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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절교한 친구 찾아봤어요.

ㅡㅡ 조회수 : 22,356
작성일 : 2023-12-18 01:18:59

끝없이 받기만하고  이것저것 해달라고하고

물질에 대한 욕망이 어마어마하고

그 욕망에 비해 가진능력은 없고

스무살 꽃다운 나이에 사채업자가 꿈이었던.ㅎ

받는건 좋아하고 주는건 모르고

제가 비혼으로 살거라니까

재산은 자기 애한테 다 주라던 또라이.ㅎㅎ

찾아보니 엄청 소시민으로 사네요.

지방소도시에서 살면서

애들 장난감 엄청 큰걸

나눔장터에서 힘들게 차로 옮겨와서

집에 설치하고 너무 해맑게 웃으며 사진찍었네요.

에휴......

건물주라도 될것처럼 매번 얘기하더니.

그게 얼마나 한다고 그냥 하나 사지.

꼴은 진짜 어릴때도 패션 테러리스트였는데

패션테러 아줌마가 되었고.

그런 이상한바지는 어디서 샀는지.

징박힌 바지들.

매번 갑부될거라고 했었는데

갑부와 매우 먼 삶을 사네요.

보통 sns엔 부풀려서 올리는데

솔직해서 좋네요.ㅎ

 

 

 

IP : 39.7.xxx.16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픔
    '23.12.18 1:25 AM (125.242.xxx.21)

    친구는 어릴때였겠지만
    어른인 님은 지금 나쁘네요

  • 2. ...
    '23.12.18 1:27 AM (112.133.xxx.57)

    절연한 친구 그립고 보고 싶어서 찾아봤다는 줄

  • 3. ..
    '23.12.18 1:28 AM (49.163.xxx.11)

    나름대로 잘 살고 있는 친구 염탐도 모자라
    공개 게시판에 동의도 없이 사생활 공개.
    나빠보여요

  • 4. ...
    '23.12.18 1:30 AM (58.234.xxx.222)

    뭐지..이 집찝함.

  • 5.
    '23.12.18 1:30 AM (39.7.xxx.159)

    생각하면할수록 싸가지없고 못된인성이었어요.
    하나하나 적을순 없지만요.
    생각날때마다 울화가 치밀곤했는데
    이제 용서하려고요.

  • 6.
    '23.12.18 1:32 AM (39.7.xxx.159)

    다 보라고 올려놓은 사진
    보는건데 왜 염탐인가요?

  • 7. ㅠㅠ
    '23.12.18 1:33 AM (125.242.xxx.21)

    미워하던 사람이 잘 못살고 있음
    그것도 우울하죠
    용서하기도 쉬워지고
    댓글보고 나쁘다는 말 취소합니다..

  • 8.
    '23.12.18 1:34 AM (39.7.xxx.159)

    헤어질때도 저한테 심한말을 했었는데
    제가 너무 매너있게 점잖게 끝냈었죠.
    욕한사발 해줬어야하는걸
    진짜 참고 또 참고.ㅎㅎ

    사생활 공개라고 할게 있나요?
    누군지도 아무도 모르는데.

  • 9. 사랑
    '23.12.18 1:35 A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내가 이래서 sns 안한 걸 다행이라 여기지요 ㅎㅎ
    행여 시절인연 들여다보고 꼬소해할 꺼리제공 안하니

  • 10. ㅇㅅ
    '23.12.18 1:38 AM (211.203.xxx.74)

    와 인스타안하는 나 칭찬해

  • 11.
    '23.12.18 1:41 AM (39.7.xxx.162)

    인간은 이런거구나.
    나의 민낯은 이렇구나.
    깨달아요.
    82하면서 남이 자랑하는걸 보는 속마음은 어떤건지.
    말하지않은 속마음이 여기서 다 드러나잖아요?
    저도 어디서도 말할수 없는 이야기 여기다 쓰네요.
    그 친구가 두바이칠성급 호텔에서 즐기며
    진짜 건물주라도 되었다면
    속이 부글거렸을텐데
    저한테 못된말한거 다 용서하고
    이젠 생각도 안날것 같아요.

