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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이런말 그렇지만 부모한테 한 재산 물려받은 사람들이

리얼 조회수 : 4,426
작성일 : 2023-12-13 15:12:24

윈 이네요.

공무원과 사업가 의사등 전문직 남편이 있어요. 

둘다 외벌이구요.

공무원 남편을 둔 집은 친정에서 적지 않은 유산을 받았구요 남편벌이는 사업가 의사가 5배 또는 그 이상 차이나게 더 벌어도 유산 받은집 못 따라가는 것 같아요.

사는게 훨씬 윤택하고 그렇더라구요.

철없는 생각 이지만 여기 82에서도 부모가 카드줬다 애들 학원비 쓰라고 줬다 니들 버는건 모으고 이걸로 써라 이런 집들 얘기 들으면 마음부터 얼마나 풍족하고 편안할까 부럽고. 그래도 이 정도 밥 먹고 사니 감사하자 마음 잡고 그래요.

IP : 223.62.xxx.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심히벌어서
    '23.12.13 3:15 PM (175.120.xxx.173)

    우리는 꼭 물려줍시다.

  • 2. ...
    '23.12.13 3:15 PM (115.138.xxx.180)

    부럽기는 하지만 부러워만 하기엔 내 시간이 아까우니까 그렇구나 하고 말아요.
    저는요.
    차 타고 지나가다가 대학 입학할 딸이 살기 좋겠네 하면서 모 주상복합 아파트 산 사람도 봤어요.
    아파트를 본다=> 괜찮네 매물있나? 사라해=>매수=> 입학과 함께 입주

  • 3. ...
    '23.12.13 3:15 PM (115.138.xxx.180)

    위에 아파트 구매한 분 지방 부자예요.

  • 4. 그렇게
    '23.12.13 3:21 PM (211.36.xxx.57)

    부러우니까 내가 그런 부모 되면 돼요.
    그런 부모 못만난 거는 어쩌면 내 복이 없어 그렇고
    이제 와 벌라고 한들 다 늙은 부모가 할 수 없을테고
    그러니까 자식들은 그런 복 누릴 수 있게 앞으로
    내가 그런 부모 됩시다. 그 수밖에 없네요.

  • 5.
    '23.12.13 3:22 PM (223.62.xxx.162)

    그래서 지금 악착같이 벌고 모으고 있어요. 내가 해 줄 수 있는선 에서 최고로 해 주자 하구요.

  • 6. ...
    '23.12.13 3:23 PM (125.132.xxx.53)

    출발부터 다르다고 하지만
    사십대 넘어 상속 증여시즌 시작되니 정말 체감되네요

  • 7. 그러게요
    '23.12.13 3:25 PM (211.234.xxx.52) - 삭제된댓글

    물려받을 재산만 없으면 다행이게요
    자식한테 물려줄 재산은 커녕
    오히려 본인 노후 다 떠맡기더라구요
    너무 당연한 듯
    그러니 가난이 대물림되죠

  • 8. ..
    '23.12.13 3:28 PM (106.102.xxx.108) - 삭제된댓글

    내가 벌어 물려주는 부모가 되면 되면 되죠.

  • 9. ㅇㅇ
    '23.12.13 3:44 PM (180.71.xxx.78)

    이런거 생각하면 내자식에게 진짜 미안하죠

  • 10. 인생
    '23.12.13 3:46 PM (1.239.xxx.222)

    친정상속분이 사실 평생 일한 동창들 적금보다 더 많긴해요 그렇게 모으면서도 사내분위기 따라 주식 코인투자해 마이너스.

  • 11.
    '23.12.13 3:46 PM (223.38.xxx.211)

    나 혼자만 잘나서 되는건 아무것도 없다.

  • 12. 에효
    '23.12.13 4:28 PM (39.117.xxx.171)

    저도 부러워요...단돈 백마넌도 물려받을게 없고 정신병력 물려받아서 평생 정신줄 잘잡고 살아야해요...
    예쁜 외모는 커녕 좋은 피부나 풍성한 머리숱 같은것도 못 물려받았어요

  • 13. 저도남편도
    '23.12.13 4:42 PM (210.95.xxx.34)

    너무 부러워요,,
    진짜 받을 거 1도 없어서,, 양가 모두요
    그래서 딱 외동으로 끝냈고 최대한 많이 물려줄 거에요
    혼자 해나가는 게 얼마나 힘든지 너무 잘 아니까..

  • 14. 유산
    '23.12.13 5:48 PM (106.102.xxx.90) - 삭제된댓글

    물려받는건 부럽고
    그에 따른 효도나 존경은 안하면 안돼죠

  • 15. 물론
    '23.12.13 6:21 PM (1.225.xxx.157)

    부럽긴 하지만요. 그냥 그런 생각 자체를 안하기로 했어요. 제가 먹고살만해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부자 아닙니다. 감말랭이 사먹을까 말까 며칠전부터 고민하는 사람이에요). 그런것도 이제 부질 없달까요.

  • 16. 영통
    '23.12.13 7:44 PM (106.101.xxx.223)

    자식 안 낳는 게 어른 영재..
    못 받았다고 속상한 자식들..자식도 힘들고 부모도 힘들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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