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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 알바에 생각이 다른데요

바리바 조회수 : 4,859
작성일 : 2023-12-15 11:19:09

 

많이 읽은 글에 댓글이 170개가 넘네요.

하나 하나 꼼꼼이 읽지는 못했지만 전체 분위기는 알겠어요.

그런데 있잖아요 

다수가 원글을 타박하던데 원글이 하는 말도 일리가 있어요.

요즘 가게 가면 키오스크가 대세인데 그게 편리한 것 같지만 편리보다는 원가절감때문에

쓰는 거잖아요.

그래서 사람 같으면 여러 상황에 융통성 있게 대응할텐데 기계는 딱 입력된 것만

수행할 뿐이죠. 그래서 뭔가 문제 생기면 아, 여기 사람 없나 하잖아요?

알바도 마찬가지인데 사람하고 소통 안되는 저런 알바라면 굳이 사람을

업장에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버튼만 누르고 누를 버튼 없으면 안 먹고 가는 거죠. 

그런데 사람이 있으면 얘기를 해볼 수 있는건데

그게 사람이 있어서 다른 점인데 바로 직전에 단 거 못먹는다고 서로

얘기한 고객이 딴 거 시켰는데 그거 역시 아주 단거면 이것도 단 건데요?라고 물어보는게

저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단지 그 알바가 머리 나쁜 수준이거나 아니면 갑갑하고 소통력 떨어지는 무매력의 유형이라서

그런거라고 한다면

그건 어쩔 수 없죠. 내가 어떤 알바를 만날지 알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보통의 머리만 있어도 저 알바의 응대는 사람 수준이 아니다 싶어요.

그런 점에서 그 원글이 황당하다고 생각한 것도 이해가 가요.

너무나 대다수가 성인인 여성임에도 애들은 저런 생각을 할 수 없다거나

원글 니가 이거 달아요 하고 물어보지 그랬냐라는 말에 좀 놀라고

그건 아니지 않나 싶어요. 

대다수가 저런 식이고 그게 당연하다라고 한다면 교육수준 이전에

소통력이 너무나 떨어지는 사회적 스킬이 너무나 떨어지는거고

그걸 당연한 것으로 용인할 게 아니라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알바 응대는 혹시 뭔가 고객과 말하다가 얻은 개인적인 나쁜 경험이 있다거나

경계선 지능이 아닌 다음에야 결코 당연하다 생각되지 않아요.

 

이건 지능이니 이런 거보다 사실은 사회적으로 다른 측면에서 볼 문제인 것 같기도 해요.

미국이나 유럽 같은 경우 스몰토크도 잘하고 고객하고 그래서 평생 처음 본 고객이라도

대개는 하하호호 하면서 이거 괜찮겠어요? 물어보는 식인데

우리는 어떤 이유에서건 서로 마음을 다친 건지 뭔지 서로가 너무나 방어적이고 그래서 

돈 많이 벌어서 행복하자 라고 살지만 일상은 사실 돈 많이 벌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내 일상의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하는 시간에서 소소한 즐거움이든

웃을 일 없이 살면서 그저 난 혼자가 편해!!!  이런 식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IP : 1.225.xxx.136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5 11:21 AM (211.215.xxx.235)

    최저시급에 하루에 수많은 주문을 받는 알바에게 무슨 그런 기대를 하시나요?
    파인 레스토랑을 가시던지 해야지..
    기계적으로 주문받고 만들수 밖에 없어요.
    경계선 지능이라뇨..
    알바에게 이런 요구 하는 사람들 82에서 많이 언급하는 자기애성 같아요.

  • 2. ..
    '23.12.15 11:22 AM (116.40.xxx.27)

    손님과 너무 많은말은 안하도록 교육받기도 한다네요. 사람모이는 곳에 진상이 너무 많아서요. 하루종일 손님 응대하는데 알바도 피곤하겠죠.

