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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서 식재료 말리는 사람, 너무 싫어요

버리뿔라 조회수 : 5,343
작성일 : 2023-12-13 18:25:40

나름 비싼 신축이거든요.

젤 작은게 20억 중반 넘는.

근데 아파트 정원 휴게공간 벤치랑 테이블에

호박고지를 주렁주렁 널어놔요.

자주 그래서 옆에 종이에 메모 붙여놨어요.

길고양이가 건들수도 있고 위생상 미관상 다 좋지 않다, 집안에서 했음 좋겠다.

자갈돌 주워다 딱 올려놨는데 종이만 홀랑 치우고 며칠째 그대로네요.

왜 저럴까요?

승질나서 확 땅바닥에 패대기 쳐버리고 싶어요 

 

IP : 175.208.xxx.2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걷다가
    '23.12.13 6:29 PM (118.235.xxx.183) - 삭제된댓글

    넘어지는 척 하면서 뒤집어버려요.
    공공벤치에 그러는건 그래고도 돼요.

  • 2. ...
    '23.12.13 6:29 PM (183.102.xxx.152)

    건조기에 말리면 더 깨끗하게 잘 마르는데
    건조기 살 돈이 없는건 아닐테고
    할마씨들이 사용방법을 모른다는...

  • 3. ...
    '23.12.13 6:31 PM (115.138.xxx.180) - 삭제된댓글

    호박고지를 주민이라고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우리 이웃이 벤치에서 노숙을 하는구나

  • 4. ...
    '23.12.13 6:34 PM (183.102.xxx.152)

    115 님, 그래서 호박고지가 불쌍한가요?
    다 걷어서 보호시설로 보내야겠네요.

  • 5. 내말이
    '23.12.13 6:35 P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어떤 정신머리가 커브 돌아가는 모퉁이에 돗자리펴고 콩을 널어놨어요.
    그 자리가 늦게까지 볕이 드는 자리거든요.
    지상에는 택배차만 다니는데 차들이 갑자기 옆으로 트는데 사고나겠다 싶어서 관리실에 신고했어요.

  • 6. ...
    '23.12.13 6:38 PM (123.111.xxx.222)

    미세먼지에 말려 먹고 싶을까요?

  • 7. 무개념
    '23.12.13 6:42 PM (115.92.xxx.54)

    침뱉었다고
    포스트잇 다시 붙혀보세요

  • 8. ,,,
    '23.12.13 6:45 PM (211.51.xxx.77)

    저도 비슷한 금액대의 신축거주중인데 우리아파트는 항의들어와서 치우라고 방송하더라구요. 관리사무실에건의해보세요

  • 9. 길고양이는
    '23.12.13 6:45 PM (123.214.xxx.132)

    이웃 생각해주는 척
    왜 끌어들이나요!

    솔직담백하게
    미관상 좋지않다.
    공동생활 공간에서 민폐다.
    쓰면 될것을

  • 10. 관리실민원
    '23.12.13 6:46 PM (180.69.xxx.100)

    괜히 돌려말하기보다

  • 11. 공용구간
    '23.12.13 6:57 PM (121.149.xxx.114)

    공용구간에 개인 물건 늘어놓는것 자체가
    규약 위반이에요 관리실에 말하시면
    치우게 합니다

  • 12. ㅇㅇ
    '23.12.13 7:01 PM (1.229.xxx.243)

    신축아파트에선 있을수없는 일인데…

  • 13. 저희
    '23.12.13 7:02 PM (218.39.xxx.207)

    아파트에도 즁간중간 벤치 있는데
    항상 같은 곳에서
    다양한 야채를 말림

    정말 짜증나요

    1. 매일 같이 집에서 악기 연주하는 사람
    2. 개 산책시키며 똥오줌 안치우는 사람
    3. 항상 아파트 벤치등에 각종 야채 말리는 사람

  • 14. 뭐였더라
    '23.12.13 7:11 PM (111.118.xxx.221)

    그런거 말하라고 관리실이 있습니다~~~
    관리실이 제일 깔끔해요

  • 15. 알았어요
    '23.12.13 7:17 PM (175.208.xxx.213)

    낼 관리소 문열자마자 전화하겠어요.
    아우 진짜 왜 사람들이 공중도덕도 없고 해도 될 일,
    안해야 될 일 구분을 못할까요?

  • 16. ...
    '23.12.13 7:19 PM (58.79.xxx.138)

    그거 꼭 한두사람이 그러는 거지
    여러명이 번갈아가며 하는건 아닐거에요

  • 17. 바람소리2
    '23.12.13 7:28 PM (114.204.xxx.203)

    하고싶으면 본인 ㅂ에서 해야죠

  • 18. 창밖에 빨래
    '23.12.13 7:38 PM (112.219.xxx.134)

    아파트 단지내 2층주민.
    오늘 빨래 뭐했는지 보고하느라 색깔조차 우중충한 옷 열심히 널어주시는 그분 얼굴 진심으로 보고싶어라...

  • 19. ㅋㅋㅋ
    '23.12.13 8:14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저도 집 보러갔는데 거기 30억대인데 바깥에 고추 널어놨더라구요.
    서울 양촌리 온 기분이랄까 그랬어요.

  • 20. ㅇㅂㅇ
    '23.12.13 8:23 PM (182.215.xxx.32)

    가격은 굳이..

  • 21. .,
    '23.12.13 11:39 PM (125.244.xxx.23)

    예전살던데 누군가 돗자리에 고추널어뒀어요 시골느낌나고 정겨웠는데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네요

  • 22.
    '23.12.14 12:07 PM (211.36.xxx.140)

    저희도 주차장 환기구 위에 그렇게들 말리던데
    더럽지 않나요 그걸 또 주변에 나눠줄거아니에요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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