  • 12.
    '23.12.18 1:43 AM (61.255.xxx.96)

    용서 안해도 돼요
    그냥 잊으세요 내 정신 건강을 위해서요

  • 13. 친구 본인도
    '23.12.18 2:10 AM (210.204.xxx.55)

    옛날 자기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 한번씩 얼굴이 화끈할 겁니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알고 그걸 누려가니 다행이네요. 철이 든 거죠.
    지금도 어릴 때처럼 그렇게 살고 있으면 분노할 텐데 이제는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않을 거예요.

    용서 안 해도 돼요22222
    그냥 잊으세요2222

  • 14. ...
    '23.12.18 2:19 AM (121.132.xxx.98) - 삭제된댓글

    10년 전 제가 매일 자살 생각하면서 기억력이 온전치 않을 때
    아버지 병원비 핑계로 제 돈 떼먹고 뻔뻔스럽게 돈 빌린 기억이 안 난다면서 오리발 내밀고 가스라이팅했던 대학동기가 있어요.
    돈 떼먹은 걸로도 모자라서 몇 년 전에는 절 만났을 때 깎아내리고 기억 조작하고 조종하려다 실패하자 돌연 피코질하면서 쳐울더라고요.
    그런 빈대 거머리만도 못한 끔찍스러운 인간이 네이버 고양이 카페에서 엄청난 애묘인인 척 죽은 아버지와 떠난 고양이들을 못 잊어 아직도 우는 가련한 인간인 척하면서 노는 걸 얼마 전에 발견했네요.
    누구한테 무슨 짓을 하려고 고양이 카페에서 그따위 가증을 떨며 이미지 조작을 하고 있는 건지 정말 십 년 묵은 오바이트가 다 쏠리더군요.
    그 인간 콩밥 좀 먹이자 싶다가도 그냥 두고보는 이유는 예전에 그쪽으로 아주 해박하고 발이 넓은 지인에게 영험하다고 소개받아 만난 무당이 묻지도 않았는데 돈을 받고 저한테 액을 받아간 액받이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어서예요.
    헐값에 아주 큰 액을 받아간 은인이 있다고, 앞으로 절대 가까이하지도 건드리지도 말고 가만히 두라고 했어요.
    그래서 아직 형사 고소 기간이 남아서 콩밥 먹이고 싶은 것도 꾹 참고 그냥 두고 보고 있어요.
    사는 꼬라지가 장례식장 도우미로 날품팔이에 무슨 노래방 도우미 나갔다는 말도 있고 천박하기 그지없이 살고 있는데
    돈독이 잔뜩 올라 눈에 돈돈돈돈 써 있는 걸로 볼 때 조만간 큰 사고 칠 걸로 너무 쉽게 예상이 돼요.
    눈빛과 인상이 이은해와 아주 똑같은데, 동거남 몇 번 갈아치운 것도 비슷하고.
    동거남 갈아치울 때도 피코질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것도 다 거짓말이었어요.
    돈 때문에 빨대 꽂고 살다가 성에 안 차니 돈 뜯어내고 누명 씌워서 갈아탄 거였겠죠.
    보면 정말이지 초지일관 소탐대실 조삼모사의 참을 수 없이 천박하고 짧은 시야로 당장 코앞의 돈만 생각하면서 살아요, 딱 오늘 받을 일당까지밖에 계산을 못하는 3초컷 머리로.
    돈에 미쳐서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으면서 사는데,
    사람의 시선에는 무시할 수 없는 힘이 있는 거 같아요.
    여러 사람들이 그 사람의 비참한 미래를 기원할 때, 그 현실이 끌어당겨지더라고요.
    그래서 불법적인 방법으로 재산을 불리는 권력자들이 방어를 위해서 무속과 오컬트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은 건데,
    당장 한 푼에 발발 떠는 그릇이 간장종지만한 빈대들은 그런 것도 돈 아까와 못하니 보통 그 말로가 비참하게 풀리죠.
    자기가 자처해서 남의 액받이로 살고 있는 줄도 모르고 그악스럽게 한 푼 더 손에 쥐는 걸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붕어대가리들.

