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고령이시고 올 여름만해도 건강이 괜찮은 편이셨는데 치매가 와서 약드신지 한달쯤 되셨고 우울증약도 같이 복용중이세요
아직 식사는 잘 하시고 소화도 괜찮으신데
기운이 부쩍 없으신건지 계속 잠만 주무실
려고 하시네요 체중도 3키로나 빠지셨구요
혹시 부모님들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처음 겪는 일이라 어찌 대처해야할지 당황스럽습니다 기력이 없으신걸까요?
치매오기전에 그렇게 주무신다는데
더 심해지실려는건지 뭘 준비해야할지...
90세 고령이시고 올 여름만해도 건강이 괜찮은 편이셨는데 치매가 와서 약드신지 한달쯤 되셨고 우울증약도 같이 복용중이세요
아직 식사는 잘 하시고 소화도 괜찮으신데
기운이 부쩍 없으신건지 계속 잠만 주무실
려고 하시네요 체중도 3키로나 빠지셨구요
혹시 부모님들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처음 겪는 일이라 어찌 대처해야할지 당황스럽습니다 기력이 없으신걸까요?
치매오기전에 그렇게 주무신다는데
더 심해지실려는건지 뭘 준비해야할지...
약을 쓰면 평소와 달라지십니다.
잘 관찰하시고 안 좋다 싶으시면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적었다가 의사에게 말해서 용량이나 처빙을 바꾸시든가 하세요. 약이 잘 맞기도 하고 부작용이 있기도 하니까요
저희 엄마는 오히려 약이 세서 불면에 고생하시다가 약 끊고 편해지셨어요
의사가 살이 빠지는게 치매에 가장 안 좋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서 의논해보세요.
입맛이 도는 약을 처방받았어요.
치매가 올려면 잠이 많아 지나요?
잠이 많아져서 치매가 오는 건아니고.. 이런 워딩은 죄송스럽지만, 수명을 거의 다한 노인이 기력이 쇠하시면 잘 못 일어나시고 그럴 수 있죠. 치매 증상 자체도 그 연세에 갑자기 오게 되었다면 신체기능이 저하되듯 뇌기능이 저하되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치매 약이라는 게 치료효과가 검증된 것도 아니고 치매진행을 늦춰준다는 보장도 없지만, 대안이 없으니 먹는 수준이긴 합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기 6개월 전 쯤 어느날 갑자기 집을 못 찾으시고 시간 지나면서 섬망증상도 나타나고 그러셨거든요. 문제 행동이 위험하고 심각하지 않다면 치매증상을 치료해야겠다라는 것보다는 그냥 하루하루 편안하고 기분좋게 지내실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온라인에서 그냥 하는 얘기라 확인된 건 아니에요
부쩍 올해 들어서 부쩍 잠을 주무세요
온라인에서 그냥 하는 얘기라 확인된 건 아니에요
올해 들어서 부쩍 잠을 주무시더니 그러시네요
아직 식욕도 좋으시고 기운 올리도록 삐콤씨도 처방받아 드시고 계신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온라인에서 그냥 하는 얘기라 확인된 건 아니에요
올해 들어서 부쩍 잠을 주무시더니 그러시네요
아직 식욕도 좋으시고 기운 올리도록 삐콤씨도 처방받아 드시고 계신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희엄마가 파킨슨 진단받으셨는데 예전부터 잠을 무척 잘주무셨어요. 근데 제가요즘 잠을 너무잘자요
우울증약 먹으면 잠오던데요. 복용하시는 약을 체크해보세요
80대 시어머니신데 낮에 주무시고 새벽 3시에 밥 안주냐고 하실때도 있으나 치매는 아니예요. 아마 신진대사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일거예요. 변비도 올거고요.
약에 따라 많이 달라요. 의사와 자세히 상담해 보세요.
저희 엄마는 치매 초기였을 때 아버지가 말기암 판정을 받으셔서 제가 친정에 들어가서 간병했는데요. 아버지한테 가족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게 싫었는지 치매가 확 나빠지면서 공격성이 엄청 심해졌어요. 언제나 화가 머리 끝까지 나있고 말 한마디도 곱게 하지 않으시고 제가 아버지 기저귀라도 갈면 그 틈을 타서 당시 초3이던 제 아이와 주먹다짐을 하면서 싸웠어요. 할 수 없이 약을 바꾸면서 소위 말하는 '착한 치매'로 만드는 약을 늘려 달라고 했거던요. 그랬더니 신기하게 공격성은 줄어드는데 항상 몽롱하고 잠을 그렇게 많이 주무시더라고요.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요. 그것도 안 되겠어서 다시 의사와 상담하고 잠오는 약을 줄여 달라고 했더니 이제는 적절하게 맞춰진 것 같아요. 그 약 그렇게 드신지 3년 넘었는데 고만고만 유지하고 계세요.
할머니가 90세에 돌아가시기
딱 6개월전에 치매가 왔어요
밤낮이 바껴서 밤에 큰엄마 작은엄마들
매일 번갈아서 할머니 돌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