  • 3. ..
    '23.12.15 11:22 AM (106.102.xxx.17)

    당신의 당연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그야말로 사회적으로 경계성지능 소리 들을 짓이에요

  • 4. 소랑
    '23.12.15 11:25 AM (118.221.xxx.161)

    그 원글님이 원하는 것은 거의 자신의 특수한 상황에 맞는 1:1 맞춤형 서비스 같았어요, 그런 서비스를 대중식당에서 가능할까요,,,정말 서비스업이 극한 직업인 것 같습니다

  • 5.
    '23.12.15 11:26 AM (124.50.xxx.72)

    밀크티를 안좋아해서 안먹어본 알바라면요

    밀크티가 달게파는곳.안달게 파는곳 있는데
    그알바는
    경력은 있지만
    지금일하는 가게 밀크티를 안먹어봤고
    손님은 사과는 물어보고
    밀크티는 당당히 그냥 주문

    밀크티도 물어봤어야

  • 6. ..
    '23.12.15 11:28 AM (202.20.xxx.210)

    물어봐도 모르죠.. 밀크티 안 먹어본 사람이.. (심지어 먹어봤다고 해도 사람마다 느낌은 다 다름) 그걸 모를 수도 있고.. 참 이런 건 좀 각자 알아서.. 합시다. 뭐 바보도 아니고 남이 단 거 안 단 거까지 챙겨줘야 하는거에요? 진짜 왜 이러는 거죠? -_-

  • 7. 님은
    '23.12.15 11:29 AM (121.165.xxx.112)

    알바 해본 자녀가 없으신 듯
    20대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시네요.
    젊은 아이들은 경험치가 부족해서
    경험으로 알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미처 알지 못해요.

  • 8. 본인 입맛은
    '23.12.15 11:30 AM (112.133.xxx.137)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알아서 챙겨야지.
    뭔 알바가 다니 안다니 하나요?
    애도 아니고 별걸 다 바란다 싶었어요.

  • 9. 보통
    '23.12.15 11:33 AM (125.186.xxx.86)

    그렇게 말 받아주면 끝이 없어요.
    하루 종일 서서 밀려드는 음료 주문 처리하기도 바쁜 알바생에게 친절을 넘어 고객의 취향까지 판단해 주길 원하다니요.
    또 그걸 못 하면 경계선 지능이라니 뭔 말인지 모르겠네요.
    요즘 사이트에서 경계선 지능 유행인가요?

  • 10.
    '23.12.15 11:34 AM (123.212.xxx.149)

    지극히 그런 상황적인 걸로만 보자면
    사과청들어간건 물어보고 대답도 잘해줬잖아요.
    밀크티도 물어봤어야죠.
    손님이 자긴 단거 못먹는다면서 밀크티 시키는데 단걸 알았어도 거기서 밀크티도 달아요 했으면 어떤 진상손님은 알아요. 왜요? 하고 딴지 걸었을수도....
    그리고 아마 밀크티가 단지 안단지 아예 몰랐을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 11. ..
    '23.12.15 11:34 AM (116.40.xxx.27)

    밀크티를 당떨어질때 먹는 저로서는 왜시켰는지 당췌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왜 알바탓을..알바생은 그가게 밀크티 먹어보지도 못했을거구요. 걍 레시피대로..

  • 12. 님은
    '23.12.15 11:36 AM (175.223.xxx.172)

    글을 새로 쓰실게 아니라
    그 원글 가서 편들어 주세요.
    님이 말씀하신 170개 댓글중에
    그 원글 편들어주는 사람 하나 없던데
    그 원글이 얼마나 고맙겠어요.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

  • 13. 알바를
    '23.12.15 11:36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돈만 번다 착각하는데요
    젊은 나이에 사회를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내일인데 파는 물건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알아야죠.
    그래서 그 알바생이 자녀라면 니가 일하는곳에서의 소중한 경험으로 생각하라고 하겠어요.

  • 14. 윗님
    '23.12.15 11:40 AM (116.40.xxx.27)

    카페에서 알바가 그음료 전부 맛보는게 가능해요? 돈주고 사먹어야 해요. 주인이 싫어함.. 맛을 알기 쉽지않죠. 어느정도 아는게 불가능..

  • 15. 윗님은
    '23.12.15 11:41 AM (39.7.xxx.25)

    사회생활 해 본적이 없으신가봐요.
    정직원도 주인의식 가지고 일하는 직원이 거의 전무한데
    알바한테 뭘 바래요.
    자녀에게 그리 말해보세요.
    꼰대취급 안받으면 다행이죠.

