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경험으로 느낀게 커서 이 2가지는 제가 안할려고 생각하며 사는데요,
입찬소리 하는거와 자식자랑이에요.
예로, 주차장에 텅 빈 장애인 주차구역을 보며 지인이 이런 밀을 자주 했었어요. '이 나라엔 장애인들만 사나??'
그러더니 50넘어서 본인이 장애인이 됐네요.
얼마전 인터넷상에 베스트글 하나를 봤는데 거기서도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학창시절 장애를 가진 가족 비하를 해서 상처로 남았는데 그 친구가 지금 장애인이 되었다고...
친인척중에 70대 분이 계신데 젊을때부터 자식 잘난맛에 사신 분이었어요. 남들이 우쭈쭈 해주니 더 잘났다 생각했겠죠. 대놓곤 자랑 안했지만(안해도 알아서 해주니 할 필요가 없었죠) 며느리한텐 그렇게 아들 자랑하고 다른 친척들 자식은 트집잡아 흉보고 그러셨다네요.
피곤할 정도로 그랬대요.
근데 70대인 지금은 그 자식으로 인해 망신살이 뻗치고 어디가서 자식얘기 나올까봐 또 누가 자식 자랑하는거 듣기 싫어 이제 그 잘가던 경로당도 안가신답니다.
오죽하면 하늘이 샘 낸다고 이쁜 자식일수록 일부러 미운 내새끼라 칭하고 이름도 없어보이게 지을까요.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하고 돈으로 흥한자 돈으로 망할수 있으니 어디 가서 함부로 입찬 소리 하거나 자랑하는건 속에만 넣어두는게 현명하다 생각해서 항상 명심하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