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식들도 남편도 다 잘 풀리는 편이었고
안될것도 다 되는 집안입니다.
제가 자라온 환경은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열악한 환경이었는데요
하위 10% 수준에서 상위 10%내에까지 올라온 비결 두가지가
.타고난 공부 유전자....가난하면 믿을게 공부 밖에 없음. 제일 싼 투자임
.긍정 마인드....내 주변에서 잘되는 사람을 배아파 해본적이 없어요. 진심 축하해줬고
그 사람 옆에 있으면 나도 조금 그 행복을 나눠갖는 느낌이 들어 같이 좋았어요.
내가 워낙 바닥 환경에서 커온지라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기 때문에 내 미래는 지금보다는 더 좋을거라는 확신이 있었구요.
내자식이나 남편 자랑은 시댁 친정 피 썩인 사람들에게만 하긴 하는데
남들 자랑글 읽으면 되게 기분 좋아요.
특히 자식들 상 탔다 대학 들어갔다 하는거요
우리 막내가 아직 고딩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82게시판에 대학 합격했어요. 하는 글들 너무 좋아요.
우리 가족이 잘풀려서 이런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원래 어릴때부터 성격이 그랬어요.
제 주변 사람들이 너는 왜 뭐든 쉽게쉽게 술술 풀리냐 소리 많이 해요.
진심으로 축하를 해주면 진짜 떡고물 떨어져요.^^
그거 차분히 하나씩 모아두었다 필요할때 요긴하게 써보세요.
합격점수 간당간당할때 내가 가지고 축하포인트 일이점만 더 보태면 합격하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