요?
서양 어머니도 늙으면 힘들고 치매도 걸려요.
울시엄니는 만 88세에 노환으로 돌아가셨어요.
317. 윗분
'23.12.21 9:46 PM
(118.235.xxx.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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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전엔 제가 가서 다 했죠. 하나부터 열까지요. 밥은 물론이고 가전도 바꿔드리고요.
시아버지 병원에서 나와서 마지막 식사하시는데 제가 해 준 음식 먹고 싶다고 하셔서 정성껏 차려 드렸고요. 저희 가면 주위 친척들 다 모시고 제가 잔치를 몇번이나 했게요.
근데 올해는 제가 승진을 하는 바람에 그렇게 시간을 뺄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빼서 4일 늦게 가는 건데 저렇게 화 내실 줄은 몰랐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님이 쓴 글 내용인데요.
서양인 시부모와 며느리의 일반적인 관계가 저런 모습이냐고 물은겁니다.
누가 늙는 얘기했어요?
318. 윗분
'23.12.21 9:54 PM
(121.152.xxx.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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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전엔 제가 가서 다 했죠. 하나부터 열까지요. 밥은 물론이고 가전도 바꿔드리고요.
시아버지 병원에서 나와서 마지막 식사하시는데 제가 해 준 음식 먹고 싶다고 하셔서 정성껏 차려 드렸고요. 저희 가면 주위 친척들 다 모시고 제가 잔치를 몇번이나 했게요.
근데 올해는 제가 승진을 하는 바람에 그렇게 시간을 뺄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빼서 4일 늦게 가는 건데 저렇게 화 내실 줄은 몰랐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님이 쓴 글 내용인데요.
서양인 시부모와 며느리의 일반적인 관계가 저런 모습이냐고 물은겁니다.
나이들어 늙는건저도 잘 아니까요.
며느리가 시댁에서 잔치를 몇번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그렇게 사는게 일반적인지 잘 아시는거 같으니 설명좀 해주세요
319. 드디어
'23.12.22 1:38 AM
(81.155.xxx.90)
오해가 풀렸어요. 간신히 일 끝내고 산넘고 물건너 어머님댁에 왔고요.
어머니가 저를 보자마자 끌어안고 다른 방으로 데리고 가더니 제 남편 흉을 주구장창 한 다섯시간 가까이 보셨어요. 그동안 저는 바쁘다고 전화도 잘 못드렸는데 남편이랑은 자주 통화 하시길래 남편이 그래도 말로라도 아들 노릇은 하나보다 싶었죠. 근데 그동안 통화 할 때마다 말 한마디 곱게 안 하고 입만 열면 잔소리. 못 배운 엄마 가르치려고만 들고 늙은 엄마 한심하다고 타박만 하고 아들한테 너무 쌓인게 많아서 저를 붙들고 하소연 하고 싶으셨던 건데 기다리던 저는 안 오고 밥상만 기다리는 두 놈만 오니 너무 화가 나셨던거래요. 그렇게 말씀하시니 다 이해가 가네요. 어머님 돌변이라고 말했던 거 취소고요. 역시 사람은 만나서 대화를 해야된다 다시 한번 느꼈네요. 어머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 공감이 가고 지당하다 싶고 남편은 어쩌다 저렇게 화만 내는 모지리가 되었는지 진심 궁금하네요. 댓글들 감사해요. 이렇게 연말에 사고하나 치고 넘어가네요. 뻘쭘하지만 메리크리스마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