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에 흥미없는 아이 사교육 시키지 마세요

............. 조회수 : 6,341
작성일 : 2023-12-18 22:32:30

돈만 버립니다..

사교육에 너무 강요하면 하기싫은공부 더 안할수 있어요

바로 제가 그런경우입니다..

중고등학교때 부모한테 사교육 강요당해서

공부에 흥미잃고 성적떨어지고비명문대에 진학했어요 

 

사교육보다는 본인이 하고자하는것을 시키는게 나음 

IP : 121.133.xxx.17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18 10:35 PM (221.150.xxx.128)

    돈도 돈이지만
    애들이 망가집니다

  • 2. 학원
    '23.12.18 10:36 PM (220.117.xxx.61)

    학원 전기세 관리비 내주고
    지구의 평화 지킨 우리아들
    말들어줬으면 프로게이머 됬을텐뎅 ㅎ

  • 3. 바람소리2
    '23.12.18 10:37 PM (114.204.xxx.203)

    애매한게 젤 문제죠
    공부도 그저그런데 사교육 포기 못하는 아이

  • 4. 그래도
    '23.12.18 10:38 PM (121.225.xxx.59)

    무리한 사교육은 아니더라도 , 주요과목은 해봐야죠,
    혹시 모르죠, 머리는 좋은애들은 효과봐요,
    그리고 학원 안다니면 놀기나하지,

  • 5. 신경써줬는데
    '23.12.18 10:40 PM (223.38.xxx.138)

    부모원망 아직까지 하다니 안타깝네요

  • 6.
    '23.12.18 10:41 PM (218.150.xxx.232)

    이게애매한게요
    그거라도 하니 한단계 윗대학 간다는걸 봐서요
    부모니까요..ㅜㅜ

  • 7. .....
    '23.12.18 10:41 PM (175.193.xxx.138)

    솔직 중고등 학생들 자기가 하고싶은걸 아는 애들이 얼마나 될까요? 요즘 40대 부모들 다들, 아이가 재능 있으면 그거 밀어주고 싶어해요.근데,대부분의 아이들은 평범합니다.
    딱히, 하고 싶은것도 없고...학교 다니면서 친구들이랑 히히덕거리고 놀고, 학원 다니면서 놀아요.
    중.고등은 학원 안다니면 집에서 핸드폰 보는거 외에 허송세월 입니다.

  • 8. .....
    '23.12.18 10:44 PM (14.50.xxx.31)

    요새 애들은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게
    오로기 유튜브 게임 sns 먹방 그게 다이니 문제예요.
    차라리 학원가는 시간 숙제하는 시간에 그걸 안하니
    공부잘하든 못하든 보낸다는 고등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래도 아이가 순한편이면 학원에 있는 게
    험하고 노는 친구들과 그나마 차단되서
    크게 사고치는 애들이 없다는 게 그런 학부모들 마음이예요.
    단순히 공부잘해라 하고 학원 보내는 게 아니라요
    폰 노예 만들고 싶지 않아서요ㅠ

  • 9. ㄱ닥
    '23.12.18 10:45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프로게이머도 넘버원만 아님 우수권들만 밥먹고살아요
    글쓴이님은 그래서 밥벌이가 뭔지요

  • 10. ㅇㅇ
    '23.12.18 10:47 PM (122.35.xxx.2)

    대부분 애들이 목표가 없을텐데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 나중에
    늦트여도 뭘 해먹고 살긴해요.

  • 11. 이게 참
    '23.12.18 10:52 PM (125.178.xxx.170)

    애도 포기하면 시원하게 그럴 텐데
    안 그런 애들이 대부분인 게 문제예요.
    일단 학원 가야 친구들 만나고 대화가 이어지니.
    부모도 아이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겠죠.

  • 12. 근데
    '23.12.18 10:52 PM (171.241.xxx.51)

    대부분의 아이들이 하고 싶은게 딱히 없어서 문제 아닐까요 ㅠㅠ

  • 13. dd
    '23.12.18 10:53 PM (116.41.xxx.202)

    원글님 같은 분이 젤답답합니다.
    뭘 하고 싶었는데요?
    하고 싶은 것도 없으면서 그냥 시키는 거 하기 싫었던거죠.
    그리고 남탓...