  • 15.
    '23.12.18 2:26 AM (216.147.xxx.78)

    쿨하지 못하시네요.

  • 16. 친구는
    '23.12.18 3:20 AM (125.186.xxx.54)

    그때와 달리 소소한 행복을 찾았을지도 모르죠
    꾸밈없는 모습으로 편안함을 주는 사람이 되었을지도
    아무리 익명의 공간이라도
    전 내 글이 남이 들렀다가는 장소같은 의미라고 생각해요
    감정의 쓰레기통은 일기장에 쓰는게 맞아요

  • 17.
    '23.12.18 3:26 AM (219.240.xxx.36)

    속으로 생각하고 말지.

  • 18. ㅇㅇ
    '23.12.18 3:45 AM (23.106.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어쩌다 생각나서 동창들 sns 볼 때
    저한테 상처준 애들 다 찾아보려고 했어서 그 순간 확 끌어오르는 분노의 마음을 알음.
    못 찾은 애들도 있는데 아마 별볼일 없이 살겁니다..
    잊으라는 댓글이 무슨뜻인줄도 알겠고....
    제가 못찾은 애들 한번 찾으려고 혈안되는데
    이성적으론 그런생각들더라구요.
    넌(나) 성인인데 그 시절 어린애들(걔네) 세워놓고
    어린애들이랑 싸우고 있는 거 같다고.

  • 19. 진싸움
    '23.12.18 3:59 AM (125.244.xxx.62)

    솔직히 원글이가 더 못나 보여요.
    친구는 열심히 잘살고있는것 같은데
    원글이만 아직 옛날 그 기억에 갇혀있는듯.

  • 20.
    '23.12.18 4:11 AM (175.213.xxx.18)

    못된말 할때 받아치지않고
    매너있게 잘 참아서 점잖게 끝내서 다행이에요
    그사람 지금 후회하며 살수도 있고
    여전히 예전 그대로 살수도 있어요

    원글님은 괜찮은 사람으로 보입니다
    안좋았던 기억은 안드로매다로 날려버리고
    지금 가까히 만나는 사람들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21. ㅎㅎ
    '23.12.18 6:35 AM (211.234.xxx.42)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 솔직한거 같은데요? 뭐 다 성인군자도 아니고 이런 생각 쓸수도 있죠 뭐가 못난건지 모르겠네요

  • 22. ..
    '23.12.18 7:50 AM (121.163.xxx.14)

    이럴 거면 sns 끊으세요

    끝난 인연은 찾아보지 말구요

    그 사람도 나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 된 거죠

  • 23. 그러게요.
    '23.12.18 8:01 AM (211.36.xxx.98)

    다른 사람 성공에 대해 시기 질투하고
    대놓고는 못 말하고 뒤에서 자랑이니 뭐니
    속마음 다 여기서 얘기하면서 왜 솔직한 마음
    털어놓는걸 무슨 성인군자들처럼 훈계하는지???

  • 24.
    '23.12.18 9:04 AM (116.121.xxx.223)

    원글님 절교 당할만 해요.
    못났다 정말

  • 25. 에구
    '23.12.18 9:29 AM (106.102.xxx.27)

    그냥 속으로하고 말 부끄러운 생각을
    여과없이 공개게시판에 터억하는 올리는 패기

  • 26. ...
    '23.12.18 9:59 AM (118.235.xxx.44)

    성인군자 아니라서 그런 마음 들 수 있지만...

  • 27. ....
    '23.12.18 10:04 AM (118.221.xxx.87)

    성인군자는 못돼도 범인은 되어야죠.
    범인조차도 못되고 악인같네요.

