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
'23.12.18 1:5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엄마 검사가 문제가 아니고 님 할머니를 요양원 보내야지요
2. 어머님
'23.12.18 2:00 PM
(58.148.xxx.110)
치매가 아니라 홧병일것 같아요
3. 검사받아보시고요
'23.12.18 2:00 P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보통 아리셉트정 처방 받아 많이 드세요 예방차원에서도요
4. ..
'23.12.18 2:02 PM
(116.40.xxx.27)
홧병일듯해요.
5. 어휴
'23.12.18 2:12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나이70이 되어서도 시어머니와 분리가 안되는 삶 너무 불쌍하네요.
젊은 며느리가 먼저 죽을수도 있겠어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26484?cds=news_edit
6. 치매가
'23.12.18 2:13 PM
(14.32.xxx.215)
보통 노인성 우울증도 같이 와서
정신과약이 갯수가 더 많아요
7. ㅠㅠ
'23.12.18 2:13 PM
(121.162.xxx.14)
화가 나는걸 인지하고 계신걸로 보아 아직은
치매라기보다 초기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설마 설마 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기전에ㅜ 무조건 진단 받으시는 게 좋겠어요
8. 어휴
'23.12.18 2:13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나이70이 되어서도 시어머니와 분리가 안되는 삶 너무 불쌍하네요.
젊은 며느리가 먼저 죽을수도 있겠어요
치매걸린 시어머니 밥차리다 며느리가 뇌사로 죽었대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26484?cds=news_edit
9. 인권사각지대
'23.12.18 2:16 PM
(211.250.xxx.112)
아..... 고모 삼촌들은 인간도 아닙니다. 화가 안나시면 오히려 인지검사 해야하는거 아니예요? 너무너무 불쌍하세요. 진짜.. 너무 너무 합니다.
10. 글쎄요
'23.12.18 2:16 PM
(115.86.xxx.7)
저희엄마가 치매 진단받기 전에 그렇게 화를 내셨어요.
아빠랑 엄청 싸우고요.
근데 본인은 몰라요. 바로 잊더라구요.
어머니가 걱정하시면 그건 치매가 아닌듯
본인이 깨닫지 못하시던데.
검사는 받아 보세요
11. ..
'23.12.18 2:1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건 이유가 있는 화 잖아요
그리고 본인이 인지하구요
치매는 얼토당토 않은 일에 화내고
의심하며 화내고 그럴껄요
12. 할머니와
'23.12.18 2:18 PM
(115.21.xxx.164)
분리부터 시키세요 따로 사시면 나을수 있어요
13. 으
'23.12.18 2:20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집안 전체가 어머니에게 너무한거에요
님 어머니 너무 안됐어요 지금이라도 아빠 형제분들한테 할머니 모셔가라 하세요.
지금껏했으면 됐지 사이도 안좋은데 한집에서 뭐하는건가요
14. 불쌍해요
'23.12.18 2:29 PM
(221.156.xxx.189)
-
삭제된댓글
40대 내몸도 귀찮은데 70에 화는 너무나 당연해보이는데요...할머니 요양원입소가우선이고 그다음 어머니 건강상태지켜보심이 어떨까요?
보험이 걸리신다면.....다른분들께는 치매나우울증으로 힘들어서 어쩔수없이 요양원보낼수밖에없다 설명하시고
15. 나는나
'23.12.18 2:32 PM
(39.118.xxx.220)
치매는 그냥 화라기 보다 성격변화예요.
16. 멀쩡해도
'23.12.18 2:33 PM
(221.156.xxx.189)
-
삭제된댓글
엠알아이로는 몰라요...고학력자거나 머리가좋거나 그런경우 인지검사는좋아도 막상 아밀로이드펫 찍으면 상태심각한경우도있음
17. 우주
'23.12.18 2:37 PM
(61.79.xxx.65)
진짜 할머니는 아버지가 돌보고 어머니 혼자 독립시켜야 겠어요... 너무 어머니의 삶이 ㅠ
18. 어머니랑
'23.12.18 2:42 PM
(14.32.xxx.215)
말 맞추시고
검사 한번 풀로 쫙 땡기고
치매초기라고 뻥치고 어머니 분리하세요
너무 가혹한거 아니에요?
