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60 향해 가니까
헛된 기대, 남과 비교하는것 안하게 되고
큰 걱정거리만 없으니
하루하루가 괜찮단 생각이 드네요.
가능성 많았던 젊은 시절보다, 물론 그땐 더 재미있었지만 안정감과 행복함은 덜 했어요. 지금처럼 별볼일 없게 살 줄 몰랐는데, 뭐 지금처럼 맘 편하게 사는 것도 괜찮네요.
나이 60 향해 가니까
헛된 기대, 남과 비교하는것 안하게 되고
큰 걱정거리만 없으니
하루하루가 괜찮단 생각이 드네요.
가능성 많았던 젊은 시절보다, 물론 그땐 더 재미있었지만 안정감과 행복함은 덜 했어요. 지금처럼 별볼일 없게 살 줄 몰랐는데, 뭐 지금처럼 맘 편하게 사는 것도 괜찮네요.
그럼요..별일만 없어도 괜찮다는거
나이들수록 느껴요
맞아요. 저도 그래요
그렇다고 행복 연구하는 교수가 그러더라구요.
오히려 2030대에 행복감이 낮고 5060대에는 올라간다고.
U자 곡선을 그린대요.
이만하면 됐지 합니다.
편하다는건 어찌해야 얻을 수 있나요ㅜㅜ
열심히 살고 버티지만
가진거 없는 미래는 두려워요
그래요
욕심을 부려도 소용없다는걸알았고
노력없는 ..나의 상태를 주제파악했죠
복받으셧네요ㅡㅡ 살아보니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린듯해요..저도 원글님처람 되엇으면
일상이 부모님이 편찮으시니 무너져버리네요
저도 그래요.
욕 쳐먹을 소리지만 제가 컨ㅌ,롤할수도없는 엄마가 돌아가신 뒤로는 평안하네요.
남편이랑 안맞으면 이혼하면되고
딸은 양보하고 욕심 낮추고 사랑하면 되는데 제경우는 엄마는 답이없드라고요.
돈도 애정도 다 그때뿐이고.ㅠㅠ
자녀들만 제 앞가림해도 다른거 바라지 않을텐데요 ㅠ
알게되는것들 많아지니 더 힘들던데..
주위 죽음 겪는두려움
힘든데
노력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거 가진다고 뭐 되는것도 아니고
저도 그렇네요
특이한건지 명품이나 부자들이 그닥 안 부러워요
지금은 빚은 없고 걍 밥만 먹고 사는정도인데
큰애 결혼하고 작은 애 결혼 시키면
내 할일 다 한것 같고
남편과 시골에가서 조용히 살다 죽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