  • 16. 후후
    '23.12.15 11:42 AM (175.210.xxx.215)

    카페 알바하는 입장에서...
    저라면 말씀 드려요
    카페일을 제 가게 일처럼 하거든요
    단 거 못 드신다 하시는 분께는 잎차를 추천해드리구
    시럽 넣으신다는 어르신께는 설탕을 먼저 말씀 드리고
    뜨아에는 얼음 넣어드릴까 먼저 물어봐드리고
    고구마라떼나 밤라떼에 시나몬 조금 들어가면 맛있는데 뿌려드릴까 물어보는 친절한 알바라서 저라면 말씀 드렸을 거에요

    근데 젊은 요즘 알바애들이라면 안 물어보고 그냥 드릴겁니다
    저랑 교대하는 어린친구들 죄다 시간 딱 맞춰오구요
    심지어 늦는다는 말 할 수 있으니 연락처 줄까요? 하니까 괜찮다고 사장님 통해서 말한다고 그래서 네 그러십시요~ 했더니 결국 늦는 날에 부랴부랴 바쁜 사장님께 혼나가며 건너건너로 말 전달되어서 20분 늦구요 ㅎㅎ 30분 늦어야 시간 계산이 편한데 20분 늦으니 ㅡㅡ 짜증남요
    요즘 알바들한테 그런 친절을 기대하진 말아야 한다고 봅니드아

  • 17. ...
    '23.12.15 11:45 AM (125.178.xxx.184)

    단거 싫어하는데 청 달아요 묻는거
    단거 싫어하는데 밀크티 주문
    원글이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 18.
    '23.12.15 11:46 AM (125.180.xxx.243)

    카페에서 알바가 그 음로 전부 맛보는 게 가능해요? 돈주고 사먹어야 해요2222222

    어떤 사장이 자~ 새 알바가 왔으니 다 맛보렴. 하나요?

    저 카페 알바 해본 적 있는데 다 못 먹어봤어요.
    보통 메뉴가 20개는 넘는데 다 못 먹죠.
    제가 좋아하는 거나 먹지.

    그리고 먹어봤다 해도 밀크티가 와, 달다! 할 정도는 아니니까
    청에 비해 덜 다니까 밀크티 시키나 보다 할 수 있죠

    그리고 더 정확한 건 일하는데 뭔 생각을 그리 하겠어요?
    그냥 주문받는 거지, 손님 건강과 기호까지 걱정을 해줘야 해요?

  • 19. 내가게처럼님
    '23.12.15 11:47 AM (112.133.xxx.137) - 삭제된댓글

    뜨아에 얼음은 왜 물어보시는거에요?
    따뜻한 커피 좋아해서 뜨아먹는데 얼음 물어보면 뭐지 싶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단 거 못 먹는 사람은 아메리카노랑 티밖에 선택지가 없어요.
    어제 그 분은 까페 잘 안다니시는 분 같아요.

  • 20. 극장표값도
    '23.12.15 11:49 AM (211.201.xxx.28)

    안되는 최저시급에 주인의식 가지고있는
    알바 있다면 사장이 복 받은거죠.

  • 21. ㅡㅡ
    '23.12.15 11:49 AM (116.37.xxx.94)

    그원글의 또다른 자아같네요

  • 22. 알바는
    '23.12.15 11:51 AM (121.133.xxx.137)

    딱 주문한대로 해줍니다
    밀크티 주문하면서
    단거 넣지 말라고 했으면 끝인데
    단걸 싫어한다? 어쩌라고~

  • 23. ..
    '23.12.15 11:51 AM (220.233.xxx.249)

    저를 카페 알바 시키면
    기분 좋고 의욕 넘치는 날은 밀크티도 달다고 말했을거고
    오늘처럼 무기력한 날은 귀찮아서 아무 말 안하고 주문한대로 줬을거에요 ㅋㅋ
    저 경계선지능 되는건가요 ㅋ

  • 24. ...
    '23.12.15 11:52 AM (223.38.xxx.62)

    홍콩은 푸드 트럭이든 카페든 안 단 밀크티 많아요
    우리나라도 가끔 안 단게 있고요
    당도 0 블랙 밀크티
    타로밀크티도 당류 0이나 30%로 맞출 수 있고

