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증상은 노로바이러스일까요?

아픔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23-12-20 08:27:33

어제 낮 1시경 갑작스럽게 배꼽주변에 통증이 시작되는데 동시에 등 한복판과 허리도 아프더라구요.

배 통증은 그야말로 누가 뱃속에서 길고 날카로운 손톱으로 긁어내는 느낌. 진짜 엄청 술 먹은 그 다음날 심한 숙취랑 똑같이 속 뒤집어지고 두통오고 전신 무력감이 몰려들더라구요. 설사도 두어번 하다가 이러다 죽겠다 싶어 병원가니 장염약을 지어주더라구요. 

집에 와서 약을 먹고 낮 3시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아프다가 이제 좀 회복된거 같아요. 밤 사이에는 체온이 38.5까지 올라갔는데 자고 일어나니 열도 내리고 몸이 한결 나아요. 설사는 지금도ㅠ

이거 노로바이러스 맞나요? 일요일 저녁에 생굴 먹은거 또는 월요일 오후에 칼국수 집에서 먹은 중국산 김치 먹은게 원인이었을까요? 와 이렇게 아파본 게 진짜 간만이어서 코로나 저리가라네요. 

IP : 110.70.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20 8:32 AM (211.36.xxx.16)

    노로바이러스 잠복기가 최대 48시간 이라니까
    굴 가능성 있겠네요

  • 2. 윗님
    '23.12.20 8:37 AM (110.70.xxx.136)

    노로바이러스 맞겠죠? 같이 먹은 남편도 엊저녁부터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하니…겨울철 음식 조심하세요.

  • 3. 노로
    '23.12.20 8:41 A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굴이 주범

  • 4. 한번
    '23.12.20 8:58 AM (210.222.xxx.226)

    한번 감염된 후론 익힌 굴 먹어도 증상 있더라구요
    앞으로 굴은 조심해서 드세요

  • 5. 원글
    '23.12.20 9:12 AM (110.70.xxx.136)

    오**스 굴은 장염 잘 안 온다고 해서 먹고 넘 맛있다하며 3번째 사먹은 날 이렇게 되네요. 한번님 말씀처럼 한번 걸리면 익힌 굴도 그렇군요ㅜ 애증의 굴ㅜ

  • 6. ....
    '23.12.20 9:24 AM (167.179.xxx.227)

    애증의 굴... 저 굴 킬러인데 노로에 된통 당한이후 감히 못 먹어요
    그나마 좀 약하게?온것같아 다행이네요
    심하면 정말 앞뒤로ㅜㅜ 쏟는거 봤어요. 몇시간을
    넘 힘들면 수액이라도 맞고 푹 쉬시고 탈수안되게 조심하세요

  • 7.
    '23.12.20 10:31 AM (218.39.xxx.207)

    뿐 아니라 해산물은 진짜 조심해야해요ㅠ
    전 동남아서 해산물 먹고 병원에 실려간 후 입원 한 후
    동남아가서는 리조트 호텔 외엔 식사 절대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991 퓨전사극 순위 올려봅니다 ㅜㅜ 12:43:52 9
1630990 박영선 "김건희 잘 아는데…기획·연기력 남들과 차별화된.. 2 연기자 12:43:15 79
1630989 잘 차려 입고 어울리는 메이크업으로 외모를 꾸미는 것도 1 ........ 12:37:02 234
1630988 이노래 듣고 오늘 소원 비세요 ... 12:28:40 168
1630987 파친코 보는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 12:20:24 341
1630986 이거 무슨 증상일까요? 오른쪽 늑골 아래 통증 3 으으 12:20:00 343
1630985 영웅본색2에서 장국영이 응급실에 못 간 이유 1 뽐뿌펌 12:17:37 438
1630984 LA 촛불행동 시국선언 "올해 안에 윤석열 탄핵하자&q.. light7.. 12:16:21 233
1630983 떡 한말이 몇키로예요? 5 ㅇㅇ 12:14:42 356
1630982 응급실 경증- 폐렴, 요로감염(복통동반한), 장염(38도이상 발.. 6 .. 12:11:14 649
1630981 잡채에 쪽파 넣어도 될까요? 6 ㅇㅇ 12:10:59 378
1630980 굿파트너 전변은 7 ... 12:07:11 927
1630979 선물을 윗사람에게 많이 보내던 시대가 있었죠 10 명절 12:06:54 488
1630978 고양이한테 너무 서운해요 4 .. 12:06:44 510
1630977 가난하면 사랑을 할 수 없는 게 가장 큰 어려움이에요. 15 ** 12:05:44 868
1630976 아는집 시가 허구헌날 모이네요. 3 아는집 12:05:23 715
1630975 고양이 싫어요 34 소신발언 12:03:31 724
1630974 한마디도 섞기 싫은 시누 14 ... 11:55:48 1,627
1630973 당근에 올렸던 티셔츠랑 내복 친구 주면 실례일까요? 5 중고 아이옷.. 11:54:46 485
1630972 오늘 양재코스트코 사람 많나요? 많을까요? 2 123123.. 11:50:09 442
1630971 오전알바 120 벌어요, 오후알바 찾아요 33 알바 11:49:11 2,345
1630970 염장질일지도 모르나 시가 안간 추석 한갓져 좋네요. 2 ㅎㅎㅎ 11:47:53 450
1630969 명절 산소에 오늘 가시나요? 내일 가시나요? 5 .. 11:46:04 262
1630968 수학학원 숙제 이런식으로 해도 될까요 2 11:42:39 272
1630967 남향 베란다 온도 현재 36.3도, 밖은 다닐만 한가요? 5 ㅇㅇ 11:40:02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