  • 14. 글게
    '23.12.18 10:55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여직 엄마탓?

  • 15. 하고 싶을땐
    '23.12.18 10:57 PM (1.238.xxx.160) - 삭제된댓글

    받아주는 학원이 없다는 현실

  • 16. 뒤늦게
    '23.12.18 10:58 PM (1.238.xxx.160)

    하고 싶을땐 받아주는 학원이 없다는 현실

  • 17.
    '23.12.18 11:10 PM (100.8.xxx.138)

    본인이 하고자하는게
    유튜브 쇼츠 만들기(x) 그냥 휙휙 대강 넘겨보기
    마라탕 공차 치킨 마카롱 먹으며 살찌며 뒹굴거리기
    잠자기 남 험담 뒷담하며 무리지어 분쟁일으키기
    대부분의 애들이 이래요
    심지어 노는 게임조차도 자사고 과고애들이 더잘해요
    공부라도 안시키면
    앉아있고 참을성기르는훈련조차 안돼서 폐인돼요
    하고싶은게있음 부모님한테말을했어야죠
    본인이 열심히 이미 하고있던가

  • 18. ㅇㅇ
    '23.12.18 11:13 PM (187.191.xxx.194) - 삭제된댓글

    동생이 그랬어요. 공부를.형제중 젤 못했어요. 성격도 쎄서 대학안간다는둥 엄마속 썩였는데 , 달래며 공부시켜 과 좋은곳으로 지방대 보냈고 나와서 탄탄한 중소기업 잘다녀요. 나이들어 철들어서는 대학가게해줘 고맙다고 하더군요. 당시엔 장사겠다고 돈달라하던 녀석인데 실제로 그런친구들중 잘풀린.케이스가 거의.없었고요.
    이런 케이스를 전 더많이 봤어요. 엄마들이 바보라 돈써서 학원보내는건 아니죠.

  • 19. 사교육돈낭비
    '23.12.18 11:19 PM (108.41.xxx.17)

    아이가 본인이 공부 하고 싶다고, 사교육 시켜 달라고 할 때까지는 돈 낭비입니다.
    본인이 깨닫기 전에는 부모가 시켜서는 공부 절대 안 하거든요.

  • 20. ....
    '23.12.18 11:2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푸쉬는 안하고 그냥 학원 과외만 해요
    숙제하기 싫어하고 공부머리 영아닌거 같은데
    과외하니 학원보다 낫다 소리는 하니 부모로서 할 도리 하는거죠
    그마저 안하면 뭐해먹고 살아요
    기술은 아무나 하나요
    체력이 돼야하는거지 각자 사정이 다 있는거죠

  • 21. ...
    '23.12.18 11:2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세밀한 푸쉬는 안하고 숙제도 하든지 말든지 놔두고 그냥 학원 과외만 해요
    숙제 억지로하고 공부머리 영아닌거 같은데
    과외하니 학원보다 낫다 소리는 하니 부모로서 할 도리 하는거죠
    그마저 안하면 뭐해먹고 살아요
    기술은 아무나 하나요
    체력이 돼야하는거지 각자 사정이 다 있는거죠

  • 22. ...
    '23.12.18 11:2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세밀한 푸쉬는 안하고 숙제도 하든지 말든지 놔두고 그냥 학원 과외만 해요
    어차피 제가 봐줄 수 있는 영역도 아니고
    숙제 억지로하고 공부머리 영아닌거 같은데
    과외하니 학원보다 낫다 소리는 하니 부모로서 할 도리 하는거죠
    그마저 안하면 뭐해먹고 살아요
    기술은 아무나 하나요
    체력이 돼야하는거지 각자 사정이 다 있는거죠

