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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을미워하는엄마

조회수 : 3,396
작성일 : 2023-12-14 23:37:16

아들낳고 싶었으나 못났고 딸로 마무리한 엄마와

그딸

아빠의 사랑을 못받은게 꼭 그딸인것 마냥 미워하고 저주하는 엄마

다른자식과 차별하는정도가 아니라 저주하는거 같아요

이왕 태어난김에 넌 우리집 허드렛일이나 하고 내시중이나들어하는것.같아요

저 악착같이 공부하고 가정잘 이루고 잘살고있어요 그것도 시샘합니다 뭘하든 지적하고 혼내기만하더니 내성공에도 찻물만 끼엊네요

나쁜사람되기싫고 자책감느끼기싫어서 심지어 불쌍해서 사랑해주고.싶었는데 끝까지 정말 너무하네요

죽기전에 사과받고 싶었는데 사과는 커녕 온갖 신경질과 저주만 퍼붓네요

이젠 그냥 빨리 돌아가셨으면 하는 제마음 어떡하죠?

IP : 110.13.xxx.1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12.14 11:39 PM (220.117.xxx.61)

    그분도 모르게 무의식이니 어쩌겠나요
    딸 질투하는 어머니가 종종 있어요
    다 지나갑니다. 마음 푸세요

  • 2. 토닥토닥 진정요
    '23.12.14 11:42 PM (1.238.xxx.39)

    못 낳은게 아닌 못났다니? 못나셨나요??
    찬물 대신 찻물?? 뜨거우시겠어요..
    공부 별로 안 하셨을것 같은데??
    할당이 있죠??
    외노자시죠??

  • 3. 댓글
    '23.12.14 11:43 PM (220.117.xxx.61)

    댓글땜에 웃지요. ㅠㅠㅎㅎㅎ

  • 4.
    '23.12.14 11:48 PM (110.13.xxx.150)

    가끔 남의아픔을 비웃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이있더라구요
    노안에 귀찮아서 안고쳤어요
    공부는 할만큼 했어요 쩝

  • 5. 가족이라도
    '23.12.14 11:53 PM (115.41.xxx.53)

    고통을 주는 가족은 조용히 마음에서 내체야죠.
    뭘 미련을 가지고 빨리 죽길 바래요?
    그냥 덜 보고 덜 생각하고 하세요

  • 6. 아픔 비웃진 않고
    '23.12.14 11:57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진실여부가 의심스러워서죠.
    한글은 엉망진창으로 틀리면서 악착같이 공부했다니
    I'm 낫 신뢰예요.

  • 7. ㅇㅇ
    '23.12.14 11:59 PM (211.251.xxx.199)

    원글님 그런거 참고 다 들어주다간
    속병들어서 어머니보다 원글님이 먼저
    뭔일납니다.

    할만큼 하신거 같은데 그냥 엄마랑 거리두세요 나이들면 오히려 더 안고쳐져요
    습관적으로 원글님 볼때마다 어머니는 본인 분노를 푸시는겁니다.
    왜 계속 상처받아가며 인연을
    이어가려고 애쓰시나요?
    단지 부모라 그러시는건가요?
    부모라고 다 자식을 위하는 사람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상처주는 부모 원글님이 의무로 부모 공양할 필요없어요
    완전히 관계 끊기 힘드시면 일년에 1.2번 정도만 최소한으로 보세요
    제발 제발 원글님 남은 인생에 전력하세요
    쓸데없는 변하지않을일에 내 아까운 시간 쓰지마세요
    남들이 절연한 딸이니 뭐니 속모르는 소리하면 무시해 버리세요

  • 8.
    '23.12.15 12:08 AM (110.13.xxx.150)

    가난하게 자랐다면 동정이라도 받을텐데
    겉으로 보기에는 부족함없이 자랐습니다
    할만큼했으니 그만해도 된다고 말해주길 바랬나봅니다
    감사합니다

  • 9. ....
    '23.12.15 9:43 AM (211.33.xxx.25)

    엄마가 바보네요

  • 10. ..
    '23.12.15 12:26 PM (61.254.xxx.115)

    잘사는거 돈많은것도 티내지마세요 연끊다시피하고 살아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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