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가 이미 대딩 졸업반이라 다 커서
딱히 챙겨보진 않지만 가끔 볼때마다
거기 나오는 수학쌤, 영어쌤 모두 참 인간적이고
매력적인것 같단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저도 오랜시간 학원강사 생활을 했던 사람인데
전 저렇게 밝게(?) 학생들을 대하진 못했던것 같거든요
물론 프로그램상 어느정도 의식하며 연출을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두 분 쌤에 대한 호기심으로 검색을 해보니
수강하는 많은 학생들 말이 TV에 비춰지는 모습들과
크게 다르진 않다네요ㅎㅎ
정승제라는 수학쌤은 볼때마다 전 김건모가 오버랩되면서
개그맨인지 쌤인지 분간이 안되게 넘 재미있고
조정식이라는 영어쌤은 우와 전 무슨 아이돌인가 했네요ㅋ
더군다나 아이가 둘이나 있는 아빠라니 또 깜놀~
여튼 거기 신청을 해서 나오는 학생들도 진짜 대단하단 생각이 들고 최선을 다해서 학생과 같이 고군분투하는 두 분 쌤도
대단하단 생각이 들면서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많이 응원을 하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