  • 23. ...
    '23.12.18 11:26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세밀한 푸쉬는 안하고 숙제도 하든지 말든지 놔두고 그냥 학원 과외만 해요
    어차피 제가 봐줄 수 있는 영역도 아니고
    숙제 억지로하고 공부머리 영아닌거 같은데
    과외하니 학원보다 낫다 소리는 하니 부모로서 할 도리 하는거죠
    그마저 안하면 뭐해먹고 살아요
    기술은 아무나 하나요
    체력이 돼야하는거지 각자 사정이 다 있는거죠
    진짜 가성비 너무 떨어져요
    저 돈으로 나 쓰고 피부과 다니고 싶음

  • 24. ...
    '23.12.18 11:28 PM (218.55.xxx.242)

    세밀한 푸쉬는 안하고 숙제도 하든지 말든지 놔두고 그냥 학원 과외만 해요
    어차피 제가 봐줄 수 있는 영역도 아니고
    숙제 억지로하고 공부머리 영아닌거 같은데
    과외하니 학원보다 낫다 소리는 하니 부모로서 할 도리 하는거죠
    그마저 안하면 뭐해먹고 살아요
    기술은 아무나 하나요
    체력이 돼야하는거지 각자 사정이 다 있는거죠
    진짜 가성비 너무 떨어져요
    저 돈으로 나 쓰고 가성비 별로라는 피부과 다니고 싶음

  • 25. ..
    '23.12.18 11:29 PM (110.9.xxx.127)

    일단은 고등졸업때까지 거부하지 않으면 시킵니다
    부모잖아요
    하고 싶은거 아는 아이면 서로 얼마나 좋을까요

  • 26. ...
    '23.12.18 11:30 PM (218.55.xxx.242)

    4주뒤면 입금해야되고 뭔놈에 결제일은 그리 빨리 돌아오는지

  • 27. 제일
    '23.12.19 7:06 AM (210.180.xxx.253) - 삭제된댓글

    필요한 교육은 앉아있는 힘, 독서인데, 도파민 중독 되가지고 내신 5~7나오면서 정시 간다고 소리 뻥뻥 치는애들,, 자습은 안되고 스카 간다고 할때 제일 어이없음. 한달에 최소로 잡아도 너무넘 돈이 아깝네요 몰라서 다니는게 아니고 의지없는 애들이 불안하고, 친구, 이성친구 사귀러 다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 28. ~~
    '23.12.19 7:47 AM (211.196.xxx.67)

    본인이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사교육을 시작하면
    보통 다 늦습니다.
    저 위 댓글도 있지만, 그냥 친구들과 학원다니고 공부하고 할 일 하는거예요.
    그런 흐름으로 지내다가, 진짜 자기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때에
    피치를 올립니다.
    전혀 안하고 있다가는 불가능하죠

  • 29. 답답
    '23.12.19 7:55 AM (223.62.xxx.19)

    남들은 원글처럼 생각못해서 그러는게아니에요
    나만 입체적이고 깊이있는 사고를 하는게 아니라
    남도 다 하고 그만큼 세월을 살았어요
    175,14,100님 얘기가 맞아요

    시간이 남아돌면 전두엽 못자라는 숏츠만 보고 밥도 폰과함께 집밥싫음 마라탕 배달음식 이에요

    저도 셋키우며 막내가 특히 저런성향인데 제가 도서관열심히 다니며 엄마표도 좋아하고 보드게임 등등 참 바지런한 엄마였는데 시작은 코로나 온라인수업으로 애들마다 방마다컴퓨터넣어주며 망한게 큰데 진짜 어려워요
    집에와서 불러도 안나와요 학교끝나고 아예친구랑 놀다가 들어오는데 진짜 환장해요 저도 학원비 아까워서 수학만보내는데 영수같이할때 버거워하더니 영어쉬니 놀기만해요 완전히 ㅡㅡ

    차라리 체벌없이 예전처럼 학교에 묶어두고 강제암기시키고 시험 많았으면 좋겠어요

  • 30. 반대
    '23.12.19 10:01 AM (222.237.xxx.42)

