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만 힘든 줄 아는 직장 동료

ㅇㅇ 조회수 : 2,048
작성일 : 2023-12-17 19:02:51

직장 동료 중에 유독 자기만 힘든 것처럼 어필하는 이들 있지 않아요?

 

공감해주다가 내 힘든 이야기 꺼내면 못 들은 척 하거나 딴 이야기 하거나 너는 힘든 것도 아니야 라고 묵살하는 케이스

 

정이 뚝 떨어져요. 

 

그리고 희안한 건 자기가 왜 힘든지 자꾸 저에게 말하는데 마치 세뇌시려는 거 같아요.

 

주거니받거니가 안 되는데 내가 뭐하러 너에게 관심을 갖겠니? 라고 말하고 싶지만

피곤해질 것 같아 참아요.

 

애 키우는 동료 중에 저런 유형이 주로 보이는데

애 안 키우면 죄다 자기 시녀 삼으려는 것 같아 별로더라고요.

 

애있고 능력도 있는 동료는 가끔 도움을 청할때는 있지만, 징징대지도 않고 고마워도 하고, 태도가 확연히 달라요.

IP : 39.7.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7 7:06 PM (183.108.xxx.167)

    넌 내 감정 쓰레기통이나 해
    네 의견 사연은 중요하지 않으니
    딴 얘기 하자
    피곤하면 피곤하다 집에 가자 해요
    내 얘기 안 듣는데 뭐 집에 가야지

  • 2. 자리에서
    '23.12.17 8:20 PM (123.199.xxx.114)

    벌떡일어나서 화장실을 가세요.
    뭐하러 들어주고 있으세요.

  • 3. .....
    '23.12.17 8:59 PM (211.36.xxx.47)

    저런 타입 있어요. 진지하게 그만두는 게 어떤지에 대해 이야기했더니 딴 말로 돌리던데요.ㅋㅋ 제발 그만 뒀으면 ㅋ

  • 4. 자꾸
    '23.12.17 11:22 PM (14.33.xxx.46)

    받아주지 마세요.전 몇년동안 힘들단 소리를 하루에 한두번씩 꼭 하는 사람하고 일해봐서 그게 얼마나 짜증나고 피곤한지 알아요.처음엔 옆에서 도와주고 얘기를 다 받아주고 했는데 다 필요없더라구요.그냥 제 자신이 그 사람의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것 같았어요.옆에서 떠들면 듣기는 하되 대꾸도 해주지 마시고 도와주지도 말고 냉정하게 본인 일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보세요.받아주니까 만만해서 그런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3741 삼여대가 진짜 광명상가 밑인가요? 25 ㅇㅇ 2024/01/10 5,476
1543740 고구마 10키로를 찌고 있어요 5 오늘 2024/01/10 3,738
1543739 모닝빵으로 만든 소금빵 맛있네요 15 ㅇㅇ 2024/01/10 3,635
1543738 외계인2 7 오늘 2024/01/10 2,070
1543737 두통 있어서 병원가서 혈압쟀는데 높은거같아요ㅠ 12 ㅇㅇ 2024/01/10 2,731
1543736 에다마메는 무슨 콩인가요? 8 .. 2024/01/10 1,596
1543735 도너츠 만들기 시도해 봤어요 9 ... 2024/01/10 1,770
1543734 솔직히 박민영 깨긴했어요 28 ㅇㅇ 2024/01/10 23,938
1543733 하… 아이폰 한글쓰기. 넘어렵네요 12 ㅡㅡ 2024/01/10 2,257
1543732 與 영입인재 박상수, 여성 비하 발언 및 조세 포탈 의혹 발생 8 ... 2024/01/10 671
1543731 사무실) 얼음 정수기 단점이 있을까요 11 나사장 2024/01/10 1,857
1543730 있는 밍크도 못 입는데 34 2024/01/10 5,264
1543729 88학번 분들 고3 때 혹시 금반지 얇은 거 기억하세요 21 2024/01/10 3,339
1543728 심신안정 티가 어떤게 있을까요 5 ㅇㅇ 2024/01/10 1,364
1543727 팔뚝 지방흡입 했어요(약간 혐) 36 ㅇㅇㅇ 2024/01/10 5,955
1543726 나의 아저씨 같은 드라마 또 나왔으면 8 ..... 2024/01/10 1,923
1543725 병아리콩 맛있나요 15 ㅇㅅㅇ 2024/01/10 3,061
1543724 헬리코박터균 치료 11 .. 2024/01/10 3,814
1543723 '국민의힘 당원출신 태극기부대'란 발표가 부담됐나 26 비겁하다경찰.. 2024/01/10 2,350
1543722 남편한테 찬 편이세요? 따뜻한 편이세요? 21 2024/01/10 3,383
1543721 목디스크통증 11 00 2024/01/10 1,712
1543720 친정엄마가 자주 섭섭해하세요 37 ... 2024/01/10 6,191
1543719 "박수홍, 내 자식 같은 아이다" 박수홍 친형.. 23 dd 2024/01/10 16,630
1543718 수능 수학은 수특을 풀정도면 1 ㅇㅇ 2024/01/10 1,258
1543717 제 아이는 왜 이러는걸까요 21 .. 2024/01/10 6,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