  • 25. ㅇㄹㄹㄹ
    '23.12.15 11:52 AM (72.143.xxx.8)

    원글님 말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저도 알바를 해봤던 사람으로서 밀크티도 제법 단데 괜찮으시겠어요? 라고 여쭈면 대다수의 손님들이 밀크티 정도 단 건 괜찮아서 확신을 갖고 시키는건데 왜 오지랖이지? 이런 뉘앙스로 말하는 걸 자주 겪어봐서요 ㅠㅠ 그 알바도 저같은 경험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 26. 오지랖
    '23.12.15 11:54 A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

    뜨아에 얼음은 왜 물어보시는거에요?222222222222
    그런거 미리 물어보면 뭐지? 할 것 같아요.

  • 27. .....
    '23.12.15 11:54 AM (125.190.xxx.212)

    뜨아에 얼음은 왜 물어보시는거에요?222222222222
    그외에도 그렇게 이거저거 먼저 물어보면 뭐지? 할 것 같아요.

  • 28. 후후
    '23.12.15 11:57 AM (175.210.xxx.215)

    온도가 90도 넘어가니까 드릴때 잽싸게 여쭤봐요
    너무 뜨거우시면 말씀해주세요 얼음 좀 넣어드릴게요~~ 하구요 ㅎㅎ

  • 29. 후후
    '23.12.15 11:57 AM (175.210.xxx.215)

    젊은 분들께는 안 여쭤봅니다 ㅋㅋ
    여기가 시장 근처라 나이드신 분들 많으셔서
    으르신들께만 물어봐요 ㅎ

  • 30. .....
    '23.12.15 12:00 PM (210.148.xxx.51)

    돈만 번다 착각하는데요
    젊은 나이에 사회를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내일인데 파는 물건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알아야죠.
    그래서 그 알바생이 자녀라면 니가 일하는곳에서의 소중한 경험으로 생각하라고 하겠어요.

    -> 알바 안해본 티 남 ㅋㅋㅋ 사회생활은 해보셨나요? 알바 해보면 절대 이런일 안하고 좋은 곳에 취직해야지 이런 생각만 듬.

    한국은 어떤 장소든 말이 길어지는 손님은 진상일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외국처럼 스몰토크 하는 문화도 아니구요.

    그리고 알바생이 처음 과일청은 얘기해줬잖아요. 진짜 솔직하게 말하면 단거 너무너무 싫다면서 과일청 단건지 물어보는게 더 경계성 지능 같음. 아니 상식적으로 과일청에 뭐 넣는지 모르나요?

  • 31. 바람소리2
    '23.12.15 12:01 PM (114.204.xxx.203)

    무표정에 무관심한 알바 많아요
    물어보는거만 딱 답하는정도?
    물어보기도 겁나요

  • 32. ㅎㅎ
    '23.12.15 12:01 PM (222.100.xxx.14)

    주인의식 있는 알바가 간혹 있긴 있죠
    근데 그런 주인의식 있는 알바도 (최소한 요즘엔) 앞으로 그 가게에서 성장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보구 주인의식을 가질지 말지 결정할 겁니다.
    스타벅스 같이 나중에 매니저로 성장할 기회? 그런 게 있는 데라면 주인의식 있는 알바가 가끔 있을 수 있는 거구요
    아니면 그냥 시간 때우다 가는 거죠.
    사회경험 만든다 어쩌고는 꼰대의 생각일 뿐 ㅠ ㅠ

  • 33. ..
    '23.12.15 12:02 PM (58.29.xxx.50)

    알바생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지 맙시다. 만일 그런 알바면 서비스업에 큰 재능이 있는 이겠고요. 카페 원글님이 원하는 직원의 대응은 노련하고 센스 있는 사장에게서나 기대할 바 같아요.

  • 34. ...........
    '23.12.15 12:03 PM (59.27.xxx.224)

    요즘 젊은이들의 소통방식은 우리때와는 완전 다르다고 봐야해요. 모자라서가 아닙니다.
    오죽하면 전화도 못한다는 말이 나오겠어요.
    그런 소통방식을 다같이 끌어올리면 좋겠지만 불가능하구요. 세대따라 모든것이 다르니 그 시대에 나이든 사람들이 맞추는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조금만 융통성있게 반응하는 젊은이들은 큰 장점을 가진겁니다.

