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아버지가 너무 그립고 보고 싶고
아직도 부재가 믿기지가 않아요
아빠 옷에서 아직 아빠 냄새가 나고
마지막에 신으셨던 신발 안고 매일 울어요
꿈에 안 나오셔서 좋은 곳 가셨다 하지만
늘 뒤돌아보면 단단한 나무처럼 서계셨는데
한순간에 그렇게 가버리셨어요
어떻게서라도..한번만이라도..보고 싶어요
이제 아이한테 친정아빠한테 받은 사랑 그대로
주겠다고 약속드려서 씩씩한 척 하는데
매일 마음이 사무쳐요…
돌아가신 아버지가 너무 그립고 보고 싶고
아직도 부재가 믿기지가 않아요
아빠 옷에서 아직 아빠 냄새가 나고
마지막에 신으셨던 신발 안고 매일 울어요
꿈에 안 나오셔서 좋은 곳 가셨다 하지만
늘 뒤돌아보면 단단한 나무처럼 서계셨는데
한순간에 그렇게 가버리셨어요
어떻게서라도..한번만이라도..보고 싶어요
이제 아이한테 친정아빠한테 받은 사랑 그대로
주겠다고 약속드려서 씩씩한 척 하는데
매일 마음이 사무쳐요…
사실이야 어쨌든간에 저는 울엄마 아버지 꼭 다시 만날 것으로 믿고 있어요.
네 있어요
우리도 그곳을 향해가는걸요
여기보다 제한이없는 시간의 속도 공간만 다른
존재하는 그곳에 계실꺼에요
살아서 뵈러 가야죠
그 길을 무서워하지 않고 여기서 최선을 다해 살고 얼굴 뵈러 가야죠...
영혼은 없지만 아버지를 생각한다면 남은 인생 잘 사시면 됩니다.
지하철에서 아빠 닮은 분만 봐도
그냥 눈물이 쏟아진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예요
이제는 주위의 연세드신 분들 만나면 잘해드리려고
해요 그렇게해야 천국에서 다른 분들이
울아빠에 친절하게 대해주겠죠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영혼 믿어요. 기도할때 신기한 체험을 했거든요. 그 이후로 영혼도 사후세계도 믿어요.
사람이 죽으면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들 하잖아요
전 정말 그럴수도 있다고 믿어요
그래서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고 엄마한테 말해요
엄마 미안했었다고..
우리 신체는 영혼의 일부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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