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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만든 김치 넘 맛있어요

싱글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23-12-15 13:46:39

혼자 살아요, 외식은 어쩌다 하고요

집밥 열심히 해먹다가 작년 부터 깍두기를 한 번 무심코 담근 걸 계기로 김치도 담가 먹어요

매운 고춧가루, 풀 쑤고 새우젓, 배 갈아서 넣는 정도로 하는데 제 입맛에는 굿입니다 ~

김치가 구비되니 확실히 식생활이 풍요로워요

사먹던 김치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비싸고 맛도 그닥...

이번 주말에는 갓김치 해보려고요 , 동치미 도 해봐야 하는데 망할까봐 걱정되네요 ㅎㅎ

IP : 210.80.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치미는
    '23.12.15 1:48 PM (211.217.xxx.233)

    82에 단순동치미 레시피 있는데요
    그 방법대로 담근 동치미를 동네 김치명인에게 칭찬받았어요
    그 집 딸이 엄마는 왜 이렇게 못 만드느냐고 했대요

  • 2. ...
    '23.12.15 1:51 PM (183.102.xxx.152)

    김치가 어렵다는 생각만 버리면 돼요.
    번거로울 수 있지만 해보면 별거 아니에요.
    김치만 있어도 밥 먹을 수 있잖아요.
    김치에 라면이면 한 끼 뚝딱이고!

  • 3. 사실
    '23.12.15 1:53 PM (211.241.xxx.203)

    알고 보면 김치가 참 쉽죠
    축하드립니다. 김치의 세계에 들어오신걸

  • 4. 저도
    '23.12.15 2:04 PM (39.7.xxx.132)

    파김치 300g씩 만원 가까이 주고 몇번 사먹다가 돈 아까와서
    이번에 싱싱한 파 1.5키로 사서 찹쌀풀 쑤고 배 기타등등 넣고 담갔는데 넘 맛나게 되어 기분좋더라구요. 파김치킬러라서 밥 먹을 때마다
    입맛 돌고 넘 뿌듯.. 근데 그거 좀 했다고 담날까지 허리아파서..ㅎ
    단순동치미 레시피 참조해서 곧 동치미도 해야겠군요. ^^

  • 5. ..
    '23.12.15 2:10 PM (222.117.xxx.76)

    김치는 망하기? 힘들더라구요
    조금 짜게 익히며 ㄴ다 맛잇어요

  • 6. 배추김치
    '23.12.15 2:37 PM (221.143.xxx.13)

    기본양념에 젓갈을 좀 더 추가하면 갓김치 파김치죠.
    맛있게 담가드셔요.

  • 7. 미소
    '23.12.15 2:47 PM (61.84.xxx.104)

    단순 동치미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무우가 하나 있는데 쫌 담가볼까 해서요~

  • 8. 나는안하지만
    '23.12.16 1:10 AM (116.32.xxx.155)

    알고 보면 김치가 참 쉽죠

    그렇다는 사람 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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