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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주부 외로움..

조회수 : 6,745
작성일 : 2023-12-14 15:28:28

둘째까지 이제 겨우 어린이집 보낸지 1년..내년엔 유치원가니 시간도 조금 더 많아질테고...

 

정신없이 육아하다가 이제서야 한 몇개월 도서관가서 책도 보고 여유로운생활했는데 참 외롭다는 생각드네요 ㅜ 

친구들만나고 동네사람들만나는것도 가끔이나 할일이고....

 

남편이 연말 회식한다니까 이것조차 부럽네요..

가정주부 외롭네요..진짜 사회적교류가 필요해요..

일해야할까요. 

IP : 49.168.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3.12.14 3:29 PM (175.120.xxx.173)

    그렇다면 하셔야죠.

  • 2.
    '23.12.14 3:30 PM (223.38.xxx.177)

    살만해지면 여유생기고 여유 그런거 생각하죠.
    책 좋아하시면 도서관 독서동아리 가입하거나 동네 당근 마켓이나 맘까페에서 친구구해보세요.

  • 3. ....
    '23.12.14 3:32 PM (112.154.xxx.59)

    일하세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정신 없겠지만, 엄마가 아닌 나의 삶을 다시 살 준비를 조금씩 해보세요.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면 더욱더 사회생활 필요합니다. 저도 아이 어릴때 외로웠거든요. 지금 일해도 외롭긴 하지만 일마저 안했으면 너무너무 외로웠을 거 같거든요.

  • 4. ...
    '23.12.14 3:33 PM (222.106.xxx.66)

    풀타임 하기에는 아이들이 아직 어린거 같은데....
    일단 파트타임 좀 알아보세요.

  • 5. ㅎㅎ
    '23.12.14 3:35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애 클수룍 시간많아지고 심심ㅎㅎ애하나라 더그런지
    낮에만 알바다녀요 운동도 다니고요 .전 만날 친구도 없고 해서 더요.

  • 6. ㅇㅇ
    '23.12.14 3:38 PM (115.138.xxx.73)

    체력이 아직 좋으셔서 그래요
    저도 그래서 아이유치원때 일시작했다가 체력 멘탈 아작나서 지금은 꿋꿋하게 전업하고 있어요. 초등저학년이라 일찍 하교하고 오후 스케줄관리해주느라 오전엔 체력비축이 필수네요

  • 7. 경단녀니
    '23.12.14 3:41 PM (118.235.xxx.6)

    일단 공부하는 학원에 좀 가세요 뭐라도 내가 할수있는일의 자격증따서 애들 초등되면 일하러 나가시길. 이젠 물러서지마시고..

  • 8. ..
    '23.12.14 3:44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방송대에 첨단(!)전공들 있습니다. 내용은 어렵지만 재택으로 공부하기 쉽고, 나중에 그 분야로 취업하기도 좋죠.

  • 9. ㅇㅇ
    '23.12.14 3:56 PM (125.179.xxx.254)

    20년 전업하고 남편 이른 퇴직에 멘붕왓는데
    50대 남편 .. 페이도 적게 주는데 가려해도
    써준다는데가 없어서 멘붕입니다
    100살 넘겨 너무 오래 살아야 한다하니 ㅜ
    인생 이모작 준비하세요
    저도 알바 구했지만, 미리 준비할걸 후회가 많이 돼요 ㅜ

  • 10.
    '23.12.14 4:09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애둘이면 사교육비 앞으로 장난아닌데 일을 하시든 재테크를 하시든 열심히 돈모으세요
    건강지켜 체력쌓는거랑 애들 교육비 모으는 것 이두가지 제일 중요

  • 11. 꿀벌은
    '23.12.14 5:13 PM (39.7.xxx.202)

    외로울 겨를이 없다

  • 12. ㅇㅇ
    '23.12.14 8:05 PM (14.53.xxx.152)

    외로울 틈이 없는 사람에겐 외로움이 사치로 보여요. 부럽습니다~
    늙고 병들고 돈 없고 가족 없어 외롭다면야 위로를 드려야겠지만...
    원글님은 에르메스나 벤츠보다 더 호화스러움을 누리는 거 같아요.

  • 13. ㅇㅇ
    '23.12.15 3:40 AM (217.230.xxx.39)

    슬슬 직장을 알아보셔야죠...
    너무 바빠서 외로울 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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