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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 48세 되는 친구들? 어떻게 사시나요?

77년생 조회수 : 5,695
작성일 : 2023-12-14 22:22:37

저는 전업 중딩 아들 하나 있고 남편 있고

친구는 없고

우울 불안 기본 장착에

뭐...

그냥 이렇게 삽니다.

 

IP : 223.62.xxx.6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왕
    '23.12.14 10:23 PM (223.38.xxx.3)

    언니 저 78… 있는거랑 없는거랑 저 똑같네요
    중딩아들 남편 불안 우울 기본 장착
    친구 없고 아 돈도 없구나…

  • 2. 75전업
    '23.12.14 10:27 PM (118.235.xxx.101)

    암걸려 투병중ㅜㅜ

  • 3. ...
    '23.12.14 10:28 PM (58.142.xxx.18)

    76년
    와 비슷해요.
    우울 불안 대인기피 무기력 중딩 초딩 남편 있어요
    직장, 성생활, 열정, 희망, 미래에 대한 기대, 부모님 없어요

  • 4. -----
    '23.12.14 10:41 PM (27.117.xxx.67)

    48인데 벌써 이렇게들 살면 어떡해요 .......아직 50대도 아닌데

  • 5. ....
    '23.12.14 10:43 PM (114.200.xxx.129)

    다들 재미있게들 사세요..ㅠㅠㅠ

  • 6. ..
    '23.12.14 10:53 PM (211.184.xxx.190)

    빠른 77..76같은 저.
    결혼 후 전업.
    꿈꾸던 직업도 있고 준비도 열심히 했는데
    쓸데없이 가방끈만 길고 20후반부터
    디스크로 계속 고생중이에요.
    고딩중딩 자식들과 사이좋은 남편있지만
    디스크와 안좋은 건강이 이렇게
    제 발목을 평생 잡을 줄은 몰랐어요.
    알바도 어려워요ㅜㅜ흑흑

  • 7. 77
    '23.12.14 10:56 PM (39.117.xxx.171)

    친구야 윤석렬나이로 46이야 48이라니..그돼지가 유일하게 잘한일인데...
    근데 내용이 완전 내가 쓴듯 똑같다니 잃어버린 쌍둥이를 만난 기분인데 이거이거 번개라도 때려야할판

  • 8. ..
    '23.12.14 11:04 PM (118.217.xxx.104)

    76년 용띠,
    영어 과외 조금씩 하면 예비고1 아들 하나 키워요.
    코로나 시기, 씨드 4천으로 주식 시작, 남편이 인센 3천 보태줘서 총 7천으로
    21년 천팔백
    22년 4천 2백
    23년 오늘까지 1억 조금 넘게 수익 실현. 재미나고 살판 납니다.

  • 9. ㅇㅇ
    '23.12.14 11:07 PM (124.53.xxx.166) - 삭제된댓글

    용띠 76
    정년보장되는 연봉 3천 직장 다니고 있고 나름 워라밸 만족
    대딩 자녀1 인서울 올려보내고 자유롭게 지냄

  • 10. nnn
    '23.12.14 11:08 PM (121.155.xxx.24)

    전 지방 친구들이라 그런가요 일하는 친구들 반절은 되요
    그리고 전업 친구들도 열심히 살아요
    맞벌이보다 더 열심히 살아요 사실 집에서 살림하고 전업할 여유되는
    친구들이 거의 없어요....

  • 11. ㅇㅇ
    '23.12.14 11:09 PM (124.53.xxx.166)

    용띠 76
    정년보장되는 연봉 3천 직장 다니고 있고 나름 워라밸 만족
    대딩 자녀1 인서울 올려보내고 자유롭게 지냄
    건강 생각할 나이라 운동도 하러고 노력중

  • 12. …..
    '23.12.14 11:17 PM (218.212.xxx.182)

    윤석렬나이 ㅋㅋㅋㅋ잼나요~

    재밌고 활기있게 살게요 ㅠㅠ

  • 13. 77친구 둔
    '23.12.14 11:44 PM (183.99.xxx.150)

    빠른 78이에요~ 뭐가 그리 급한지 친구들에서 젤 빨리 결혼해서 21살 군대간 아들. 올해 수능 본 딸. 요즘 친하지 않은 늙은 남편있어요. 결혼 21년차인데 10년전에 재취업해서 일하고 있어요.하루하루 일상이 제일 소중하구나.. 느끼는 요즘이네요. 아프지 마세요ㅠ

  • 14. 빠른77
    '23.12.14 11:53 PM (61.101.xxx.176)

    금융권 대기업 정치질에 만신창이 승진 안되고 중1중3아이 속썩니고 남편 착한데 요즘 새로 다니는 운동 pt선생이 하도 회원 유치를 못해서 한번 더 pt끊어줘야 하나 고민중이고
    매일 회사일에 화내고 블라인드보고 흥분하고 애들 때문에 웃다 울다 나는 그냥 그냥 사는데 한해 한해 회사다니기 힘드네요
    희망퇴직금 받아서 배라 차리는게 꿈

  • 15. 사랑해^^
    '23.12.14 11:55 PM (211.237.xxx.6)

    대2고3
    올해 입시끝날거 같아요.
    전업주부로 살았는데
    이제 진짜 알바해야죠.