  • 28. ㅎㅎ
    '23.12.18 10:34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여기서 막말하는 댓글들도 평범하진 않네요.
    이게 악인이면 진짜 악인들은 뭐라고.

    원글이 그 여자한테 당한게 많아서 속풀이 하나보죠.
    물론 대부분은 혼자 생각하고 말겠지만,
    솔직히 그 여자 특정해서 쓴것도 아니고
    과거의 너가 그러더니 여전하구나 그 정도 글인데 뭘 이리 욕하는지 모르겠음.

  • 29. 에휴.
    '23.12.18 10:35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여기서 막말하는 댓글들도 평범하진 않네요.
    이게 악인이면 진짜 악인들은 뭐라고.

    원글이 그 여자한테 당한게 많아서 속풀이 하나보죠.
    물론 대부분은 혼자 생각하고 말겠지만,
    솔직히 그 여자 특정해서 쓴것도 아니고
    과거의 너가 그러더니 여전하구나 그 정도 글 아닌가요?

    아무튼 원글도 지나간 인연에 연연하지 마시고, 그냥 털어버리세요.

  • 30. ㅇㅇ
    '23.12.18 11:05 AM (211.114.xxx.68)

    님도 평범하진 않네요.
    끝난 인연 일부러 찾아보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비아냥거리며 평가질이라니
    그냥 님 수준에 맞는 삶대로 사세요. 신경끊으시고.

  • 31. 그래도
    '23.12.18 12:53 PM (118.235.xxx.66)

    그 사람은 현재 본인의 삶에 만족하나보네요.
    그 친구가 win
    원글은 찌질

  • 32. ..
    '23.12.18 1:16 PM (59.11.xxx.100)

    SNS 일체 안하길 다행~
    남의 일상 뒤져서 비웃는 원글님 같은 사람 많을테니...

  • 33. ...
    '23.12.18 1:16 PM (39.7.xxx.245)

    원글 글싼거보니 그 친구가 심한말할만하네요

  • 34.
    '23.12.18 1:31 PM (223.62.xxx.107)

    그 친구가 원글이 먼저 손절 했을 듯

  • 35. 솔직한건
    '23.12.18 1:34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님도 마찬가지네요.
    자기감정을 휠터없이 그대로 노출하니 ..

    건물주는 대단해 보이고
    나눔장터에서 가져온 장난감 하나로 행복해하는건 소시민?

  • 36. 휠터 ㅎㅎㅎ
    '23.12.18 1:37 PM (210.223.xxx.17)

    휠터 ㅎㅎㅎ 82 나이 보이네요

  • 37. ㅎㅎ
    '23.12.18 1:42 PM (118.235.xxx.229)

    글쎄요
    친구 못됐다고 하는것도 원글님이 하는 말일뿐
    진실이야 저희야 모르죠ㅎㅎ
    늙은 나이에 아직까지 친구 씹고 있는 꼴 보니
    끼리끼리 였을 듯

  • 38. 나경원
    '23.12.18 1:53 PM (39.7.xxx.245) - 삭제된댓글

    절교도 원글이 한게 아니라 그 친구가 했을거같네요

  • 39. 그럴수
    '23.12.18 1:54 PM (118.221.xxx.66)

    그럴수 있죠
    저는 원글님 응원해요

    솔직하시고 좋아요
    찾아볼수 있죠~

    저도 저를 시험 볼 때만 노트 책 빌려가고
    복사하고 ~ 공부는 제가 잘해서요
    정작 취업 할때는 힘잇고 권력있는 집안 친구들에게
    쫙 달라 붙었던 그들~ 지금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네요

  • 40. 저런 애들
    '23.12.18 2:42 PM (58.224.xxx.2)

    빈대붙어서 살고,남을 착취나 하는 애들 그냥 그수준을 살아요.
    할줄 아는게 그것밖에는 없어서.
    오히려 나누고 사는 사람들이 더 잘되더라구요.
    좋은 마음으로 사니까,운이 알아서 만들어지더라구요.

