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김장을했어요
시댁에 텃밭이 있어서 보통 100포기정도 하고
올해 저희집에 30포기 정도 큰통 6개에 나눠서
넣어왔는데요
그동안 김치냉장고에서 저장만하다
오늘오전에 처음 꺼내봤는데 너무 싱거워요
김장할때는 딱 좋았던거 같던데
그냥 생배추에 양념 발라놓은거 같은 맛이네요
(그와중에 색깔은 고와요 ㅠ)
어떡하죠? 일년 양식인데ㅠ
김장한지 오늘로 한달째인데 살릴 방법이 없을까요? 살림 고수82님들 부탁드립니다
11월 18일 김장을했어요
시댁에 텃밭이 있어서 보통 100포기정도 하고
올해 저희집에 30포기 정도 큰통 6개에 나눠서
넣어왔는데요
그동안 김치냉장고에서 저장만하다
오늘오전에 처음 꺼내봤는데 너무 싱거워요
김장할때는 딱 좋았던거 같던데
그냥 생배추에 양념 발라놓은거 같은 맛이네요
(그와중에 색깔은 고와요 ㅠ)
어떡하죠? 일년 양식인데ㅠ
김장한지 오늘로 한달째인데 살릴 방법이 없을까요? 살림 고수82님들 부탁드립니다
고수는 아닌데
몇포기 따로 통에 덜어와서 부엌에 두거나 베란다에 두고 익혀 드셔보세요.
진짜 맛있게 됐을수 있슈
아직 덜 익었으면 김치 국물을 따라내어 거기에 소금과
젓갈을 더 넣어 간을 보충하고 다시 김치에 부어주세요.
국물이 없다면 김치를 통에서 꺼내고
포기 사이사이에 액젓을 몇수저씩 부어주며
다시 김치통에 담으세요.
처음엔 좀 매운듯이 해야 나중에 간이 딱 맞아요
익으면 맛있어요
한 두포기 꺼내서 익혀보세요
저도 간간하게 했는데 익지않을때는 싱거운것 같아서 한두포기 꺼내 익혀봤더니 맛있네요
소금넣으면 쓴맛 나구요
카나리하고 새우젓 섞어 위에 뿌려 꾹꾹 눌러놓으시고
낼 간보세요
배추잎 부분도 싱겁나요?
잎이 안싱거우면 익히면 괜찮을거예요
어설프게 익었을때라 확실한 맛을 몰라요
저희도 싱겁다 싶었는데 특히 줄기부분요
다 익으니 괜찮아요
여러 댓글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선 두통은 액젓 더 넣어보고
한통은 냉장고에서 꺼내서 익혀본뒤 후기 올릴께요
이래서 82못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