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오고 눈 오면 길냥이가 어디 있는지

ㅇㅇ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23-12-18 21:12:39

비나 눈이 많이 내리면 동네 길냥이가 며칠씩 안 보여요

눈,비를 피해서 어디서 지내다 오는 것 같은데 그게 어디인지 모르겠어요 

냥이 집에는 다른 애들이 들어가니까 거기서 지내지는 않더라고요

 

눈이 많이 오고 나서 어제 오늘 계속 안 보여서 찾으러 다녔는데

다시 만나면 너 어디 있다 왔니 묻고 싶네요

내일은 올까요 

다른 길냥이들도 눈비 오면 며칠씩 안 보이다가

다시 오기도 하나요?

IP : 223.38.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동네는
    '23.12.18 9:16 PM (121.133.xxx.125)

    태풍급 비 와야 비올 도 안 안보이고
    자주 왔다갔다해요.

    작년에 눈 5센티쯤 왔는데도 발도장이 있고요.

    밥을 두니까 꼭 와요.

    맘이 ㅠ

  • 2. ...
    '23.12.18 9:16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춥지않으니 많이 숨어있더라구요

  • 3.
    '23.12.18 9:20 PM (175.223.xxx.44)

    정해진 밥자리에는 비 그치고 눈 멎으면 그래도 꼭 오는데요 큰 눈 아니면 눈 맞고 한끼라도 대부분 밥은 꼭 먹죠
    그 아이의 은신처와 밥 먹는 곳이 따로 있을 수도 있겠네요

  • 4. 치즈
    '23.12.18 9:24 PM (49.1.xxx.108) - 삭제된댓글

    단골 마당냥가족 세마리
    생후 한달 지난 새끼 둘이 너무 추워하면서
    택배박스만 잠시 두어도 들어가더라구요.

    현관 앞 테라스마당에 겨울집을 사서 조립해놓았는데
    첫날은 안들어가더니
    그 다음날부터 지금까지
    그 집에 콕 박혀 살면서 아예 안 나와요.
    벌써 2주째임.

    다른 곳 먹이활동을 안해서 그런지
    사료도 두배로 먹고. ㅋㅋㅋㅋ

  • 5. 남편이
    '23.12.18 9:26 PM (210.100.xxx.74)

    퇴근하면서 이렇게 추운데 한녀석이 여유있게 지나가서 좀 짠했다고 하더군요.
    지하주차장에서 녀석들 본적이 없어서 걱정되긴 합니다.

  • 6. 힝..
    '23.12.18 9:34 PM (14.49.xxx.105)

    눈 오기전에 미리 쿠팡에서 집 사서 갖다 놨는데 안에 담요는 바깥으로 다 꺼내져 있고 이틀동안 눈땜에 못가봤는데 발자국 없이 눈이 소복이 쌓여 있었어요
    먹이는 싹 다 비웠는데 딴애들이 먹은듯ㅜ
    오늘 잔뜩 놔주고 왔는데 다녀갈까 모르겠어요
    집 마련해 줬는데 대체 어디서 잔거야ㅜ

  • 7. ...
    '23.12.18 11:40 PM (118.218.xxx.143)

    조금이라도 덜 추운 곳에 냥이들 가는 데가 있는가보더라구요.
    추워도 잘 먹으면 체온유지 할 수 있어서 추위를 견디는데
    못 먹으면 겨울에 얼어 죽는다고 해요ㅠ
    안 보여도 먹이 챙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8. 참외
    '23.12.19 12:44 AM (210.123.xxx.252)

    저희 마당냥이들 보니 집에서 안나와요.
    저한테 밥은 얻어먹어도 절대 곁을 줄순없다~ 눈으로 외치며 근처만 가도 집에서 튀어나가는 녀석이 집안으로 밥 넣어줘도 가만있네요.
    요즘 비가 와서 집안에 밥을 넣어주고 있는게 익숙해서인지 핫팩넣어줘도 안 도망가니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109 50중반 여자가 말끝마다 남편이 어쩌구 하는데 ... 모지리같아.. 18 나이가 50.. 2024/02/05 7,162
1556108 학교 담임과 갈등 있어보신. 분 46 학부모 2024/02/05 5,166
1556107 그린비아 당뇨식드시는 분 계신가요 1 123 2024/02/05 504
1556106 광주광역시 이혼전문상담받고 싶습니다 3 칼카스 2024/02/05 906
1556105 수제 청귤청 작년에 받은거 버릴끼요? 4 2024/02/05 1,201
1556104 남편과 계속 같이 살 생각을 하니 끔찍해서요 13 ㅇㅇ 2024/02/05 5,799
1556103 누가 보낸건지 모르는 명절선물 난감해요 10 ooo 2024/02/05 3,395
1556102 이중주차.. 밤까지.. 7 ... 2024/02/05 1,537
1556101 한동훈은 검사로썬 진짜 무능한듯요 16 한심 2024/02/05 2,054
1556100 작년과 재작년 삼재 띠 아시는분 계실까요 6 ..... 2024/02/05 1,563
1556099 최근 몸무게가 2키로 정도 빠졌어요 6 걱정 2024/02/05 3,866
1556098 이렇게 빨리 늙음이 올 줄 알았더라면 37 세월의속도 2024/02/05 23,307
1556097 너무 아껴 산다고 너무 안 먹어도 12 ㅇㅇ 2024/02/05 7,420
1556096 보톡스도 얼굴 울퉁불퉁하게 만들어요 8 ㅇㅇ 2024/02/05 4,367
1556095 팀장 안할수있는 방법있을까요? 29 ........ 2024/02/05 3,738
1556094 자동차보험료 얼마정도 나오세요? 4 Dd 2024/02/05 1,744
1556093 할머니가 말하는 부자가 되는 방법 6 귀여워 2024/02/05 6,306
1556092 현금 서비스 갚으면 한도가 바로 생기나요? 1 ㅇㅇ 2024/02/05 979
1556091 배꼽에서 냄새가 나요 12 환자? 2024/02/05 5,369
1556090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 알게 됐어요. 9 ㅎㅎㅎ 2024/02/05 5,294
1556089 연휴 때 여수 가족여행 8명 숙박할곳 있을까요? 2 여수 2024/02/05 1,351
1556088 새벽 대통령 관저에 택시 20여대 진입 시도… “호출한 곳 갔을.. 4 zzz 2024/02/05 3,432
1556087 딸을 차별하고 아들만 편애한 대가가 이렇습니다.. 25 ........ 2024/02/05 22,499
1556086 서울 날씨 어떤가요 8 ㅇㅇ 2024/02/05 1,513
1556085 주변에 약대가겠다는 사람도 많네요 8 ㅇㅇ 2024/02/05 3,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