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 넘도록 링거는 자연분만 후 영양제 맞을때만 했는데
전 링거가 너무 싫고 무서워요 ㅠ 그래서 조금 맞다가 빼달라고 했었어요 출산이 병은 아니니 필요없다고
아픔보다 움직이면 빠질 것 같고 꼬일까봐 움직이지 못하겠고 어쩌다 피가 약간 역류하면 미칠 것 같아요.
아버지 간호할때 조금만 뒤척이시면 줄 정리한다고 정신없고(제가) 좀 당겨지면 제가 자지러지겠어서...
소변줄도 보기만 해도 제가 아플것 같고 오금이 저렸었어요.
얼마전 요로 결석으로 제가 처음 소변줄 꼽게 됐는데
역시나 꼽을 때는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는데 달고 걸어서 진료받으러 가는데 그 불편한 느낌 으~~~~
왜 이리 링거, 줄 이런게 싫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