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먹었고
돈은 없고
애 둘은 대학생
그마저 학자금대출
유튜브 보다 보니
호캉스 하면서
룸서비스에 조식에
저런 호사 누리며 사는 사람도 많구나 싶으니
갑자기 내 꼴이 왜 이러나
우울하네요.
열심히 산 것 같은데
애들도 고생이고
남편도 고생이고
나도 고생이고
울컥하니 코끝이 찡해와요.
비도 오고
이런 마음이 드는 날도 있는 거니까
오늘은 우울하게 보내보려고요.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뜰 테니까요.
나이는 먹었고
돈은 없고
애 둘은 대학생
그마저 학자금대출
유튜브 보다 보니
호캉스 하면서
룸서비스에 조식에
저런 호사 누리며 사는 사람도 많구나 싶으니
갑자기 내 꼴이 왜 이러나
우울하네요.
열심히 산 것 같은데
애들도 고생이고
남편도 고생이고
나도 고생이고
울컥하니 코끝이 찡해와요.
비도 오고
이런 마음이 드는 날도 있는 거니까
오늘은 우울하게 보내보려고요.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뜰 테니까요.
대부분 원글님 같이 살아요.
아이 둘이 대학생이잖아요.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 다닐거잖아요.
힘 내세요.
그리고 호캉스는 돈 그렇게 많이 안들어요.
저는 5성급 호텔 1만원에도 다녀온적 있어요.
다들 돈 많아서 다니는거 같아도,
싼 값으로도 즐기는 사람도 있답니다.
마음의 여유가 제일 중요하겠죠.
안그런척 할뿐 . 지인 여행도 잘다니고 부러웠는데
그러더라고요 화장실만 내집이야 .
가족 모두 안아프면 됩니다 .
알고보면 다들 힘든점이 있어요
그냥 그렇게들 사는거죠
그럼요
내일도 태양은 떠요.
대부분 그러고 살아요.
그와중에 좋은생각 하며 사는거죠.
하루 잘 살았으면 된거죠
아이구야..그 나이에 호캉스 타령말고
있는 가족들과 소확행하세요
폐해네요 폐해..
그런거 보고 비교하고 우울하실거 없어요
님은 님의 행복을 찾으면 돼요
호캉스가 일상이면 sns에 올릴까요. 어쩌다 한번 작심해야 가능한 이벤트니까 자랑질하는거구요, 유튜브쟁이들도 조회수로 돈벌기위해 자기돈갈아넣고 투자하는거잖아요.
그런거에 초라하게 느껴지실 필요 전혀 없어요~~
원글님 저랑 친구하면 좋겠어요
저랑 똑같아요 그런데 주위에는 멀리 갈 것도 없이 82에는 여유 있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어떨땐 자괴감이 드는데 나쁜 뜻으로가 아니라 원글님 글에 제가 위로받네요
저는 가방끈도 긴데 숨기고 가장 밑바닥생활하고 있고 직업도 가장 밑바닥 허드레일 하면
서 살고 있어요 남편은 얼굴 그슬린다고(부끄럽다고) 일 안해요
유튜브나 인스타에 남들 사는거 자신이랑 비교하며
신세한탄하는건 어린애들이나 하는거 아닙니까.
그럴시간에 운동이나 알바라도 하심이..
그래도 사는집은 있으시겠죠.
자가든 아니면 전세라도.
아무것도 없이 빈손이 된 사람도 있어요
유투브보면 그래요. 모두다 돈많아 호캉스하는게 아니예요. 저같은 경우도 최저시급으로 월 200받는데 돈을 안쓰는 편이라 많이 모으거든요. 그렇게 해서 가끔 특급호텔 가요. 호캉스죠. 그래야 또 힘내서 돈버니까요
무난히 대학 들어가서 공부하는 거 복 많으신 거예요.
공부 자체에 관심도 없이 껄렁하게 돌아다니며 사고만 치는 애들도 많아요.
내가 가진 복이 얼마나 큰지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