  • 16. ...
    '23.12.15 12:10 AM (211.254.xxx.116)

    사춘기 지난 아이덕분에 마음이 편안해요 다들 아프지말고
    흰머리도 나지말자

  • 17. 76
    '23.12.15 12:13 AM (211.234.xxx.178)

    연봉1.5억 받으면서 회사 직급 이사로 잘 다니고 있어요.
    아직 유치원 아이와 언제까지 일할 수 있나하는 불안감은 항상 있지만, 상황 될때 즐기자는 생각으로 올해 동남아만 4번 다녀왔습니다.

  • 18. 아니
    '23.12.15 12:18 AM (218.147.xxx.180)

    77이 벌써 48세가 된다구요 와우
    빠른78 저 진짜 나이 안세고 살았군요
    윤석열 나이로 살게요 불안하구요 ~~ 다음주 건강검진 별일없길 기도해야죠 큰애 수능봤어요 수시광탈 하아;;;

  • 19. ....
    '23.12.15 12:24 AM (112.166.xxx.103)

    애들은 중딩 고딩 있고
    남편 있고 80순 부모계시고..
    직장 다니고.
    골프레슨 주2-3회 빋고 있구요.
    내년엔 좀 더 운동을 해야하나 싶음.

    고등학교 동창, 대학 동창들 1년에 두어번 만나고
    애 친구 엄마들과 두어달에 한번씩 만나고.(애가 둘이니 두 군데)
    남편따라 골프치고 야구장가고 캠핑가고 하면
    1년이 후딱 가네요

  • 20. ....
    '23.12.15 2:42 AM (118.235.xxx.236)

    암환자 5년 몇년전에 지났는데 체력이 안좋아요.
    운동은 하는데 기본체력이 훅 갔어요.

    애들도 남편도 크게 속 썩이지 않는데
    제가 의욕이 전체적으로 떨어져서 그게 걱정이에요.

    뭘 사는 것도 크게 흥미없고 즐거운 일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없고 그러네요.

  • 21. ㅇㅇ
    '23.12.15 3:37 AM (2.36.xxx.52)

    76년생 용띠
    외국애서 제 사업하면서 순익 억대로 벌면서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잘 살아요
    아이는 어느 정도 컸고 손 안 가고.
    전문직이라 안정적인 남편..
    이제 우리 두부부 건강하게 남은 여생 잘 보냈으면 좋겠어요

  • 22. ㅋㅋㅋ
    '23.12.15 5:25 AM (81.148.xxx.213)

    만5살짜리 딸있어요. 주책바가지같이 요즘 애기만 보면 또 귀여워서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미쳤나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번 달에 일이 많아서 주말에도 일하고 있어요 크리스마스때에는 제발 일하지 않아야 할텐데 말이죠 ㅎㅎㅎ

  • 23. 76년 용띠
    '23.12.15 8:42 AM (1.235.xxx.138) - 삭제된댓글

    역시나 용띠 친구들 잘나가네..
    나두 내 사업하면서 억대,,아이하나는 다컸고~

  • 24. 저도 76용띠
    '23.12.15 11:03 AM (223.62.xxx.88)

    사회적으로 잘나가고있어요
    열심히 사는중 ㅎ 아이하나 다컸고 모든게 다 여유로와요

  • 25. 77년생
    '23.12.15 8:30 PM (223.39.xxx.45)

    직장다니고. 남편. 고딩아이있어요 얼마전 아빠 돌아가셔서 주말마다 멀리 친정 다녀와요 (진짜 힘드네요)
    죽음이 뭔지.. 생각이많아지고. 약간의 우울증도 있거같아요. 별로 살고싶지않고 공부안하는 아이때문에 화가 많고... 인생 참 별거없다는 생각드네요

  • 26. ..
    '23.12.19 5:00 PM (223.38.xxx.17)

    만3세 워킹맘이에요ㅠㅠ
    갈 길이 멀어요 후아..
    애가 어려서 30대인 듯 저를 세뇌시키며 사는데
    진짜 피곤해서 정줄 놓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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