  • 35. ...
    '23.12.15 12:11 PM (221.146.xxx.16)

    젊은 사람들 원원글처럼 말 길게하는사람 싫어해요

    물어보길 잘했네요. 제가 단걸 못마셔서요. 어쩌구~ 막 스몰토크 하는 느낌 나잖아요

    그냥 심플하게 달지않은걸로 사려고 하는데 ㅇㅇ메뉴 단거냐 물어보면 되지

    물어보길 잘했네요
    제가 단걸 못마셔서요
    이런식으로 불필요하게 말 길게하면 딱 이손님이랑 말섞기 싫다 생각 들어요

    본인은 이런 말 습관이 사교적이고 친근하다 생각할 수 있는데
    알바한텐 그저 귀찮은 타입의 손님일 뿐입니다

    이런사람은 말 오갈수록 점점 대화 길어질 예감 들어서 일부러 밀크티에 대해 얘기 안해줬을수도 있어요
    니가 안물어보고 시킨거잖아? 라고 생각할거고요
    따지고보면 알바가 '잘못'을 한건 아니니까요

  • 36. ..
    '23.12.15 12:13 PM (210.96.xxx.106)

    친정엄마가 아이스보다는 핫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데
    뜨거운건 못드시거든요

    그래서 병원다녀올때나 외식하고 까페가면
    따뜻한 정도까지 식을동안 기다려야하는데
    얼음줄수있는거 처음 알아서
    그렇게 물어봐주면 넘 고마을것같아요

    윗분도 다 물어보는게 아니라
    아마 그런 어르신들을 배려해서 물어본다는거겠죠

    넘 화살 돌리지 마세요

    저도 그 원글에는 댓글 안달았는데
    스벅은 제가 저거 달죠?
    그럼 이거 주세요 하면 이것도 단데 괜찮으시겠어요?
    하는 경험 있어요

    알바한테 많은것을 바라는건 무리이지만
    센스있는 젊은이들이 보기힘든건 맞죠

  • 37. ..
    '23.12.15 12:15 PM (116.40.xxx.27)

    50넘었는데도 딱필요한말만하는스타일이라서 알바가 내가원하는거외에 이것저것물어보면 불편할것같아요. 내가 원하는거 간결하게 말하는게 힘든지.. 단거싫어한다며 과일청이 웬말이고 밀크티가 웬말인지..

  • 38. 내가게처럼님
    '23.12.15 12:17 PM (112.133.xxx.137)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세심하고 친절한 분이시네요^^

  • 39. 여동생이죠?
    '23.12.15 12:26 PM (223.38.xxx.114)

    언니가 82쿡 가보랬어요?

  • 40. ..
    '23.12.15 12:28 PM (103.109.xxx.234)

    자영업 이십년 넘게 해봤지만 요즘은 정말 적응 안되요.
    더 좋은 걸 내놓으면 의심의 눈초리,
    설명 좀 할라치면 벌레보듯,
    친절하면 다신 안와요.
    그저 달라는 거 주고, 아주 조금만 선심쓰면 돼요.

    이삼십대 고객 취향이 저런데 MZ알바한테 뭘 바래요.

  • 41. 그글
    '23.12.15 12:43 PM (163.116.xxx.116)

    그 글에도 댓 달았는데, 그 원글님이 개인적으로 섭섭하게 생각할 수는 있는데 알바가 잘못이라는 식으로 몰아가니까 댓이 안좋을수밖에 없어요. 그냥 유감이다가 아니라 알바가 잘못했는데 내가 좋게좋게 별말 안하고 왔다는 식이니 말이죠..그 생각이 틀렸다고 사람들이 말하는거에요. 교통사고만 100:0이 드문게 아니라 사람 사이의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일은 뭐든 100:0은 잘 없어요. 그러니 뭐라도 꼬투리 잡으면 알바가 잘하지 않은 점도 물론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원글님 잘못이 크다는거죠.