19. 보통
'23.12.18 2:49 PM
(104.234.xxx.98)
딸이 같은 여자라서 어른이 되면서, 특히 결혼하면서 엄마의 입장을 제일 잘 이해한다고들 하는데 엄마 일을 남얘기하듯 하네요
저는 어릴 때도 엄마 힘들게하는 친가사람들 (엄마에겐 시가겠죠. 특히 친할머니와 고모들은 어린 시절의 제가 봐도 참 인간적으로 별로였음) 대놓고 차갑게 대하거나 불공평하다고 대들었는데 원글님은 약 드릴 생각부터 하시다니.. 어머님 속이 더 문드러지시겠어요
가족들 중에 엄마의 괴로움을 알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엄마에게 그 힘든걸 다 미루고 있으니…
20. **
'23.12.18 2:51 PM
(112.216.xxx.66)
전두엽에 이상생기면 참을성 없어지거든요. 노화일수도있고, 스트레스일수도 있고요. 병원에 상담받아보세요. 어머님 진짜 힘드시겠어요.
21. ㅇㅇ
'23.12.18 3:01 PM
(106.101.xxx.216)
그게 저도 처음엔 엄마입장 대변해서
주변에 쓴소리도하고 그랬는데
(몇년전 아빠가 암수술하셔서 엄마가 할머니에 아픈아빠까지
둘은 못돌본다고 하셨는데 할머니는 아들집두고 내가 어딜가냐식이고 고모랑 삼촌도 나몰라라 하니
아빠를 당분간 요양병원에서 몸조리 시키시겠다고
선포하셔서 제가 병원다 알아보고 입원시켜드렸는데)
오히려엄마는 그런저한테 뭐라하시고
남동생은 아빠 불쌍하다고 다시 모셔오라고 난리치고
엄마도 막상 아빠 그런곳에 모셔둔거 미안하다고 울고불고 다시 모셔와서 저만 천하에 나쁜년 됐거든요.
매사 나는 엄마입장에서 얘기하고 일처리를해도
매정한년소리듣고
남동생은 정많은애 소리듣는게 지쳐서
그냥 이번엔 나서지 않는거에요.
엄마가 힘드신건 알지만
엄마성격을 아니까 안나서는거구요.
한편으론 엄마가 저러시는게 할머니 내치면 본인도 그런대접 받을꺼란 불안감이 있으신가 싶어요.
물론 본인은 절때 자식들 짐되기싫다고 요양보험 치매보험 다 들어놓고 준비해놓으셨지만 내면은 그렇치않나 생각되서 엄마변덕이 이해는 갑니다..
22. 에효
'23.12.18 3:34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솔직히 자식들이 누가 님 엄마처럼 할수 있겠어요
본인이 놓지 못하는거면 할수 없는거죠
원글님도 애쓰셨어요
23. 초기예방이 중요
'23.12.18 4:24 PM
(220.67.xxx.154)
치매 증상 중 심지어 운동능력 상실도 있어요.
각 구에서 운영하기도하는데
https://seouldementia.or.kr/
참조하시면 좋겟습니다.
치매진단을 위해 자기부담 약간 있고 MRI뇌 사진도 찍어줍니다.
대기없이 3~4일이면 가능하니까..
얼릉 전화해서 문의하세요
24. ᆢ
'23.12.18 10:16 PM
(121.167.xxx.120)
아버지 형제들에게 이젠 힘들어서 아버지와 할어니 못 모시겠다고 하고 할어니 모실 입주 도우미 비용을 받으세요
아니면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 하시고 형제들에게 할머니 모시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