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냐고요? 철인 3종경기 한 번 나가보려고요.
50대 중반의 남편과 같이요.
지금 달리기 일주일에 3번 10키로 1시간 정도 하고 있습니다.
수영은 오래해서 천천히 30바퀴는 돌고요.
자전거는 평속 20정도 나오는데...
근데 제가 상체 근력이 없어서 속도가 안나요.
상체가 넘 말라서 수영이 너무 속도가 안나서 속상합니다.
남편은 수영을 저보다 잘하고 대신에 하체 튼튼 제가 달리기를 잘합니다.
자전거는 전 이전부터 로드를 타서 로드가 익숙한데, 남편은 mtb를 탔어서 로드가 너무 예민하다고 불안해 하네요.
5년 내에 철인 3종경기 완주를 해보겠다는 목표를 가지니 삶에 활력이 돋는 것 같아요.
직장 다니느라 운동할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 5년이라는 좀 긴 기간을 잡기는 했지만 더 열심히 해서 가능하면 시기도 좀 당겨봤으면 좋을것 같기는 합니다.
너무 나이가 들어서 기력이 빠지기 전에요. 남편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