  • 42. 그니깐
    '23.12.15 12:47 PM (222.100.xxx.14)

    스벅은 제가 저거 달죠?
    그럼 이거 주세요 하면 이것도 단데 괜찮으시겠어요?
    하는 경험 있어요

    ㄴ 그니깐 스타벅스는 다르다니깐요 ㅜㅜ
    직원 교육이 실시되는 곳이니 (구체적인 지시가 어쩐지는 몰라두) 뭔가 고객 편의를 생각해 보라는 교육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냥 작은 카페는 그런 거 없음.
    걍 시간 때우다 가면 그만.

    그리고 요즘 20대들은 진짜 전화통화도 못 해요.
    저도 20대 때 전화하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더 하겠죠.
    아예 누군가와 말 하는 거 자체가 거북한 게 요즘 세대죠~

    그리고
    더 좋은 걸 내놓으면 의심의 눈초리,
    설명 좀 할라치면 벌레보듯,
    친절하면 다신 안와요.
    ㄴ 이것도 진짜 요즘 트렌드에요. 친절하게 해 주면 단골이 되는 게 아니라 자기를 알아보구 기억할까봐 발 끊어버려요.

  • 43. ㅇㅇ
    '23.12.15 12:57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그것도 단데요? 라고 했으면
    음식마다 허용 가능한 단맛이 다른데
    손님이 달라면 줘야지
    예의 없이 손님 주문에 끼어드는 요즘 애들과
    말 한 마디 섞는 것도 부담스럽다고 했을 수도?

    껌도 안 씹는 특수 미각의 소유자가
    카페에 미각 탐험하러 간 건지
    욕하러 간 건지
    그 집 커피 맛 없네, 달아서 한 모금도 못 삼키네..

    당도계 들고 다니면서
    나는 몇 브릭스 이상은 못 마시니 그 이하 음료만 주문할 거에요. 테스트 비용은 별도 지불할게요. 정도로 특수 미각과
    테스트 비용을 추가 지불할 것을
    사전 고지하던가...해야할 유별난 기준의 소유자죠.

  • 44. 아옹
    '23.12.15 1:06 PM (223.38.xxx.104)

    원글은 과도하게 알바를 비난하고 있음.
    알바입장에선 밀크티정도의 단맛은괜찮나보다 하고 넘어갔을수 있음. 요즘 보편화된 밀크티는 다 달기때문에.

  • 45. 111
    '23.12.15 1:24 PM (125.176.xxx.213)

    그리고 알바생이 처음 과일청은 얘기해줬잖아요.
    진짜 솔직하게 말하면 단거 너무너무 싫다면서
    과일청 단건지 물어보는게 더 경계성 지능 같음.
    아니 상식적으로 과일청에 뭐 넣는지 모르나요? 2222222222222

    그냥 전반적으로 그분은 카페 많이 안다녀보신 자기애성..같아보여요

  • 46. ..
    '23.12.15 1:27 PM (221.162.xxx.60)

    껌도 안 씹는 특수 미각의 소유자가
    카페에 미각 탐험하러 간 건지
    욕하러 간 건지
    그 집 커피 맛 없네, 달아서 한 모금도 못 삼키네..22

    알바가 손님의 단것에 대한 취향이 어떤지 알고 그걸 말해 주겠나요?
    저희 대학생딸 까페알바 많이 해봤는데 생각지도 못한 진상이 너무 많다고..
    그리고 알바는 음료는 본인돈 주고 사먹어야 해서 밀크티 같은건 안먹어 봤을 겁니다

  • 47. ㄷㄷㄷㄷ
    '23.12.15 1:29 P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거기에서는 '밀크티도 달아요?' 하고
    본인이!
    말하는 거!
    이것 밖에는 답 없습니다!

  • 48. ㄷㄷㄷ
    '23.12.15 1:31 PM (211.192.xxx.145)

    거기에서는 '밀크티도 달아요?' 하고
    본인이!
    말하는 거!
    이것 밖에는 답 없습니다!

  • 49. 처음부터
    '23.12.15 1:34 PM (223.39.xxx.234) - 삭제된댓글

    저는 단거 싫어하는데 안단 걸 추천해주세요
    라고 말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거기서 타협도 볼 수 있어요
    원래 시럽 들어가지만 빼드리겠다 이렇게요
    알바가 독심술 하는 사람도 아니고 청은 너무 달지만
    밀크티 정도는 마시나보다 아니면 청의 단맛만 싫어하나보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어요 처음부터 말을 하면 됩니다
    말못하는 귀신이 붙었나

  • 50.
    '23.12.15 1:35 PM (117.111.xxx.221)

    알바가 아쉽긴하고
    그걸로 뭐라고 하는것도 아니지만

    극도로 예민하게 댓글 달리는것도
    여기 회원들의 나이가 이제 알바할 자녀들이
    많은곳이라서 엄마 빙의되는 원인도 있는듯..

