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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연락이 안되면요.

.... 조회수 : 5,264
작성일 : 2023-12-16 06:48:29

서울에서 자취하는 아이인데 어제 종강총회 있다고 술 마신다고 했어요.

2시에 들어간다고 했는데 그후로 연락이 안되네요.

계속 전화했는데 6시쯤 문자로 나중에 전화드려도 될까요?

이렇게 문자만 왔어요.

제 문자.카톡.전화 다 안받고 안봐요

제가 찾으러 가야할까요?

 

IP : 218.156.xxx.21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6 6:55 AM (218.51.xxx.95)

    문자 온지 한시간도 안됐는데
    지금은 자겠죠.

  • 2. 애매하지만
    '23.12.16 6:55 AM (121.166.xxx.208)

    제 경운 새벽 2시까지 카톡해 봐도 연락 없어 걍 놔두고 아침 7시가 되어 들어 오더군요, 술을 마니 마셔셔 노란물이 나올때까지 토했어요, 술 때문에 전화할 정신이 없을지도

  • 3. ....
    '23.12.16 6:59 AM (218.156.xxx.214)

    집에는 안 들어온거 같아서요.
    그리고 저 문자도 직접 보낸 문자가 아닌거 같구요.
    너무 걱정되네요.ㅜㅜ

  • 4. 별일이 많으니
    '23.12.16 7:02 AM (211.36.xxx.191)

    걱정되기도 하겠네요.
    그런데 어딘지 알고 찾아가시려 하나요?

  • 5. ..
    '23.12.16 7:02 AM (175.119.xxx.68)

    아이 동기 연락처 하나 정도는 없나요

  • 6. 저도
    '23.12.16 7:02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저런게 싫어 집가차운데가 좋아요.
    지딸도 10월에 대학친구들과 술먹고 뻗어 연락와서 갔는데 119불러타고 대학응급실 가서 깼어요ㅠㅠ
    요즘 애들 술 많이 안마신다는데 괜히 혼자 경쟁하며 술이기려는 무모한 애들이 있거든요.
    자식일인데 가서 헛탕쳐도 좋은거니 느낌 안좋음 가보세요.

  • 7. ...
    '23.12.16 7:03 AM (218.51.xxx.95)

    그럼 자녀분이 술에 취해서
    친구들이 대신 보낸 것일 수도 있겠네요.

  • 8. 저도
    '23.12.16 7:05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저런게 싫어 자취나 기숙사등 20초에 나가사는거 싫어요.
    서성한까지 아니고선 무조건 집근처 대학 가는게 좋아요.
    지딸도 10월에 대학친구들과 술먹고 뻗어 연락와서 갔는데 119불러타고 대학응급실 가서 깼어요ㅠㅠ
    요즘 애들 술 많이 안마신다는데 괜히 혼자 경쟁하며 술이기려는 무모한 애들이 있거든요.
    자식일인데 가서 헛탕쳐도 좋은거니 느낌 안좋음 가보세요.

  • 9. 몇학년인지
    '23.12.16 7:18 AM (61.109.xxx.128)

    몰라도 동기 한두명쯤은 전화번호 알아 두는게 낫더라고요 저희애도 친구들과 놀거나 엠티 가거나하면 연락이 안되는 성향이라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경챨에 연락하수도 없고...
    저는 하도 답답해서 애 인스타에 누구든 우리애랑 같이 있거나 연락 닿거나 하면 가족한테 전화하라고 전해 달라고 글 남겼잖아요

  • 10. 집집마다
    '23.12.16 7:22 AM (39.112.xxx.205)

    우리집도 안들어 오고 새벽에
    톡 남겨 놨더라구요
    아침에 들어온다고

    님 아이 저 문자는 직접 타이핑이 아니고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문자 같은데
    타이핑이 안될 정도로 술먹어서
    저렇게 찍어보낸거 아닐까 싶은데요
    괜찮을 거예요
    가셔도 집에 없는데 방법도 없을거 같구요
    애타지만 술깨기를 기다려보는수밖에요

  • 11. ....
    '23.12.16 7:24 AM (218.156.xxx.138)

    1학년인데 동기들 연락처를 알려줄지 모르겠어요.ㅜㅜ
    아이 자취집에 동생이 있는데 동생도 자느라 그런건지 전화를 안 받아요.
    도데체 우리집 애들은 전화를 왜 무음으로 해 놓는지 이해를 못 하겠어요.ㅜㅜ

  • 12. 괜찮을겁니다.
    '23.12.16 7:56 AM (121.182.xxx.73)

    나이 많은 아이 두고 있는데요
    안전할 겁니다.
    전화는 우리집 식구들 집에서는 다들 무음이에요.

  • 13. 걱정되시겠어요
    '23.12.16 8:04 AM (218.50.xxx.164)

    후기 궁금하네요
    무사히 귀가했을지..

  • 14. ....
    '23.12.16 8:05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여자 아이인데
    저러고 나면 오전 11시 12시까지 그냥 자더라고요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 15. ..
    '23.12.16 8:21 AM (39.115.xxx.132)

    저희집 아이들도 안들어왔어요ㅡㅡ
    술먹고 다음날 늦게 까지 자고
    일어나서 언락 하더라구요

  • 16. como
    '23.12.16 8:31 AM (182.230.xxx.93)

    동생이 있음 기다려보세요. 이따가 전화해보시구요

  • 17. ㅡㅡㅡㅡ
    '23.12.16 8:3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별일 없을거 같은데요.
    술마시고 자고 있겠죠.

  • 18. ....
    '23.12.16 8:34 AM (218.156.xxx.214)

    지금 카톡 왔어요.
    3시쯤 들어와서 잤대요.
    저랑 2시에 들어오면 전화하기로 했는데..ㅜㅜ
    화낼 기운도 없네요.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 19. ...
    '23.12.16 8:59 AM (118.235.xxx.19)

    대딩이상 자식둔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
    일이에요
    화내지 마시고 편히 쉬세요
    에구 부모맘 알아주는 자식이 얼마나 되겠어요
    토닥토닥

  • 20. ..
    '23.12.16 9:3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진짜 두 아이 키우는데 다 겪어본 일이네요 그놈에 20초반의 술은 무슨 의미인지 안전하다니 다행입니다

  • 21. ..
    '23.12.16 9:39 AM (119.204.xxx.182)

    저는 아이가 술마시는것 때문이 아니었지만 원룸 주인분과 친분을 좀 만들었었어요. 다행히 원룸 주인분이 한건물 사시면서 학생들 관리를 좀 해주시는 분이라..어느 일요일에는 너무 연락이 안되서 방에좀 가봐주시라 했는데..쿨쿨 자고 있었더라는

  • 22. 날이
    '23.12.16 10:19 AM (124.54.xxx.37)

    춥고 비오고눈오고 하니 더 걱정이죠ㅠ 자식들아 제발 걱정좀 시키지말아라ㅠ

  • 23. 바람소리2
    '23.12.16 10:47 AM (114.204.xxx.203)

    어디사 다 같이 자고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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