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하나 잘못사서 정말 뭔 고생인지. 고생은 둘째치고 들어간돈만...
그나마 절반 잘라서 팔았는데 남아있는 땅이 또 골치네요.
두명이나 보러 왔는데 집 지을 수 있는 땅이 아니라며...
땅을 가르지 말고 한꺼번에 팔았어야 한다며. 남은땅의 역할이 없대여.
땅 폭이 10미터라는데 가본 사람 말로는 어른 발폭으로 세폭밖에 안된다며...
좁고 길쭉한 땅이긴 하지만 집은 지을수 있게 자른거라고 했었는데. 아니었나봐요.
어째요... 그냥 세금만 내면서 땅 버리게 생겼어요. 어쩐지 안팔린다 했어요.
개발허가도 내 놓은건데. 두 번이나 집 지을 사람들 와서 보고 가서는 같은 얘기네요.
에휴. 잘 모르고 다 맡긴 제 잘못이죠. 너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