    저는 그런 친구한테서 오랜만에 연락이 왔을때,생전 안하던 자랑질을 엄청 했어요.
    일부러요.
    제 마음이 이렇게 유치한줄 몰랐지만,그게 그렇게 되더라구요,홧병이 안날려면..
    원글님이 어떤 마음인지, 저는 알거 같아요.
    악플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내가 너보다 낫다 이런 마음보다는(그런마음이 비춰져서 악플이 달리는듯하니),
    원글님이 지향하는 삶의 방향으로 살다보면,그런일은 어느새 잊혀지게 되더라구요.
    잊는게 진정한 복수랍니다^^

  • 41. ㅇㅇ
    '23.12.18 2:59 PM (62.212.xxx.18)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을 공격하고자 이런말 하는 건 아니고.....
    솔직히 원글님도 인간이니까 특히 어렸을 때
    어떤 친구한테 분명히 상처 줬을 거에요. 가장 최약체?라서 공격 당해야만 한 입장이
    아니었다면요.
    그렇다면 어떤 친구는 님을 '나한테 상처준 친구'로 기억할 겁니다.
    그리고 그 상대방의 성향에 따라서 굉장히 상처를 크게 받았을 수도 있고
    오직 옛날 기억에만 의존해서 님을 아직도 싫어할 수도 있어요..

    제가 원글님이 친구를 미워하는 마음을 너무 공감하는데....
    전 그럴때 나는 완벽했나? 나는 누군가한테 상처 안줬나? 그런 생각해요.
    솔직히 이런 생각한다고 화가 잘 잠재워지진 않아요.
    이기적이니까. 내가 상처받은 건 세세하게 곱씹었지만
    나한테 상처받았단 사람은 어쨌든 나타나지 않았으니까(내가 나한테 상처준 애를 찾아가지 않았듯이).

    아무리 그래도 난 사람한테 걔처럼 그렇게 상처주지 않았어
    이런 생각 하지마시고 쿨하게 놓아주세요.
    지금 잠깐 시원할지 몰라도 그친구에 대한 화가 있으면
    그 친구가 어떻게 폭망했는지 더 염탐하고 싶고 더 비웃고 싶고
    그러다 그친구가 옛날에 나한테 한 말 떠올리면 더 열받고 그렇게 돼요.
    과거에 혼자 허우적거리는 건 결국 자신이에요.. 그러지말자구요~

  • 42.
    '23.12.18 3:25 PM (61.80.xxx.232)

    찾고싶은친구들 못찾겠던데 아무리검색해도

  • 43. ㄷㄷ
    '23.12.18 4:39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그분에 대한 마음은 그렇다 치고
    나눔장터에서 애들 장난감 가져온것까지 욕하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자원절약차원에서도 그렇고 돈 있더라도 나눔해서 쓰면 좋죠 애들 장난감 한철인데.

  • 44. 몬스터
    '23.12.18 5:02 PM (125.176.xxx.131)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철도 들고 생각도 많이 바뀌지요... 그만 잊고 용서하세요..

  • 45. 12
    '23.12.18 5:18 PM (121.134.xxx.200)

    스스로 너무 점잖게 얘기했다라고.
    자기애가 아주 강해서 주변이 힘들

  • 46. 00
    '23.12.18 5:42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제가 먼저 절교할 결심을 했고
    이 친구와 제 사이가 끝나자
    같이 어울리던 다른 친구도
    이 친구를 손절했어요.
    제가 우리둘이 끝난건데
    너까지 그럴필요는 없다고 했지만
    인성이 너무 나빠 친구하고싶지 않다고
    그 친구도 얘를 손절해서
    저도 당황스럽더군요.

    구구절절 다 말하려면 길고......

