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데 지난주 둘레길 산책 나갔더니 목련 꽃봉오리가 맺혀있더라구요.
게다가 오늘 집앞 단풍나무를 보니
새싹 봉오리가 가지마다 모두 맺혀있어요.
11월에 강추위 왔다가
지난 주까지 봄처럼 따뜻한 바람에 얘들이 헷갈리나봐요..
오락가락하는 이 한파를 어찌 견디려나..
서울인데 지난주 둘레길 산책 나갔더니 목련 꽃봉오리가 맺혀있더라구요.
게다가 오늘 집앞 단풍나무를 보니
새싹 봉오리가 가지마다 모두 맺혀있어요.
11월에 강추위 왔다가
지난 주까지 봄처럼 따뜻한 바람에 얘들이 헷갈리나봐요..
오락가락하는 이 한파를 어찌 견디려나..
몇몇 나무들은 그런 상태로 겨울을 나요.
헐 봄에 제대-ㅗ 꽂이필수 있으려나요
단독 살며 알게 됐어요
올해의 양분이 내년나무의
꽃이 되고요
꽃망울 맺는 나무들이 많더라고요
다음해에 피는 꽃의 시작인 꽃눈이 이전해 가을에 생기는 경우도 많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