    그런 아이들은 지 하고 깊은거 하라고 놔두면 게임에 폰질 밖에 안 함 한마디로 잉여 프리패스 되는거임
    내 보기에 원글이 부모님의 문제는 사교육을 애매하게 시킨게 문제임
    애들은 애매하게 자유를 주면 안 됨 지루하다는 느낌조차 받을 수 없게 다른 선택지 조차 없이 살려면 공부하게끔 만들어놔야 함
    나 어릴 때 피딱지 얹을 정도로 잠 못 자고 원형 탈모에 머리통 빵꾸 나도록 공부한 사촌들 다 서울대 들어감
    우리 부모님은 애들 불쌍하다고 어릴 땐 놀아야 한다면서 풀어주셨는데 그러고 나니 난 나중엔 문제집 한 권 푸는 것 조차 힘들었음
    몇 시간 앉아 있으면 힘들고 질림 ..
    공부도 훈련임 김연아가 밥만 먹고 훈련 받은 것 처럼 거의 특수부대 수준으로 공부 시켜면 됨 지적 장애 아닌 이상 그 정도 시키면 성적 나옴
    문제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부모가 없음

  • 31. 윗님
    '23.12.19 1:55 PM (211.212.xxx.141)

    그렇게 시켜도 안하는 애를 어떻게 하게 합니까?
    때리면 합니까?
    지가 머리로 생각을 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건데요.
    김연아니까 그걸 견딘거지 아무나 김연아처럼 시키면 성과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2281 유난히 막내를 좋아하는 부모님들 17 etyyy 2023/12/19 4,502
1532280 맘에 안드는 샴푸 처리할 방법 없을까요? 21 계륵 2023/12/19 3,524
1532279 와플기에 타이머 꼭 필요한가요~~? 2 혹시 2023/12/19 494
1532278 알뜰폰 쓰시는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16 알뜰폰 2023/12/19 2,266
1532277 인생 별거 아니다 8 .. 2023/12/19 3,829
1532276 간병보험 어디가 좋은가요 광고 사절 4 2023/12/19 1,478
1532275 두 아이 (형제) 성적 차이가 심할 때.. 9 ... 2023/12/19 2,974
1532274 어제 아이가 시험 망치고 와서 엉엉 울고있었는데 19 ㅇㅇ 2023/12/19 4,771
1532273 한동훈 "김건희 특검은 악법, 명품백은 몰카 공작&qu.. 23 ㅇㅇ 2023/12/19 2,515
1532272 요양사와 노인장애등급 받아주는곳 2 재가요양원 2023/12/19 941
1532271 오므라이스에 떡갈비 다져넣음 이상할까요? 3 .. 2023/12/19 692
1532270 친구 살해후 '학생인데 징역5년 맞죠'질문한 여고생 7 ㅇㅇ 2023/12/19 3,636
1532269 안다르 or 젝스미스 남자 티셔츠 어떻나요? 3 땡땡 2023/12/19 626
1532268 고등어나 꽁치조림에 김치 넣으세요? 2 고등어 2023/12/19 1,239
1532267 식기세척기 세제 '천연샘' 단종됐네요.ㅠㅠ 3 ㅠㅠ 2023/12/19 1,791
1532266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분 통화듣고 빵터졌어요. 8 ... 2023/12/19 6,271
1532265 심상정도 이제 불출마 선언해야죠 5 2023/12/19 1,269
1532264 여기 60이상인 분들 노후 준비 다 됐나요? 11 60 2023/12/19 5,862
1532263 최근 사람 얼굴이 잘 기억이 안나요 1 ... 2023/12/19 1,203
1532262 송영길기사 제목들 보면 4 ㄷㅈ 2023/12/19 1,135
1532261 꿀 선물 괜찮네요 5 dd 2023/12/19 2,071
1532260 아보카도 맛있게 먹는 법 공유부탁드려요. 15 아보카도 2023/12/19 2,418
1532259 불고기 양념 간장 말고 깔끔한 방법 있을까요 8 고기 2023/12/19 1,658
1532258 집들이 소고기구워먹고 회살건데..뭘더준비할까요 13 ㅗㅗ 2023/12/19 1,857
1532257 태교 라는 것이 중요하니까 태교가 있겠지요? 7 2023/12/19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