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질문) 가정의 위기를 신앙으로 극복하신분 있나요

찬미예수님 조회수 : 963
작성일 : 2023-12-16 12:17:41

엄마가 면담을 통해,

그동안 가정을 위해 희생도 하고

본인이 없는 삶을 살며 주님의 뜻에 맞게 잘 살아 온것 같으나, 이를 가정에 "성화"시키는 것이 아직 안되었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십자가라 생각하고 살지만

그래도 그 십자가가 아직도 너무 힘겨울때가 많아서, 아직도 끝없이 수행해야해서 그런걸까..하는 생각이들었어요..

그런데 엄마처럼 저도 제 남편이 너무너무 밉습니다. 

아이만 없으면 갈라서고 싶을정도로요

이런 위기를 신앙으로 극복하신 분들 얘기 듣고싶어요.

세속적으로 싸워봤자 벽보고 얘기하는 것 같고

신앙도 없는 사람이라 신앙적 얘기는 더더욱 통하지않고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IP : 210.205.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6 12:32 PM (114.199.xxx.43)

    저도 그랬는데 지금은 안싸우고 주님만 바라보고
    살아요
    먼저 기도를 많이 해야 해요
    저는 거의 매일 미사 드리고 가톨릭 어플 보며
    기도 하루에 두시간씩 해요
    헌금 기부까지 수입의 10프로 꼭 봉헌 하구요
    이제 1년 넘었는데 신기하게 안싸워요
    유튜브 김웅열 신부님 강론이 도움 되었어요

  • 2. ㄷㅈ
    '23.12.16 1:22 PM (118.235.xxx.101)

    제가 지금 암걸리고 끝없이 바닥으로 추락하는 느낌인데 이십자가가 언제 지나갈지.끝날지.원망만 가득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신앙안에 머물며 매달리면 도와주실거라 생각해요.아픈저도 있어요..부디 건강함에 감사하시고
    가족의 평화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해보세요

  • 3. ㄷㅈ님
    '23.12.16 1:43 PM (210.205.xxx.168)

    윗님 저도 가족중에 암환자가 있는데 성모꽃마을 추천드려요
    유투브에 암환자만 듣는 강론이라고
    신부님 강론도 있어요~꼭 들어보세요

  • 4. bless
    '23.12.16 1:55 PM (210.126.xxx.182) - 삭제된댓글

    성경공부 추천드려요.
    성경 읽고 묵상하다 보면 주님의 말씀이 들릴 거예요.

  • 5. ㄷㅈ
    '23.12.16 2:10 PM (118.235.xxx.101)

    님 감사해요.검색해볼께요~

  • 6. ...
    '23.12.16 3:01 PM (182.216.xxx.8)

    첫댓글님처럼 기도 많이 하시구요.
    시간 여유 되시면 성지 다니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천주교인이지만
    법륜스님 동영상 많은 도움 되었어요.
    어렵고 힘든 곳에 기부하시거나
    봉사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남편은 바뀌지 않아요.
    내가 바뀌어야 합니다.

  • 7. 가문의 영광굴비
    '23.12.16 9:01 PM (223.38.xxx.49)

    me다녀왔습니다.
    제 인생은 me전과 me후로 나뉘어집니다.
    부부소통프로그램이예요 .
    야주아주오래된 비신자도 참여할수있구요

  • 8. 가문의 영광굴비
    '23.12.16 9:02 PM (223.38.xxx.49)

    아주아주오래된 프로그램이고
    비신자도 참여 할 수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7305 집들이 소고기구워먹고 회살건데..뭘더준비할까요 13 ㅗㅗ 2023/12/19 1,757
1537304 태교 라는 것이 중요하니까 태교가 있겠지요? 7 2023/12/19 1,183
1537303 노안의 시작일까요 2 ㅇㅇ 2023/12/19 1,816
1537302 샤인머스켓 안 상하네요? 6 여유~ 2023/12/19 2,348
1537301 드럼패드와 스틱 추천 부탁드려요 2 초보 2023/12/19 398
1537300 "송영길 영장판사 탄핵해야" 비판했다가 &qu.. 8 음.. 2023/12/19 1,671
1537299 여성이 성인영화 찍는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성인영화 2023/12/19 4,582
1537298 중1아이 내년 예습으로 2-1, 3-1수학 어떤걸? 7 ... 2023/12/19 808
1537297 카푸치노 맛있는 커피 브랜드 뭘까요? 3 ... 2023/12/19 1,363
1537296 대구--사설앰블런스 추천해주세요 사설앰블런스.. 2023/12/19 544
1537295 터닝도어 쓰는분들 궁금한게 있는데요 2 ..... 2023/12/19 668
1537294 롯백 유니트란 브랜드 1 nora 2023/12/19 675
1537293 지금 네이버 리뷰가 하나같이 다 안 보여요 2 오잉 2023/12/19 1,657
1537292 영혼이 있나요.. 그렇다고 믿고 싶어요 8 2023/12/19 2,744
1537291 대학 복수전공이나 전과하면 입학한 전공이 뭔지 알 수 없나요? 8 ..... 2023/12/19 1,325
1537290 씻는 온수 말고 난방 온수 몇 도? 10 ... 2023/12/19 1,693
1537289 남자아이맘들은 남녀공학 엄청 싫어하네요 31 남녀공학 2023/12/19 4,412
1537288 홍콩 안비싼 맛집 21 고고 2023/12/19 2,300
1537287 돌발성난청이라는데 대학병원가야할까요? 11 아델라 2023/12/19 2,107
1537286 82들어와서 15 82 2023/12/19 1,227
1537285 진실은 중요하지 않아요-위기에서 빠져나가는 방법 5 절차적 정당.. 2023/12/19 1,696
1537284 딸 키우는 선배님들께 조언요청드립니다. 17 2023/12/19 2,645
1537283 실비보험 1세대 유지하고 계신분 앞으로도 전환할 생각 없으신분 .. 25 2023/12/19 3,575
1537282 뇌동맥류 색전술 2 ㄱㄱ 2023/12/19 1,282
1537281 김포공항 출발 40분전 도착이면....너무 긴박한가요? 9 ... 2023/12/19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