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나길 약골인데 뭘 조금만 열심히 하면 몸이 아파요.
태어나서 열심히 해본 게 그나마 공부네요.
공부도 밤샘 절대 못해요.
그래서 늘 꾸준히 성실히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체력이 너무도 안 좋은데
마음 먹고 운동 좀 열심히 하면 바로 감기,몸살 걸려요.
그러면 또 약 먹고 요양? 하다 보면 운동하기가 겁나는 거죠.
가끔은...핑계같지만 나는 몸을 많이 쓰면 안 되는 체질인가 싶기도 해요.
이런 사람은 운동해서 아파도 참고 하나요.
어떻게 하면 좀 씩씩하고 건장해질까요.
나이 50중반이예요.