  • 51. 처음부터
    '23.12.15 1:40 PM (223.39.xxx.235) - 삭제된댓글

    저는 단거 싫어하는데 안단 걸 추천해주세요
    라고 말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거기서 타협도 볼 수 있어요
    원래 시럽 들어가지만 빼드리겠다 이렇게요
    알바가 독심술 하는 사람도 아니고 청은 너무 달지만
    밀크티 정도는 마시나보다 아니면 청의 단맛만 싫어하나보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어요 처음부터 말을 하면 됩니다
    청이 원래 단건데 다냐고 묻는게 첨 부터 아이러니
    마라탕이 원래 매워서 이름이 마라탕 매운탕인데
    그거 매워요 물어보고 맵다 하니 짬뽕시켜놓고 짬뽕도 맵다고
    뭐라하는 꼴 짬뽕도 안매운집 매운 집 있는데 그걸 자기가물어봐야지 마라는 많이 맵지만 짬뽕정도는 먹을 수 있어서 시키나보다 생각할 수 있는겁니다 자기가 말 잘못해놓고 알바탓을 왜 하는지 그게 더 지능낮고 모자라 보여요

  • 52. 처음부터
    '23.12.15 1:42 PM (223.39.xxx.235)

    단거 싫어하는데 안단 걸 추천해주세요
    라고 말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거기서 타협도 볼 수 있어요
    원래 시럽 들어가지만 빼드리겠다 이렇게요
    알바가 독심술 하는 사람도 아니고 청은 너무 달지만
    밀크티 정도는 마시나보다 아니면 청의 단맛만 싫어하나보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어요 처음부터 말을 하면 됩니다
    청이 원래 단건데 다냐고 묻는게 첨 부터 아이러니
    마라탕이 원래 매워서 이름이 마라탕 매운탕인데
    그거 매워요 물어보고 맵다 하니 짬뽕시켜놓고 짬뽕도 맵다고
    뭐라하는 꼴 짬뽕도 안매운집 매운 집 있는데 그걸 자기가물어봐야지 마라는 많이 맵지만 짬뽕정도는 먹을 수 있어서 시키나보다 생각할 수 있는겁니다 자기가 말 잘못해놓고 알바탓을 왜 하는지 그게 더 지능낮고 모자라 보여요

  • 53. ..
    '23.12.15 1:46 PM (106.101.xxx.151) - 삭제된댓글

    82에 글 올릴때는
    나는 어릴때부터 껌도 안씹고 단거 절대 안 먹는다
    전제를 잘도 깔면서
    그 소중한 돈 7천원쓰면서
    나는 단거 절대로 안 먹는다
    왜 처음부터 설명 안하고
    알바를 잡고
    여기서 경계선장애인 소리까지 들어야 할까요?
    말을 하세요 왜 여기서 계속 뒷말인지 이해가 안가요.
    그랫음 알바에게 밀크티 단거 왜 줬냐고 따질수 있고 편도 들어줬겠죠????!!!
    두 원글님들 사정을 다 어찌 아냐고요

  • 54.
    '23.12.15 1:53 PM (124.50.xxx.72) - 삭제된댓글

    지극히 그런 상황적인 걸로만 보자면
    사과청들어간건 물어보고 대답도 잘해줬잖아요.
    밀크티도 물어봤어야죠.
    손님이 자긴 단거 못먹는다면서 밀크티 시키는데 단걸 알았어도 거기서 밀크티도 달아요 했으면 어떤 진상손님은 알아요. 왜요? 하고 딴지 걸었을수도....
    그리고 아마 밀크티가 단지 안단지 아예 몰랐을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33333333

    알바 20년했는데
    저런 손님 친절히 해줘봐야
    끝이 저런경우99프로에요
    물어보는것만 단답이 최고임

  • 55. ...
    '23.12.15 2:52 PM (211.235.xxx.218) - 삭제된댓글

    170여명의 사람들이 잘못됐다고 알려주면 자신의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어요.
    이건 다른게 아니라 잘못된거예요.
    특히나 사람의 입맛은 기준이 지극히 주관적인데 그걸 상대방이 알아서 알려주지 않았다고 탓하는건 잘못된 겁니다.
    원글님도 이제부터라도 사고를 전환시키세요.