    나눔장터에서 가져온건 좋은일이죠.
    그 자체로는.
    그게 이 사람이기 때문에 우스운것뿐.
    저희집이 못사는것도 아닌데 올때마다
    집 작다고 비웃고 낄낄대길래
    나중에 얼마나 대단한 집에서 잘살려고
    작지도않은 집을 매번 작다고 그러나 했었죠.
    항상 갑부의 삶을 지향해서
    그렇게 사나 했더니
    결과는......
    욕심에 못미치는 삶이네요.

    저는 이 친구가 변해서 소박한 삶에 만족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윈래 공짜라면 환장하기 때문에
    공짜 장난감 얻고 좋아한것뿐.
    sns는 가족들이 주로 보더군요.
    연결된 친구는 거의 없고.
    제가 오랜만에 굳이 찾아볼거란 생각을 못했겠죠.

    저도 제 내면의 추함이 놀라워요.
    평소에 남들이 잘살든 못살든
    자랑을 하든말든 별로 신경안쓰는데
    내게 못되게 굴었던 사람들이
    잘살지 못하는것에 고소함을 느낀다는게.
    못사니까 용서가 되고
    이제 잊어야겠단 생각이 드는게
    참 유치하고
    인간이 참 추한거구나.ㅜㅜ
    몰랐는데 나한테도 이런 면이 있구나.
    여러 생각이 드네요.

    굳이 변명을 하자면
    일본이 축구에서 지면 고소한 심리랄까?
    뭐 얘가 저한테 일본만큼 강력하고 악독했던건 아니지만
    못됐었다는 점에선 같으니까요.ㅎ

  • 47. ㅡㅡ
    '23.12.18 5:56 PM (175.223.xxx.94)

    제가 먼저 절교할 결심을 했고
    이 친구와 제 사이가 끝나자
    같이 어울리던 다른 친구도
    이 친구를 손절했어요.
    제가 우리둘이 끝난건데
    너까지 그럴필요는 없다고 했지만
    인성이 너무 나빠 친구하고싶지 않다고
    그 친구도 얘를 손절해서
    저도 당황스럽더군요.

    구구절절 다 말하려면 길고......

    나눔장터에서 가져온건 좋은일이죠.
    그 자체로는.
    그게 이 사람이기 때문에 우스운것뿐.
    저희집이 못사는것도 아닌데 올때마다
    집 작다고 비웃고 낄낄대길래
    나중에 얼마나 대단한 집에서 잘살려고
    작지도않은 집을 매번 작다고 그러나 했었죠.
    항상 갑부의 삶을 지향해서
    그렇게 사나 했더니
    결과는......
    욕심에 못미치는 삶이네요.

    저는 이 친구가 변해서 소박한 삶에 만족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윈래 공짜라면 환장하기 때문에
    공짜 장난감 얻고 좋아한것뿐.
    sns는 가족들이 주로 보더군요.
    연결된 친구는 거의 없고.
    제가 오랜만에 굳이 찾아볼거란 생각을 못했겠죠.

    저도 제 내면의 추함이 놀라워요.
    평소에 남들이 잘살든 못살든
    자랑을 하든말든 별로 신경안쓰는데
    내게 못되게 굴었던 사람이
    잘살지 못하는것에 고소함을 느낀다는게.
    못사니까 용서가 되고
    이제 잊어야겠단 생각이 드는게
    참 유치하고
    인간이 참 추한거구나.ㅜㅜ
    몰랐는데 나한테도 이런 면이 있구나.
    여러 생각이 드네요.

    굳이 변명을 하자면
    일본이 축구에서 지면 고소한 심리랄까?
    뭐 얘가 저한테 일본만큼 강력하고 악독했던건 아니지만
    못됐었다는 점에선 같으니까요.ㅎ

  • 48. .dfd
    '23.12.18 10:07 PM (125.132.xxx.132)

    여기서 님이 이런글 쓰고 있는 거 보니, 님도 그 친구랑 거기서 거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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