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있어야 하는 사람이라 내년 봄에 마라톤대회 나가보려고요. 나이는 55.
얼핏 보니 5km, 6km짜리는 기록없이 건강마라톤이라고 있고 10km부터 기록도 나오고 그런 것 같네요.
10km는 평소 어느 정도 기록이어야 적당할까요?
태어나서 한번도 10km 뛴 적은 없는데
지금은 5km 뛰어요.
목표가 있어야 하는 사람이라 내년 봄에 마라톤대회 나가보려고요. 나이는 55.
얼핏 보니 5km, 6km짜리는 기록없이 건강마라톤이라고 있고 10km부터 기록도 나오고 그런 것 같네요.
10km는 평소 어느 정도 기록이어야 적당할까요?
태어나서 한번도 10km 뛴 적은 없는데
지금은 5km 뛰어요.
까지 뛰어봤어요.
저는 마라톤 동호회 하면서 같이 연습하고 뛰었어요.
페이스 조절이 중요해요!
함께 뛰는 모임을 찾아보세요.
동기 부여도 되고 함께하면 뛸 만 합니다!
저 10km 뛰어봤어요.
한시간 13분..
당시 잠실 주경기장에서 시작해 하프, 풀.. 뛰는 사람은 뛰고,
저는 10km 신청해서 했었는데,
평소보다 기록은 좋아집니다.
대회 분위기, 뛰다보면 반환점 금방이고,
힘들어도 양측에 도열해서 박수 쳐주는 응원 받다보면,
아드레날린이 막 솟더군요.
기억에 평소 러닝머신 속도 7~8로
한시간 넘게 뛰는 속도면 10km 완주할 수 있는것 같아요.
혼자 5키로 거뜬히 뛰는 정도면 대회나가면 10키로도 가능해요
여럿이 뛰니 기운이 모여져서 그런지 더 잘뛰게 되더라구요
5키로 신청 하셔서 시간을 평소보다 줄이는걸 목표로 하시던지
10키로 신청 하셔서 완주를 목표로 하시던지 둘 중 하나 선택하시면 될듯 하네요.
회사 단체로 반강제로 참가한 적 있는데
10키로 보통 한시간 내외 걸리더라고요
저 같은 운동치도 10키로는 걷다가 뛰다가
회사 사람들하고 같이 하니까 한시간 좀 넘게 걸려서
완주 되긴 합디다.. 그 이후로는 안 해요 ㅋ
잘 모르겠는데요.
10키로는 기록이 있다해도 큰 의미는 없을 겁니다.
하프나 풀코스는 기록을 제대로 했던 것 같고요.
주변에 마라톤동호회가 있나 찾아보세요.
혼자서는 쉽지 않아요.
전 성당에 마라톤동호회가 있어서
교우들이랑 함께 연습했어요.
첫날은 500미터도 못 뛰고 숨넘어갔어요.
점진적으로 늘려가야하고요.
신발은 1센티 정도 큰 사이즈를 신으세요.
딱 맞게 신었다가 발톱 빠졌답니다.
하프 완주하고 엄청 뿌듯했는데
풀코스 완주한 사람들을 보니
하프는 시시하더라고요.
시작한지 일 년만에 풀코스
춘마 동아 완주했어요.
풀타임이 5시간인데 4시간 40분대로 완주했습니다.
그 때 50이었습니다.
55세시면 다소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이 아니면
욕심내지 마시고 조금씩 늘려가세요.
활성산소를 너무 많이 써도
좋지 않다는 말도 있고요.
혼자보다는 단체에서 힘도 받고 의지도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연습하셔서 풀코스 완주하시길 빕니다.
30대후반에 한번도 안뛰어보다가 10km나가서 1시간 5분인가로 완주했어요 뭘 몰라서 그랬는지 할만했는데 중간에 걸으면 더 힘들어요 물마실때도 제자리뛰기 했어요 걷지만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