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런글 올리기도 무섭지만 빠르게 결정해야 해서 여쭙니다.
운좋게 서강대 미디어엔터 쪽 가게 될 것 같은데, 진로보니 끼가 많은 외향적인 아이들한테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내향적인 소극적인 여자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되는되요,여기 회원님들 혹시 경험이 있으시면 지혜를 나눠주세요. 다른 학교 경영학과와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런글 올리기도 무섭지만 빠르게 결정해야 해서 여쭙니다.
운좋게 서강대 미디어엔터 쪽 가게 될 것 같은데, 진로보니 끼가 많은 외향적인 아이들한테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내향적인 소극적인 여자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되는되요,여기 회원님들 혹시 경험이 있으시면 지혜를 나눠주세요. 다른 학교 경영학과와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딘지 알아야 결정을 할 수 있을거 같네요.
다른 한 곳은 유니스트 경영입니다.
어차피 오픈한거.. 다른 학교는 어딘데요?
서강대죠 당연히
고민할거 있나요 서강대죠
무슨 차이가
내향적인 사람이 리더들이 많아요.
진로보니 방속국 PD 기자 광고 기획 등등 이런 곳이던데 적응 못할까봐 걱정했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향적인 아이들이 차분하고 계획적인 아이들이 많아요. 전공도 좋은데 가면 잘 적응할거에요.
댓글 주신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캡쳐해서 아이에게 보여주고 용기를 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내세요
집이 울산은 아닌거죠?
예. 울산아닙니다. 수도권입니다.
유니스트는 과기원인데 거기서 문과 경영은 큰 메릿이 없어요.
당연히 서강대죠. 취업은 자기 하기 나름이고 공무원 공부 할 수도 있구요.
재능을 말하지 외향적인 성격만을 말하는건 아니라서요. 저희아이도 내향적인 아이인데 미디어쪽가서 팀플하고 여러가지 활동하면서 그 안에서 많이 훈련되고 자신만의 리더십을 찾더군요. 어차피 혼자서 살 수 없는 시대라서 다양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능력을 키우기엔 최고입니다.
서강은 거의 모든과가 경영 복전하는듯하던데요.복전이 자유로운곳이잖아요.
많은 도움 됐습니다. 모든 댓글 캡쳐해서 딸애한테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외국이지만 미디어과 교수인데요. 내향적인 아이라면 정말 복불복 케바케 저희 학교는 남초라서 여학생들은 더 그렇고요. 윗님 말씀대로 의외로 사회성을 기르고 팀워크를 잘 적응하는 학생도 있고, 그보다는 혼자 작업할 수 있는 예술가의 삶을 찾기도 하고요. 편집에만 꽂히는 친구, 의상 디자인에 재능을 찾는 친구, 음악이나 연기, 대학원에 진학해서 교수가 되기도 하고 학생들이 어디로 통통 튈지 몰라요. 물론 적응 못하고 전과하기도 하고요.
일단 그 과에 지원할 정도의 관심이 있었다는 뜻이잖아요. 그럼 저라면 부딪혀 볼 것 같아요. 영 아니다 싶으면 전과를 하든 반수를 하든 나중에 결정하면 되고요.
교수님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