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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가라 이모님 휴무주고 집에 있는데 할일이 없긴 하네요

조회수 : 4,270
작성일 : 2023-12-20 16:48:08

중딩이가 아침에 밥을 안먹으니까 뜨거운 보리차라도 넣어줄까 싶었는데 자기 그냥 생수병이 가볍다고 슝 가고 오후에 와서 스파게티랑 고기구워 줬더니 또 먹고 학원 슝 가고 장갑끼고 핫팩들고가 했더니 산만하다며(?) 그냥 가고나니 또 할게 읍네요. 아 설거지 있긴 한데... 나중에 해도 되겠죠. 

IP : 114.206.xxx.1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0 4:50 PM (106.101.xxx.241)

    맘가는대로 하소서

  • 2. 팔자
    '23.12.20 4:53 PM (117.111.xxx.38)

    좋네요 ..

  • 3.
    '23.12.20 4:55 PM (114.206.xxx.112)

    이모님 넘 힘들까봐 밀키트 시킬 필요는 없겠단 생각이…

  • 4.
    '23.12.20 5:00 PM (114.206.xxx.112)

    이런날은 애 학원 안보내고 어디 놀러가서 트리보고 아웃백이라도 먹고 오고싶은데… 애한테 문자보내니까 주말에 가. 하네요

  • 5. 일이면
    '23.12.20 5:03 PM (175.223.xxx.79)

    찾아서 하죠. 그리 따지면 전업도 할일없는 사람

  • 6. ㅇㅇ
    '23.12.20 5:16 PM (220.65.xxx.4)

    청소 하셨어요?
    목욕탕 청소는요?
    주방후드는 닦았어요?
    빨래 돌리고 너셨어요?
    저녁시장 봐오셨어요?
    이것들을 이모님이 매일 해놨으니
    님이 지금 할 일이 없죠.

  • 7.
    '23.12.20 7:13 PM (114.206.xxx.112)

    욕실청소 주방후드 빨래 매일하나요? 장이야 쿠팡 컬리에서 일주일 한두번 보면 되는거고요.

  • 8. 흠....
    '23.12.20 7:30 PM (220.65.xxx.42)

    그럼 이모님 쭉 쉬게 하고
    님이 하세요.
    할 일도 없네요.

  • 9. 빨래는
    '23.12.20 7:34 PM (211.241.xxx.203)

    종류별로 하다보면 하루에 한번
    일주일에 4-5회는 돌리죠
    청소도 이틀에 한번은 해야하구요
    집에 있으면 할일이 자꾸 보이죠
    우리 남편도 집에 있음 님처럼 암것도 안하더라구요
    ㅎㅎ
    할일이 없다고....

  • 10. 설거지
    '23.12.20 9:32 PM (106.102.xxx.108)

    우리 남편도 어쩌다 한번씩 그것도 달랑 밥그릇 국그릇 다해서 서너개 씻어놓고는 이게 뭐가 힘드냐고
    자기는 5분이면 다한다고 ㅠㅠ

  • 11. 설거지
    '23.12.20 9:37 PM (106.102.xxx.108)

    설거지 전후 주변정리 1도 안하고 오로지 그릇 수저만 씻으면
    다음 끼니가 저절로 나오는줄 알아요

  • 12. 집안일
    '23.12.20 10:23 PM (39.122.xxx.3)

    청소빨래 물건정리 다 되어 있는날 하루 쉬니 일이 없는거겠죠 ㅋㅋ

  • 13. ....
    '23.12.21 7:23 AM (211.108.xxx.113)

    도우미 있는데 밀키트사는건 저도 오바라 생각은 하지만 진짜 하는거없다는 결론은 직접한달 해보고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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