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보 못된 이웃을 만났어요.

옆집 이야기 조회수 : 3,680
작성일 : 2023-12-14 10:26:14

얼마전 일입니다.

제가 이사할 일이 있어서 집 알아보다 예산과 맞는 집이 나왔길래 계약 하려는데 알고 보니 옆집이 제 친한 엄마의 학교 엄마더라고요.

옆집 아줌마가 제 지인한테  친해지려고 엄청 공을 들였는데 몇가지 못된 행동을 뒤에서 한걸 알고 제지인이 조용히 맘속으로 손절한건 알고 있고요

(같은 학교니 자기 아이한테 이야기 들은거 동네 지인한테 악소문내기, 지인 아이가 공부를 잘 하는데 어머 잘한다 해놓고 뒤에선 저여자가 애 잡잖아 등등 ) 

 

 시기질투가 심해서 별별일이 많앗다더라고요. 저도 이웃이 저여자면 골치아프겠다 싶어서 계약을 무를 생각도 하고 있었죠. (이미 주인이랑 계약금 건 상태)

 

역시나 제가 이사오는걸 무척 경계하는 느낌이더니 부동산에서 연락 오기를 이 계약 안될려나더라고요. 

왜냐니까 옆집 사는 분이 집주인한테 톡 보내서 계약 해주지 말라고 막 메세지 보냈다데요. 문제는 집주인은 이미 저랑 계약서 사인 한 상태였고요. 그래서 사정 듣고 질 안좋은가 같고 아차싶어서 저도 그집이 싫더라고요. 그래서 주인한테 계약 안해도 되니 계약금만 돌려달라했는데 주인이 돌려주겠나요.결국 이사 왔는데 어휴 이여자는 뭐가 꼬였는지 엘베서도 흥칫 거리고 엘베 문닫는 버튼도 신경질 적으로 하는데 이구역 도른자인가 싶네요. 난 지랑 뭐 엮인게 없는데... 내 지인이 우리집에 놀러라도 오는 날은 히스테리를 지인한테 그렇게 부린다네요. 

전 지인도 문제라고 본다, 그런애랑 왜 노냐니 딸이 그집애랑 놀고싶어해서 자기도 어쩔수 없대요. 

 

그냥 하소연입니다.  

IP : 180.252.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ㆍ
    '23.12.14 10:27 AM (220.76.xxx.3)

    미친자네요

  • 2.
    '23.12.14 10:31 AM (218.159.xxx.150)

    투명인간 취급이 답
    자기가 뭔대 계약을 하라마라인가요? ㅎ

  • 3. 옆집 이야기
    '23.12.14 10:32 AM (180.252.xxx.147)

    이미 투명인간 취급이죠 근데 또 아이 교육상 이게 맞나 싶어서 보면 인사 하라 해야 하나 하는데 애 인사도 안받아줘요. 도른...

  • 4. ㅡㅡㅡㅡ
    '23.12.14 10:33 AM (211.36.xxx.191)

    도른자........
    와.....인생 피곤하게 산다.

  • 5. 도른자
    '23.12.14 10:49 AM (125.179.xxx.89)

    맞네요
    전 예전아파트에서 여름에 여자가 현관 열어두고 거실서 옷벗고 욕실들어가는거보고 뜨아 했어요

  • 6. 진순이
    '23.12.14 11:32 AM (118.235.xxx.187)

    집주인도 이상하네요 전화해서 저런 얘기했으면 계약금
    도로 내주고 끝나면 되는일이였는데
    참 이상하군요

  • 7. ㅇㄹㅇ
    '23.12.14 11:32 AM (211.184.xxx.199)

    걍 무시하고 살면 안되나요?
    전 옆집 여자 얼굴만 알지 서로 아는 척 안해요
    옆집 여자랑 어울린 일이 있나요??

  • 8. ....
    '23.12.14 11:51 AM (210.219.xxx.34)

    흉악범 아닌게 다행이다 생각하세요.나만 평온 하면 되지요.
    원글님은 한 수 위니깐요.
    화이팅!

  • 9.
    '23.12.14 12:21 PM (106.101.xxx.121)

    애인사도 안받아줘 ㅋㅋㅋ
    ㅂㅅ이네요진짜 ㅋㅋㅋ

    그런 인간 애랑 자기 애 놀리는 엄마도
    제눈엔 좀 이상해요

    애는 멀쩡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940 국가장학금 결과 구간 변경 1 이름 2024/01/19 2,182
1550939 와우,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한영애 나와요! 5 Wow 2024/01/19 2,718
1550938 나혼자 산다 기안은 왜 코를 막고 있나요? 7 ㅇㅇ 2024/01/19 7,181
1550937 요새 시골에 줄초상많네요 2 ㅇㅇ 2024/01/19 4,604
1550936 가까운 사람에게 자신의 안좋은 면을 드러내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 5 사람 2024/01/19 2,478
1550935 무릎 mri 어디서 찍나요? 10 Oo 2024/01/19 1,341
1550934 기자단 촬영분석 실제 악수 시간은 5초 남짓 6 이게나라냐 2024/01/19 1,584
1550933 그냥 사랑하는 사이 7 뒤늦게 2024/01/19 2,819
1550932 부모님 만날 생각만 해도 몸이 아프네요 4 아.. 2024/01/19 3,246
1550931 자게 짜증 유발 제 1순위 17 시민 1 2024/01/19 4,301
1550930 카뱅에서 주말에도 해외송금 되나요? 3 캐나다 2024/01/19 745
1550929 이쁜 머그잔 사고싶어요 7 머그야어딨니.. 2024/01/19 2,326
1550928 치질이 저절로 낫기도 하나요? 신기해요 6 부끄 2024/01/19 3,125
1550927 19)워머나이저. 후기 64 19 2024/01/19 30,319
1550926 소개팅 주선했는데 이게 최고의 찬사인가요? 8 .. 2024/01/19 3,149
1550925 일본 이라크한테 졌어요 8 랄라랄랄라 2024/01/19 3,293
1550924 저는 저밖에 몰라요 10 저는 2024/01/19 3,490
1550923 하네다로 캐리어택배보낼 수 있나요? 7 로나 2024/01/19 828
1550922 눈치 안 보는 법 알려주세요 9 .. 2024/01/19 2,798
1550921 다이어트중인데 이시간이면 배가 고파요 8 그래서 2024/01/19 1,326
1550920 정리 잘하시는 분~ 7 짐정리 2024/01/19 3,174
1550919 모두가 원망스러운데.. 20 _ 2024/01/19 6,960
1550918 아들의 이쁜행동 9 칭찬 2024/01/19 2,952
1550917 어떻게 하면 집 전세나 매매 거래 잘 될까요? 7 ... 2024/01/19 2,052
1550916 예비고1 영어 단어 재시험 5 고1 2024/01/19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