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넘은 간호사분들은 지금 현역에 있으세요?

혹시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23-12-17 10:23:15

딱 만 30까지 대병에서 일하고

이후 

전업주부로 살다가

작은애 중학교 갈때 남편이 집근처에 개원해서

그때부터 정식직원등록하고 매일 일해요

언제쯤 그만 둘까

(아니 언제까지 일할수 있을까)

가끔 생각해요.

근데 그만둬도 할게 딱히 없네요.

애들도 대학생이라 밖으로만 돌고요.

주변 사람들은  처음에는  잠깐 일하다 말 줄 알았나봐요. 그런데 사모가 생각보다 오래 하니까 신기해 하는것 같아요.

 

IP : 223.38.xxx.2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모
    '23.12.17 10:26 AM (219.255.xxx.120)

    없는 병원
    데스크에서 오는 손님 보내는거 아시잖아요

  • 2.
    '23.12.17 10:31 AM (223.38.xxx.89)

    꼭 계속일하세요. 개인병원 자기일 처럼할 사모가 지켜야해요.
    우리동네 고객 간호사들 응대하는거 보면 정말 별로 예요. 카카오 지도 리뷰봐도 그렇고요.

  • 3. ㅁㅁ
    '23.12.17 10:34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동네 단골의원 마나님 돌아가시도록 일하셨어요
    (어느날갔는데 안계셔 여쭸더니 돌아가셨다고 ㅠㅠ)

    월급쟁이 인척 50대후반인데 한군데서 일생진행형이구요

  • 4.
    '23.12.17 10:41 AM (175.197.xxx.81)

    울동네 사모는 오십후반쯤? 보이는데 얼마나 쌀쌀맞은지 갈때마다 기분이 안좋아요
    의사는 순둥이인데 부인은 정반대

  • 5. 동네안과
    '23.12.17 10:45 AM (219.255.xxx.120)

    데스크에 20대 둘이 앉아서 점심시간이라고요 그러면서 들어오는 환자들 보내더라고요
    곧 점심시간이니 이름 적어놓고 가시라 집에 가셨다가 몇시부터 진료시작이니 그때 꼭 오시라 그래야 되는거잖아요
    동네 전문직 자영업 걱정할건 아니지만 멀리 진료실에 앉아있는 원장은 밖의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원장은 사람 좋던데..

  • 6. 모모
    '23.12.17 10:46 AM (219.251.xxx.104)

    저희동네 내과 사모는
    어찌나 여우짓을하는지
    갈때마다 비타민주사
    맞으라고ᆢ
    어떤때는 환자들 쭉앉아있는데서
    아래 간호조무사들
    어찌나 쥐잡듯하는지
    보는이가 너무 불편하게 하네요

  • 7.
    '23.12.17 10:49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시골 작은병원 간호사샘 !
    60대 70대도 있어요
    퇴원수속할때보니 걷기힘들어 보조기에 의지해 걸었어요
    진짜 대단한 자격증!

  • 8. ..
    '23.12.17 11:13 AM (110.9.xxx.119)

    50중반 제 친구 몇 년전쯤부터 지금까지 남편병원에서 일해요.
    친절하다고 평도 좋아요.
    그리고 저희친정엄마 다니는 병원에 의사부부가 60대 넘었는데 의사부인이 환자들오면 친절하게 화장실가는 것도 부축해준다고 할머니들이 넘 좋아해요.
    근데 진료비가 점점 오른다고 불평하심.

  • 9. ..
    '23.12.17 11:20 AM (182.220.xxx.5)

    계속 하세요. 같이 하면 좋죠.

  • 10. 자영업자
    '23.12.17 11:29 AM (116.34.xxx.234)

    부부가 같이 일하는 게 이상한
    일도 아니죠.

  • 11. O o
    '23.12.17 11:59 AM (218.54.xxx.164) - 삭제된댓글

    병원장 사모는 아니지만 .
    72년생 친구 아직 일하고
    사촌 새언니? 55세인데
    요양병원 취업하셨어요
    취업할때
    60대간호사분 동기로 같이
    입사하셨대요

  • 12. ....
    '23.12.17 1:44 P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

    저 다니는 곳도 사모가 간호사에 50대세요
    항상 나와 계신데 분위기도 좋아요

  • 13. ....
    '23.12.17 2:15 P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

    저 다니는 곳도 와이프가 간호사에 50대세요
    항상 나와 계신데 분위기도 좋아요

  • 14. ^^
    '24.2.19 12:39 AM (125.178.xxx.170)

    옆 동네 이비인후과.
    70대 사모님 혼자 앉아계시더군요.
    의샘도 할아부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2005 우리 애가 해냈어요 77 삼성 진입 2023/12/18 24,973
1532004 31~33쯤에 자격증 따서 취업할만한곳 어디가 있을까요? 2 aa 2023/12/18 1,444
1532003 추합 기다리는 마음 10 ... 2023/12/18 2,098
1532002 집에 인형이 너무너무 많은데 기부할곳 7 ㅇㅇ 2023/12/18 2,520
1532001 간헐적 단식 하다가 식욕 터졌... 9 ㅁㅁㅁ 2023/12/18 2,766
1532000 쪽파중에 좀 큰거는 맛이 다른가요? 1 ㅇㅇ 2023/12/18 762
1531999 혼자 덩그러니 있으니 외롭네요. 12 홀로 2023/12/18 4,521
1531998 파주시에 교보문고처럼 1 교보문고 2023/12/18 1,351
1531997 더현대 버버리 매장 웨이팅 있나요? 4 .. 2023/12/18 1,242
1531996 커튼 걸이가 뾰족뾰족 철인데 이걸 세탁기에 그대로 넣나요? 9 Ldd 2023/12/18 1,372
1531995 비오고 눈 오면 길냥이가 어디 있는지 6 ㅇㅇ 2023/12/18 1,561
1531994 올해 대학 졸업한 자녀들 취업 분위기 어땠나요 6 .. 2023/12/18 3,506
1531993 해운대 근처 일식당 추천해주세요~ 2 2023/12/18 899
1531992 남녀가 반대되는 외모, 성격인 경우 잘맞기 어려울까요? 6 ,, 2023/12/18 1,581
1531991 아침에 일어나기 힘드네요. 6 2023/12/18 2,143
1531990 요즘 꼬치어묵 인터넷에서 팔던데 5 질문 2023/12/18 2,286
1531989 얼굴로 부르는 캐롤 3 ㅇㅇ 2023/12/18 913
1531988 이재명 쳐 넣으려 별 증거를 다 갖다 붙여도 거짓이거나 지자체.. 20 2023/12/18 1,883
1531987 여행지에서 먹은 도라지무침 ᆢ맛있는데요 5 2023/12/18 1,798
1531986 이낙연 "신당 공식화는 과장된 해석…통합비대위 의미 있.. 16 .. 2023/12/18 2,082
1531985 (펌)송영길에게 1억원 후원한 사람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네요 21 ㅇㅇ 2023/12/18 5,295
1531984 공부 못했어도 잘 살고 있는 자제분들 얘기 듣고싶어요.(시험 망.. 17 ㅇㅇ 2023/12/18 5,890
1531983 남편분 양복 입고 출근하시는 분들요~~ 8 ... 2023/12/18 1,616
1531982 이정근 남편상…7일간 구속 집행정지 3 고인의 명복.. 2023/12/18 3,623
1531981 엄마 편한 실내 바지 살 곳 좀 알려주세요. (고터, 남대문,동.. 7 꼭 알려주세.. 2023/12/18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