  • 56. ㅇㅇ
    '23.12.15 2:55 PM (211.251.xxx.199)

    요즘 까페에서 7천원에
    찻잎으로 우려?내서 만들어주는 밀크티를
    애기한다는것 자체가 삐이익 ~~~
    말이 안되는거임
    저런건 최소 1만원 이상 15000원 되어야 가능한거임

  • 57. . ..
    '23.12.15 4:02 PM (211.108.xxx.113)

    원글 니가 이거 달아요 하고 물어보지 그랬냐라는 말에 좀 놀라고

    그건 아니지 않나 싶어요.

    --‐------------
    원글님 이게 무슨말이죠? 본인이 먹을건데 이거 달아요라고 재차묻는게 왜 아니다 싶은건지요? 그럼 누가 물어요? 본인이 챙겨야죠

  • 58. ㅋㅋ
    '23.12.15 5:29 PM (1.231.xxx.161) - 삭제된댓글

    이분도 아까 그분이랑 같은분인가!!!!
    사회생활을 안해보신분인가
    아님 20대 알바해본 자녀가 없는건가
    진짜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무슨일이든 상대탓으로 돌릴 사람인건 확실하겠네요

  • 59. 수수께끼
    '23.12.15 8:48 PM (39.124.xxx.143)

    내 마음을 맞춰봐. 단 못 맞추면 그 결과는 당신이 책임져야해.
    이런 고객과는 소통하지 않는게 사회적 스킬이죠.

  • 60.
    '23.12.15 10:29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밀크티도 달아요 ?
    하던가
    달지 않은걸로 추천해줄래요 ?
    하던가

  • 61.
    '23.12.15 10:32 PM (182.222.xxx.15) - 삭제된댓글

    밀크티도 달아요 ? 하던가
    달지 않은걸로 추천해줄래요 ? 하던가
    자신의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 사람이 ㅈㅅ
    인터넷서 뒷담까지 하면서는
    그 자리서 아무말 안하고 나왔다고.. 주절주절
    피곤하다

  • 62. 주절주절
    '23.12.15 11:19 PM (1.225.xxx.136)

    남의 글에 주절주절 정도로 밖에는 이해 못하는 사람이 같이 끼어들 얘기가 아니니까

    괴발새발 횡설수설 하지 말고 꺼져요.
    콕 집어줄게 182.222.xxx.15 You.

  • 63. 음 ?
    '23.12.16 12:01 AM (182.222.xxx.15) - 삭제된댓글

    어 ? 왜 발끈 하시죠 ?
    혹시 본인이세요 ?

  • 64. 눈 뒤집혔음
    '23.12.16 2:55 PM (106.101.xxx.151) - 삭제된댓글

    그 글이나 이 글에 달린 댓글들 보며 알바하는 20대 자녀를 가진
    엄마들이 혹시나 내 새끼 어디서 진상이라도 만날까싶어
    조금이라도 여지가 보이면 아주 조져버리겠다는
    맹목적인 의도로 악플 다는구나 싶었어요.
    카페 알바 붙잡고 싸웠다는 글도 아니고 게시판에서
    왜 저러냐고 묻는것조차 개진상 취급하는데 무슨 얘길 하겠어요.
    알바는 자기가 근무하는 업장 밀크티 맛을 모르는게 당연하다고
    빙의해서 편 들어주면서 정작 거기서 마셔본 적 없어서 맛 모르고
    주문한 손님은 인신공격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냥 객관적인 사고도 할 줄 모르고 이성 던져버린 사람들이라 생각하세요.

  • 65. 그리고
    '23.12.16 2:59 PM (106.101.xxx.18)

    본문중에 중에 저런 수준의 태도와 응대를 당연한것으로
    여기는게 아니라 끌어올려야한다는 지적 깊이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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