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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쓰면 기분이 나빠져요

ㅁㅁㅁ 조회수 : 5,212
작성일 : 2023-12-13 21:00:02

이사라서

식탁은 원래 바꿔야 하는데 예산보다 조금 초과해서 좋은 걸로 했고,

남비도 인덕션이라 바꿔야 해서 사고,

요새 식단조절해서 음식재료 이거저거 사고..

장보고

애들 옷사주고

이러는데

뭔가 매일매일 돈을 쓰는거 같은데

조금이라도 안써야 할거 쓴거 같으면 기분이 처지고 무기력감이 들어요

왠지 내가 쓸모없는 사람으로서 돈만 쓴거 같고.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없고요.

사치품도 아니긴 한데..

그래서 내 옷 같은건 당근에서 사는데도 뭔가 돈이 새는거 같고

정말 망설이다 원가 80% 세일한 코트 새걸로 샀는데...

그것도 그렇게 맘에 걸리고..ㅠ.ㅠ

 

전업주부라서 그런걸까요.

갱년기라서 그럴까요ㅠㅠㅠ 내 돈 벌고 싶어요.

IP : 180.69.xxx.10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3 9:05 PM (106.101.xxx.123)

    그동안 엄청 안쓰고 살아나보네요
    전 돈을 써줘야 혈관에 피가 도는 느낌이던데
    돈도없으면서 그동안 습관때문에 이러니 반성해야겠어요

  • 2. ..
    '23.12.13 9:05 PM (117.111.xxx.184)

    저두 이번에 좀 버리고 홀가분하게 살아야지
    하고 멀정한 새것도 다 처분해서 좋은날은 얼마 안되고
    패딩등 몇벌 사고나니 공간이 다시 꽉차고
    한두벌만 입을텐데 또 쟁였나 싶고
    마음에 괴로움이 ㅠ

  • 3.
    '23.12.13 9:07 PM (223.62.xxx.181)

    원글님도 짠순이 기질이 돈 강박증 비슷한 게 있어서 그래요. 이게 유전이고 타고난거라 고치는게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자꾸 돈을 써 버릇해야 해요. 물론 불필요한 낭비를 하라는 건 아니구요. 때론 조금 손해도 볼 수 있지 마음도 조금 내려 놓구요.

  • 4. 맞아요 ㅎㅎ
    '23.12.13 9:09 PM (180.69.xxx.55)

    통장잔고 줄어드는 거 보면 저도 싫더라구요.
    불필요한 물건 정말 안사요 저는.

  • 5. ...
    '23.12.13 9:12 PM (210.204.xxx.201)

    글 내용보니 무지 검소하신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느낌이 든다는 것은 돈이 충분히 있는게 아니거나 짠순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 6. ㅇㅂㅇ
    '23.12.13 9:14 PM (182.215.xxx.32)

    저도 돈쓰면 스트레스 받아요
    그래도 이제는 좀 쓰려고 노력해요

  • 7. 바람소리2
    '23.12.13 9:44 PM (114.204.xxx.203)

    맘에 드는거 사면 기분 좋던대요

  • 8. ㅇㅇ
    '23.12.13 9:47 PM (211.209.xxx.130)

    돈도 쓰던 사람이나 잘 써요

  • 9. ..
    '23.12.13 10:03 PM (222.121.xxx.232)

    저도 돈쓰면 우울해요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줄어드는 잔고를 보면서 이돈으로 몇년이나 살수 있을까 생각하다보면 간이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드네요ㅠ
    원래 돈을 이렇게 까지 못쓰지는 않았는데 삶의 부침을 겪고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참 씁쓸합니다 ㅠ

  • 10. 자본사회의세뇌
    '23.12.13 10:27 PM (108.41.xxx.17)

    부부 둘 다 바쁘게 사는데 '돈을 버는 일을 하는' 남자들은 돈을 써도 죄책감이 없고,
    결국 일은 더 하지만 '소비가 주축이 되는 일을 하는' 아내들은 돈을 쓸 때마다 죄책감을 가진다고.

  • 11. 저도요
    '23.12.13 11:12 PM (175.117.xxx.137)

    돈쓰면 스트레스받아요.
    쇼핑하는게 즐겁지 않아요

  • 12. 진진
    '23.12.13 11:50 PM (121.190.xxx.131)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한 도구잖아요.필요이상으로 쓰는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생활에 필요하고 내 능력안에서 돈을 쓰는 곳에도 죄책감을 느낀다면 좀 살펴볼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돈을 쓰는 태도를 자세히보면 자존감과 굉장히 연결되어 있어요
    과하게 쓰는 것도 쓰는것에 지나치게 죄책감을 가지는 것도 둘다 건강하지 못한 태도죠.

    돈을 쓰고 난뒤 후회가 남는건 불필요한 곳에 돈을 쓴 자신을 책망하는것 즉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거에요

    비록 돈뿐만 아니라 생활여러면에서 자책하는 것이 많을거에요
    이것의 뿌리를 보자면 많은 작업이 필요한데.
    하여튼 자신에게 좀 관대할 필요가 있어요

  • 13. 앗!!!
    '23.12.14 7:04 AM (220.122.xxx.104)

    저도 그래요!
    원글님 쓰신 내용과 똑~~같아요.
    저도 난 왜 이러는 걸까? 싶었는데..
    댓글보니 좀 이해가 가네요.
    전업이라서 그런가봐요.
    제가 살림 사니깐 장도 봐야 하고 아이들 필요물품도 사야하고..
    어젠 아이들 먹을 꼬마김밥사는데도 괜히 기분이..

  • 14. 앗!!!
    '23.12.14 7:05 AM (220.122.xxx.104)

    윗 댓글 진진님.. 맞아요 생활 여러면에서 자책하는 게 일상이예요.
    그게 차라리 맘이 편하거든요.
    그리고 내가 바뀌는게 먼저다 싶은 생각이 들고요.

  • 15. ..
    '23.12.14 1:46 PM (91.74.xxx.133)

    짠순이 기질이 돈 강박증 비슷한 게 있어서 그래요. 이게 유전이고 타고난거라 고치는게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자꾸 돈을 써 버릇해야 해요. 물론 불필요한 낭비를 하라는 건 아니구요. 때론 조금 손해도 볼 수 있지 마음도 조금 내려 놓구요.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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