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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고난들은 어떻게 견뎌야 할까요?

고해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23-12-19 14:08:16

노력해도 계속 나빠질 일만 남아 있는 경우에요

그냥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저는 계속 적응을 못하네요

어떤 생각과 마음을 가져야 받아들여질까요ㅠㅠ

너무 두렵고 가끔 왜 나만이란 생각에 억울하고 제 처지가 비관이 돼요

나이도 있고 한두해 견딘 게 아니니 좀 의연해졌으면 좋겠는데

안되네요

하느님은 왜 저희 가족의 기도를 안들어주실까요

한없이 연약하고 어리석은 저한테 왜 이런 무거운 짐을 주셨을까요?

지혜와 용기를 좀 주세요

IP : 110.8.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겨
    '23.12.19 2:13 PM (121.176.xxx.108)

    이겨낼 수 없음을 아는 지혜를 나머지를 받아들이는 용기를 달라고 하잖아요.

  • 2. 이런 사연을
    '23.12.19 2:15 PM (27.170.xxx.54)

    볼때마다 어디선가 본 사연이 떠올라요
    서커스 곡마단원이었는데 너무 힘들고 하기싫어 수없이
    도망치다 잡혀 오길 수번,그담엔 도망쳐도 갈 곳도 할줄
    아는 것도 없어 스스로 그 지옥같은 곳으로 돌아와서는
    이것이 내 운명인가부다 하며 적응하고 살았대요
    운명은 분명 있는거 같아요
    견딜 수 없는 무거운 짐을 나눠질 지혜릂주십사
    기도하며 잘 견디시길 바래 봅니다

  • 3.
    '23.12.19 2:18 PM (183.108.xxx.167)

    기도 아닌 정신과 상담 해서
    실마리를 찾아요
    내 생각 거기서거기
    맨날 같은 생각 고민을 하고 못벗어나요
    조언 듣고 약먹고 그래요

  • 4. ㅇㅇ
    '23.12.19 2:21 PM (175.200.xxx.19)

    어떤 생각과 마음을 가져야 받아들여질까

    ㄴ이보다 더 나쁠수도 있었다
    태어난이상 어차피 생로병사는 정해진 수순이다
    그저 내 몸 하나 누울곳 있으면 됐다
    어차피 아무것도 못가져가는데 더 가지면 뭘하고 이루면 뭘하나
    하느님 믿는 최고의 복을 나는 이미 얻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 다른건 다 소용없으니

  • 5. 제 얘기네요
    '23.12.19 3:30 PM (118.221.xxx.110)

    정말 회복할 수 없는 상황이 있거든요.
    받아들여야만 하는데, 제발 이게 꿈이었음 좋겠고
    억울하고, 믿고 싶지가 않아요 ㅠ
    인정하고 포기해야 맘이 편해진다는거는 알아요..

  • 6.
    '23.12.20 12:37 AM (219.240.xxx.36)

    저도 그래서 많이 방황했는데 정신과에서 답을 조금 찾았습니다. 그런일에 장기간 노출되면 우울증이 안올수가 없어요. 병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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