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에 채권구입이 있더라구요.
거기 나온 이율을 만기까지 다 준다는 건가요???
저야 한번 사면 그냥 쭉 만기까지 가져갈 생각이구요.
주식처럼 매매할 생각은 없는데...
표면이율(잘 모름) 이랑 토스에서 준다는 이율이랑 차이가 크더라구요.
국민주택채권을 보고 있어요.
좀 알려주세요~
토스에 채권구입이 있더라구요.
거기 나온 이율을 만기까지 다 준다는 건가요???
저야 한번 사면 그냥 쭉 만기까지 가져갈 생각이구요.
주식처럼 매매할 생각은 없는데...
표면이율(잘 모름) 이랑 토스에서 준다는 이율이랑 차이가 크더라구요.
국민주택채권을 보고 있어요.
좀 알려주세요~
할인해서 팔아서 그래요.
과세되는 표면이율은 낮지만
원금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팔아서
이율을 맞추는 거에요.
그래서 부자들이 국채나 공공채 투자를 하는겁니다.
표면이율은 발행가로 채권을 매입했을때의 금리입니다.
발행 이후 채권이 유통시장에서 거래가 되는데 그게 현재 표시되어 있는 시장금리입니다.
즉, 채권 가격이 하락했다는 말은 그만큼 금리가 상승하였다는 말이고, 채권가격이 상승하였다는 말은 그만큼 금리가 하락하였다는 뜻이에요.
채권가격이 오르던 내리던 3개월마다 지급되는 이자는 표면이율입니다.
그런데 토스에서 표시된 시장금리는 현재의 채권가격으로 매입해서 만기까지 보유하였을 경우 기대수익율을 연평균 이율로 환산된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이자수익을 거둘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예를들어 표면이율이 1% 이고, 현재 채권가격이 내려서 (즉, 시장금리가 올라서) 토스에서 4% 수익률로 표시되어 있다면, 여기에 1천만원어치 시장가로 매수하였을 경우 4%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은 표면금리에 대해서만 부과됩니다.
네, 만기까지 가져간다면 시장에서 채권가격의 변동에 관계없이 매수할 당시 이율에 이자수익이 고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라면 어떤게 있을까요?
위에 채권박사님 좀 알려주세요
아래 코딱지만한 글씨들을 보면요. ///// 총수익금은 2023,12,13 기준으로 예시금액이고 실제 수익금은 달라질수 있어요. //// 이 말이 무슨 말 일까요~~???
위에 분은 아니지만
위험요소라 함은 아마 원금보장이 안된다는 겁니다
국채와 지방채는 나라에서 발행하는 거라 원글님이 보신
국민주택채권은 안정적 이지만 회사에서 발행하는 회사채는
불안정 할 수도 있어서_그래서 신용도를 표기합니다_이율이
높습니다
올초 김진태가 쏘아올린 공이 바로 지방채입니다
강원도에서 발행했으니 당연히 지급해야 하는데
김진태가 전임도지사가 벌린일이라고 못 갚겠다고 했거든요
국채 지방채가 못 갚는다는 것은 나라부도 수준입니다
정말 똥 멍청이 짓을 벌린거죠 결국 난리가 나니까
갚겠다고 했지만요..
채권도 주식처럼 시장에서 계속 거래중이니까 가격의 등락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즉, 현재 토스에서 보여주는 시장금리는 가장 최근 거래된 금리를 보여준 것이고
실제로 원글님이 채권을 매수해 달라고 토스에게 요청하면 실제로 채권을 매입한 순간의 금리는 오르락 내리락 하잖아요? 그러니 실제 매수 체결되었을때의 실제 수익금은 달라질 수 있다고 알려주는 것입니다.
실제로 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에서 채권매매 창을 열면 수많은 채권들(장내채권)이 실시간으로 거래되면서 매수호가와 매도호가가 서로 맞닿아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증권사 HTS로 직접 매수/매도 거래 하셔도 됩니다. 다만, 토스는 금융거래를 간편하게 제공하겠다는게 비즈니스 모델이니까 이렇게 간편하게 그런 역할을 해주다보니 실매입가격이 변할 수 있으니 실제 수익금은 달라질수 있어요~ 이렇게 퉁치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채권애기가 나오네
채권도 끝인가 보네
국가도 불안한데
회사채는 정말 정말 신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